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엔저에 수출주 중심으로 강세중국, 서비스업 PMI 부진에 반락
아시아증시는 5일 혼조 마감했다. 일본증시는 엔저에 수출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7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중국증시는 서비스업 지표 부진에 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58포인트(0.3%) 상승한 3만3036.76에, 토픽스지수는 4.12포인트(0.17%) 오른 2377.85에...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엔저 현상으로 일본에 대한 투자 관심이 늘어나는 가운데 ‘일본 주식 온라인 매수 수수료 제로(0)’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투자증권의 계좌를 보유한 전체 고객 대상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연말까지 자동 적용된다. 또 온라인 매수 수수료 무료뿐 아니라 엔화 환전 수수료 95% 우대 혜택도 자동 적용된다....
한국과 일본 간의 수출시장 경합도가 낮아지고는 있지만 8년 만의 ‘슈퍼 엔저’로 20%나 싸진 일본제품으로 인해 국내 부품·철강·화학업계가 악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와 투자도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가계부채와 고용악화로 소비는 장기적으로 저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판로가 막히면서 7월 제조업 재고율(재고/출하 비율)도...
신남석 Retail사업부문 대표는 “유안타증권은 투자자들의 신규 투자처에 대한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새로운 해외시장 발굴 및 서비스 출시에 힘쓰고 있다“며 “장기간 엔저 현상이 지속되고 최근 일본 증시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는 만큼 일본주식으로도 관심을 확대해 새로운 투자처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러·엔 환율 155엔 도달 전망엔화 가치 9개월 만의 최저달러인덱스 하락에도 엔저 여전
일본 엔화 가치가 끝없이 추락하는 가운데 골드만삭스가 역사적 수준의 추가 하락을 경고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일본은행이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고수하면 엔화 가치는 30여 년 전 수준으로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또한, 그동안 지속된 엔저 현상으로 엔화에 대한 투자 관심이 높고, 일본 중앙은행 통화정책 전환에 따른 엔화 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엔캐리랩’은 기본형과 선취형 두 가지로 출시했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0만 원이며, 계약기간은 기본 1년으로 만기에 해지하지 않을 경우 연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상품의 보수는 기본형 후취 수수료 연 1%, 선취형 선취 0.7%에 후취...
역내적으로 킹달러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미국 내 유치로 연착륙 가능성이 높은 미국경제는 54년 만의 높은 고용률과 인플레이션 안정, 견실한 소비증가세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시기를 늦추고 있고, 일본 또한 슈퍼엔저를 기반으로 수출 증가와 여행객 유치로 버블붕괴 후 최고의 성장을 구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반도체와 중국의존이 큰 우리경제는 이번...
“엔저 곧 끝나” 엔화예금 1조엔 육박원달러 환율 9개월만에 최고치 찍어달러예금 8월 들어 36억달러 감소
최근 역대급 엔저 현상 속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을 찍는 등 강달러 현상이 돌아오자 ‘환테크(환율과 재테크)족’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오를 때 팔기 위해 엔화를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존에 달러를 사뒀던 예금주들은 고점에 올랐다고 판단해...
전망이 주를 이룬다”며 “미국 국채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임과 동시에 유동성이 풍부하기 때문에 미국 장기채 투자를 통해 비교적 안정적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화자산운용은 내달 중 엔저 현상으로 일본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진 투자자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해 ‘ARIRANG 일본반도체소부장Solactive’ ETF를 상장할 예정이다.
부동산 리스크 등 경기 하방 압력이 커진 중국 증시 대신 엔저 효과에 힘입어 고공행진에 나선 일본 증시에 뛰어드는 투자자들이 대거 늘고 있다.
◇중학개미 보관금액 1년간 –1조7000억 원…거래액도 크게 위축
중국과 홍콩 증시에 투자된 국내 투자자 보관자금은 지난해 대비 1조7000억 원 넘게 줄어들었다. 거래 규모 역시 마찬가지다.
이달 17일...
일본의 전국 평균 최저임금이 처음으로 시간급 1000엔을 돌파했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는 일본 후생노동성은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자치단체)이 오는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금년도 최저임금 시간급을 가중 평균으로 산출한 결과, 전년도보다 43엔 오른 1004엔으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원·엔 환율을 적용하면 약...
연준 추가 긴축 조짐에 달러 강세일본은행 개입 가능성 커져
엔화 가치가 9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전날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장중 146엔(약 1338원)을 돌파했다. 2022년 11월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가 긴축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 속에 달러 매입이 이뤄졌다. 연준이...
이에 참외 특유의 아삭함과 달달한 향이 호평받으며 엔저와 소비위축에도 불구하고 참외 수출은 지속해서 늘고 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멜론 소비가 활발한 일본 시장에서 한국산 참외의 기능성과 맛을 집중 홍보해 소비 확대를 이끌겠다"라며 "일본의 기능성 표시 식품 제도를 활용해 건강에 좋은 한국산 신선식품이 더욱 많이 등록되고 수출...
LCC, 일본 노선 회복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 지속에어부산·티웨이항공·제주항공, 日 노선이 매출 1위지난해 3분기 日 엔데믹, 엔저 겹쳐 여행 수요 커져
일본 노선의 회복이 2분기 저비용항공사(LCC)의 실적 향상에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엔저와 엔데믹 등 '2엔'이 상호작용을 일으킨 결과다.
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등...
진에어 측은 “리오프닝에 따른 여행 수요 강세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215% 증가했다”라며 “5월 연휴, 엔저, 저유가 등의 영향으로 여행 수요 호조세가 지속되며 여객 사업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진에어는 세밀한 수요 예측을 바탕으로 한 공급 조절 및 효율적 기재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했다.
진에어는 향후 전망 및 계획에 대해서도...
최근 일본 증시가 엔저 현상 등에 힘입어 고공행진 한데다, 일본 증시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늘어서다.
4일 KB증권 리서치본부는 1일 자산배분전략부 내 신흥시장팀을 아시아시장팀으로 개편하면서 일본 주식 분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시장팀은 글로벌주식팀, 해외주식포트폴리오팀과 함께 일본 시장과 주식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중국...
전날 뉴욕증시 상승과 함께 엔저에 따른 수출주 강세와 도요타자동차의 호실적이 맞물린 결과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42엔대 후반까지 상승했다. 일본은행이 수익률곡선제어(YCC) 정책에 유연성을 더했지만, 대규모 금융완화로부터의 탈피와는 거리가 멀다는 평가 속에 엔화 가치는 내렸다....
2분기 영업익 1조1209억 엔매출과 순이익은 24%, 78% 증가가격 인상, 생산 증가, 엔저 효과
도요타자동차가 일본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 엔(약 9조 원) 돌파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도요타는 2분기 영업이익이 1조1209억 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24% 증가한 10조5468억 엔...
일본증시는 엔저 복귀 속에 수출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고 중국증시는 정부 정책 기대감에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2.99포인트(1.26%) 상승한 3만3172.22에, 토픽스지수는 31.95포인트(1.39%) 오른 2322.56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6.58포인트(0.51%) 상승한 3292.50에,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47.50포인트(0.85%) 하락한...
이에 따라 금리는 최대 1%까지 높아질 여지를 갖게 됐고 채권 시장 변동성도 그만큼 커졌다.
한편 외환시장에선 엔저가 이어지면서 오후 2시 24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141엔 후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본은행이 정책 수정에 나섰지만, 정책 정상화까진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달러 매수세가 우세하다고 교도통신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