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진단은 환자의 유전적 특성에 맞는 의약품을 선별하는 것을 말한다.
KT는 암 관련 동반진단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10월 진단 전문 의료업체 젠큐릭스와 합작해 엔젠바이오(NgeneBio)를 설립했다. 엔젠바이오는 올해 안에 폐암 유전자 검사 제품을 출시하고, 향후 다양한 암 진단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15일 통신업계와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KT(회장 황창규)는 암 관련 동반진단(Companion diagnostics) 시장 진출을 위해 젠큐릭스(대표이사 조상래)와 합작해 '엔젠바이오(NgeneBio)'를 설립했다. 엔젠바이오는 젠큐릭스와 KT측이 각각 50.2대 49.8의 지분비율로 투자했다. KT가 바이오전문기업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바이오시장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젬백스&카엘은 에피뮨을 통해 초기 자금을 엔젠투자자나 벤처캐피탈(VC)를 통해 오는 8월 전까지 조달한 뒤 기업설명회(NDR)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 상장까지 진행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바이오테크 분야에서 미국과 유럽시장에서는 임상 1상, 전임상 약물을 가진 업체도 상장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며 “상장은 보통 준비 절차로 2~5년 걸릴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