고용노동부는 임신 중인 근로자가 업무수행 과정에서 유해인자 취급이나 노출로 인해 건강이 손상된 자녀를 출산한 경우,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 전문인력 양성사업 운영에 관한 규정'에 공간정보 특성화 대학원으로 지정된 학교의 장학생이 임신·출산을 위해 휴학한 경우 해당 기간 동안 장학금 지급을 유예할 수 있도록 해...
외국인근로자 고용 제조업 사업장 현장 방문(경기 김포)
△’23년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 및 ’23년 4월 지역별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2023년 퇴직연금사업자평가 결과 발표
△’23년 추석 명절 대비 ‘체불예방 및 조기청산 대책’ 발표
△위험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기준 강화
△고용노동부 ’23년 양성평등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성별 일자리는 남성과 여성이 각각 20만6000개, 25만2000개 증가했다.
전체 일자리 가운데 1년 전과 동일한 근로자가 점유한 지속 일자리는 70.1%, 퇴직·이직으로 근로자가 대체된 일자리는 17.0%, 기업체 생성 또는 사업 확장으로 생긴 신규 일자리는 12.9%를 차지했다.
기업체 소멸 또는 사업 축소로 사라진 소멸 일자리는 214만3000개로 집계됐다.
앞서 8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 A씨가 이동식 리프트와 반죽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 돼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사고 이틀 뒤인 이날 결국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2인 1조로 원형 스테인리스 통에 담긴 반죽을 리프트 기계로 올려 다른 반죽 통으로 옮기는 작업을 하던...
한편, 이번에 사고가 난 성남 샤니 제빵공장은 지난달 12일, 50대 근로자가 기계에 손가락이 끼어 골절되는 사고가 났다.
앞서 지난해 10월23일에는 40대 근로자가 기계에 손가락이 끼면서 절단되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했다.
같은 SPC 계열사인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는 지난해 10월15일 20대 근로자가 소스 교반기를 가동하던 중 끼임 사고가 발생해 숨졌다.
월드컵대교는 2024년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이날도 60여 명의 건설 근로자가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오 시장은 휴게시설을 직접 방문하고 응급키트·제빙기 등 물품도 점검했다. 그는 “민간 사업장의 경우 정부에서 정한 가이드라인이 철저하게 준비가 됐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공공 사업장처럼 냉방기가 돌아가고 늘 얼음물이 지급될 수...
김 씨는 “필요로 하는 사람이 많더라도 한국 중년여성 일자리를 뺏는 것은 아닐지 걱정된다”며 “이에 따라 돌봄시장 퀄리티가 전반적으로 저하하지 않을까도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국인 가사·육아 근로자 도입보다는 한국인 종사자가 늘어날 수 있도록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먼저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최영미 가사돌봄유니온 위원장은 “누가...
이 때문에 중소기업 근로자들은 어린이집 관련 정부지원에서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임 회장은 중소기업 어린이집의 운영비 기부금 처리 확대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박노섭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은 한계에 도달한 중소기업의 인력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선 외국인력의 도입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외국인...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가 54만6000명 늘어난 반면 임시근로자와 일용근로자는 각각 13만3000명, 11만5000명 감소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3.5%로 1년 전보다 0.6%포인트(p) 상승했다. 1982년 7월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래 6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1년 전보다...
기존 업종의 경우, 조선업에 대해선 현장 근로자들의 처우 개선과 이탈 방지를 위해 내년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 신설을 추진한다. 뿌리산업에는 경력단절여성 등 유휴인력 활용을 위해 근로시간 유연화를 지원하고,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 중심 ‘뿌리산업 도약센터’ 신설‧운영을 추진한다. 물류운송업에 대해선 하반기 중 ‘버스‧터미널 지속가능기반...
근로 경험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기관)들이 채용 수요를 발굴, 업무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직접 기획·운영하고 실제 채용까지 연계하는 수요 맞춤형 재취업 프로그램이다. 재취업에 성공한 소상공인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전직장려수당이 지급된다.
올해 재취업 특화 교육은 GS네트웍스, 씨에스리더, 건설근로자공제회,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여성인력개...
그는 최저임금 차등 적용 시 저임금 근로자 비율이 높은 여성이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입어 성별 임금격차가 확대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최저임금 차등 논의가 지연되면서 이날 예정됐던 노·사의 최저임금 수준 최초 요구안 제시도 미뤄졌다. 앞선 회의에서 박준식 최임위 위원장은 근로자·사용자위원에 차기 회의까지 최초 제시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여기에 기업들의 정년 연장이나 폐지로 근로자들의 일하는 기간이 더 늘어난 현상도 중장년층의 이직 희망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년 이후 삶을 위해 서둘러 자신의 경력을 재검토해 이직을 서두르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채용정보 업체인 엔·재팬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설문 조사한 결과 50대 응답자 중 40%가 “이직 시 경험과...
행정안전부·법무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교육부 등으로 분산 운영되고 있다. 정책 목적과 소관 법률이 각기 달라서 이주민을 칭하는 용어부터 서로 다르다. 행안부는 ‘외국인주민’, 법무부는 ‘재한 외국인’, 고용부는 ‘외국인근로자’, 여가부는 ‘다문화가족’, 교육부는 ‘다문화학생’ 등이다. 그러다보니 관련 통계 집계 기준과 대상도 제각각이다....
이정미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양성평등담당관 주무관은 “법적으로 육아휴직은 무급이 원칙이기 때문에 근로자가 경제적 부담을 떠안아야 하는 부분이 있어 강제가 어렵다”며 “이번 정책은 인식 전환이 목적이고, 제도 취지를 살리기 위해 앞으로 법 개정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주 15~35시간 근무) 제도를 사용하도록 연 1회...
이는 근로자가 CEO 평균 연봉을 벌기까지 186년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AP통신은 설명했다.
지난해 S&P 500대 기업을 경영하는 여성 CEO 중 절반 이상의 연봉이 올랐지만, 평균 급여는 6% 하락한 1470만 달러로 집계됐다. 343명의 CEO 중 여성은 20명에 불과했다. 같은 직책에 있는 남성의 평균 급여는 1% 오른 1480만 달러였다. AP는 “여성 CEO가...
직장 내 지위로 비교를 했을 때도 '상용근로자'는 경력단절 이전보다 36.7%p 줄어들었으나, '임시근로자'는 9.4%p, '고용원 없이 일하는 자영업자'는 16.4%p 각각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직업의 질과 지위 변화에 따라 임금도 줄어들었다. 경력단절 여부가 여성의 임금격차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인 게 확인된 것이다. 경력단절 후 여성의 첫 일자리 임금은...
최 대표는 △공정한 보상체계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 △여성근로자 유급생리휴가 사용 확대 △모계·부계 구분 없는 경조휴가 부여 △여성인권 개선활동 시행 등 남녀고용평등 실천 및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제도적 개선을 시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에스티젠바이오는 2021년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조 의원은 “1년에 140만 명 정도 여성들이 경력 단절을 하는데 외국인들은 동포들만 가사 근로자로 일할 수 있다. 초고소득층만 이용하고 있는 가사도우미 시장을 외국인 근로자의 도움을 받아서 획기적으로 대중화하자”면서 “가사도우미들을 많이 보내는 송출 국가에서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사사용인을 고용할 때 이 정도는 줬으면 하는 공식적인 가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