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에너지 공기업 서열(?) 구도는 맏형 한전을 필두로 가스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이 뒤를 잇는다. 최근 한수원이 원전 부흥으로 사세를 확장하며 가스공사와 둘째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맏형이 한전임에는 큰 이견이 없는데, 한전 사장 정치인 설에 일각에선 "또 정치인"이란 푸념도 나온다.
다만 공기업, 공공기관은 정치인 기관장에 대한...
이어 "전기요금 정상화는 한전이 경영정상화로 가는 길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현재 전력 판매가격이 전력 구입가격에 현저히 미달하고 있어 요금 정상화가 지연될 경우 전력의 안정적 공급 차질과 한전채 발행 증가로 인한 금융시장 왜곡, 에너지산업 생태계 불안 등 국가경제 전반에 미칠 영향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정 사장은...
앞서 1월 업무통합·조정 등으로 에너지 공기업 최대 규모인 496명의 정원을 감축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전력수요 증가와 에너지 신산업 확대 등에 따른 필수 증가 소요 인력 1600여 명을 업무 디지털화·사업소 재편·업무 광역화 등 통해 재배치 인력을 확보해 자체적으로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고객창구 및 154kV 변전소 무인화, 설비관리 자동화(로봇...
이 장관은 "전기요금 인상에 대해 '부담이 된다'나 '물가 승 우려'를 생각하는 분들이 있고 또 한편에선 에너지 시스템에 위협이 되며 지속 가능성에 문제가 된다는 얘기가 나왔다"라며 "'늦어졌다'라는 표현보다는 공감대 형성의 시간대가 만들어졌다고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정부와 국민의 힘은 10~11일께 당정협의회를 열고 한국전력이...
에너지 가격 상승의 여파를 맞은 에너지공기업들의 경우도 한국전력의 적자가 지속되는 등 재무부담이 크다는 지적이다.
반면 자동차 산업은 상당히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전망이 밝다고 봤다. 박 이사는 “현대·기아차의 영업이익이 우상향 하고 있다.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패널과 달리 재고수준도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며 “수요와 공급의 균형이 잘 맞고...
전 기간 수료자와 우수인턴은 향후 한난 신규 채용에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한다.
한난 관계자는 "학력·전공·성별 등 제한이 없는 사회 형평 채용으로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이라며 "한난은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청년에 다양한 직무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석유공사, 한국남부발전 등 다른 에너지 공기업에선 사장이 직접 방미길에 오른 모습과는 대조된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선 최근 한전이 적자 해소를 위해 ‘전기요금 인상’을 주장한 점이 이번 결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이번 결정이 전기요금 인상 결정을 지연했던 정부와 여당의 한전에 대한 불편한 기류와 무관치 않다는...
우리나라의 경우 주요 출원인이 KEPCO E&C(한국전력기술) 등 에너지 공기업에 국한돼 있는 만큼 민관 합동 프로젝트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점유율 상위 3위는 미국 원전 기업인 뉴스케일파워(57건), 테라파워(35건), 웨스팅하우스(26건)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어 중국의 중국원자력기술연구소(17건), 중국원자력공사(16건)가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공기업의 적자 해소를 위해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산업계의 주장에는 공감한다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섣불리 단행하고 싶지 않은 여권의 속내가 충돌하는 것이 문제다.
당정은 이날 국회에서 '전기·가스요금 관련 산업계 민당정 간담회'를 열어 전기·가스 요금 인상과 관련한 경제·산업계 의견을 청취하고, 요금 부담 개선 방안을...
그러면서 "도덕적 해이의 늪에 빠진 채 '요금 안 올려주면 다 같이 죽는다'는 식으로 국민을 겁박하는 여론몰이만 하고 있다"며 "정부와 에너지 당국은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것이냐"라고 질책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또한 이날 모두발언에서 "한전과 가스공사의 비양심적인 방만 경영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기업...
그는 "당면한 전기·가스요금의 조정 문제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산업경쟁력에 관한 문제이기도 하다"며 "에너지를 사용해 제품을 만드는 경제산업계와 안정적 에너지 수급을 위해 에너지 공기업과 협력하는 에너지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장은 "전기·가스요금을 인상하는 경우 수출 부진과 물가 원자재...
대기업 19개, 중소․중견기업 85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14개, 공기업 4개 등으로 구성됐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직무대행을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구자열 한국무역협회·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등 6개 경제단체 회장이 모두 참석한다.
경제사절단은 전경련과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공공기관은 극소수만 시장형 공기업으로, 대부분은 민간 기업처럼 ESG 경영을 요구하는 투자자가 없다. 그러나 공공의 이익을 제고한다는 조직의 정체성을 위해서는 ESG 접근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도 대표는 공공기관이 ESG 경영을 해야 하는 이유로 설립 목적과 영향력을 꼽았다. 공공기관은 대규모의 소비, 구매, 기여, 사회공헌, 고용, 투자를 수행하고 있어...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19개사, 중견기업 21개사, 중소기업 64개사와 함께 14개 경제단체 및 협단체, 공기업 4개사로 구성됐다.
전경련에 따르면, 12년 만의 국빈 방문을 전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이번 정부 출범 이후 최대 규모로 경제사절단이 꾸려졌다.
특히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 총수와 대한상공회의소, 전경련,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이와 함께 또 다른 리튬 부국인 아르헨티나(매장량 세계3위, 생산량 세계 4위)에서는 우리 기업이 리튬 플랜트 건설을 추진 중인 살타주 정부 관계자와 에너지광업공기업(REMSA)를 만난다. 이 자리에서 조사단은 해당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 정부의 적극적 협조를 구하는 한편, 유망 리튬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협의할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경기위축에 대응하고,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위기에서 힘든 국민들을 지원하고, 에너지공기업의 누적적자를 해결해주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룰 수 없는, 에너지전환과 산업정책적 전환을 위하여 큰 규모의 인프라 지출이 필요한 정부가 재정준칙을 도입하는 것이 가당키나 하단 말인가? 재정준칙의 적용 연도를 한두 해 미룬다 한들 그때 상황에 대하여 우리가...
구체적인 요금 인상 방안은 내놓지 못했고, 오히려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에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해야 한다"며 질책하기에 급급했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의 후속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민당정 간담회에서도 별다른 논의 없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을 그대로 대책으로 발표했다. 당정협의회가 정책을 '협의'하는 회의체는 맞지만...
이성재 신보령발전본부 본부장은 “이번 열전발전시스템 현장실증 및 성과공유 협약을 통해 바쁜 와중에도 신보령발전본부 전 직원이 에너지 공기업 본연의 임무인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 뿐만 아니라, 상생협력의 ESG 가치경영 실천이라는 사회적 가치 구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1일 박일준 정승일 한전 사장과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 등과 함께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한전·가스공사의 자구노력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추가적인 자구계획 및 조직혁신 방안을 발굴해 줄 것을 지시했다.
박 차관은 “한전과 가스공사의 재무위기를 더 이상 외면할...
13:30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상황 점검회의(한전아트센터)
△1차관, 시멘트 유통기지 현장점검(석간)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상황 점검회의
△산업단지 통합안전관리지원협의체 발족
△제5차 제품안전정책협의회 결과
△한국인정기구(KOLAS), 신규 시험·인증분야 국제 신뢰성 확대
12일(수)
△산업부 장관 09:00 한-포르투갈 비즈니스 포럼(포시즌스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