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시즌은 상반기와는 다른 분위기다. 테슬라는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의 주가를 끌어내렸다.
알파벳의 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55달러로 시장전망치인 1.45달러를 상회했지만, AI와 관련된 구글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이 시장...
금일에도 저가 매수세 유입 속 미국 금리와 국제 유가 하락, 3분기 실적시즌 기대감, 중국의 1조 위안 특별 국채 발행에 따른 경기 부양 기대감 등으로 상승 출발할 전망.
한편 전일 장마감 실적을 발표한 알파벳(1.7%)은 호실적(EPS, 1.55 달러 vs 컨센 1.45 달러)을 발표했으나, 세부 사업부문 상 구글 광고 및 클라우드 수익이 예상보다 부진함에 따라 시간외에서 6%대...
또 테슬라 어닝쇼크가 3분기 실적시즌에 대한 자신감 둔화를 초래했으나, 사실상 본격적인 실적 시즌은 금주부터 진행 예정이기에 여기서 반전의 기회가 생길 것으로 예상. 이런 측면에서 금주 예정된 아마존, 메타, 인텔 등 미국 빅테크 및 IT주들의 실적, POSCO 홀딩스,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국내 주요기업들의 실적 결과가 중요할 것.
FBB캐피털파트너스리스치의 마이크 베일리 리서치 총괄은 “3분기 기술기업들의 실적이 악화했을 확률이 매우 낮다”며 “이번 어닝시즌에는 나머지 시장이 대형 기술주들의 실적을 따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기술기업으로는 넷플릭스와 테슬라가 18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다음 주에는 알파벳과 MS, 아마존,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실적 발표를...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를 필두로 3분기 어닝시즌이 개막했으나 가장 많은 대형주 실적발표가 집중되는 시기는 10월 넷째주가 될 전망”이라며 “투자자들은 금리상승 압력 완화와 반도체 등 개별 기업 호재에 보다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다음주 주요 이벤트로는 미국 10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잠정치, 13일)...
3분기 기업 실적 시즌이 시작한 가운데 상장사들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뚜렷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는 작년 4분기 이후 국내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를 올려잡으며 기대감을 보였으나, 하반기 들어 다시 내려잡고 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코스피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0.4%, 직전 분기 대비 34.0% 증가한 48조5000억 원 수준으로...
국내 증시는 2분기 실적시즌을 거치면서 실적 기대치가 낮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전날 LG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시사하듯이, 낮아진 실적 기대치가 되려 코스피의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오늘 삼성전자의 잠정실적도 중요할 것으로 본다. 수출이나 메모리 가격 지표상으로 살아나고 있는 업황 회복 정도와 반도체주들의 주가...
이에 3분기 어닝시즌을 앞두고 K-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상반기 예측 대비 40% 넘게 빠졌다.
다만 전문가들은 본격적 실적 개선을 4분기로 예상하며 희망의 불씨를 꺼트리지 않는 모습이다. 메모리 반도체의 감산 효과로 가격 상승이 시작되고 고객사 수요까지 받쳐준다면 빠르게 업황을 회복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
매수로 어닝 시즌 주가 강세 예상
10~11월엔 특히 주가 강할 것, 6만 원 돌파 가능성 높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
◇에코프로비엠
3Q23 Preview: 과도한 비관론은 경계
재고평가손 영향과 출하량 하회로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하반기 판가 하락과 재고조정을 거치고 나면 회복할 이익
목표주가 32만 원 유지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기아
또크아웃?...
이에 3분기 어닝시즌을 맞아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을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투자 전략은 호흡이 긴 경우 완성차를 미리 담아 반등에 대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면서 “모멘텀 플레이를 원한다면 완성차 반등 타이밍에 현대차그룹 의존도 높은 대형 부품사(현대모비스, 현대위아) 플레이가 유효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가 끝나면 3분기 실적 시즌이 시작된다.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침체 등 악조건 속에서도 3분기 영업이익률 전망치가 30%를 넘길 것으로 보이는 기업들이 나타나 관심이 쏠린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의 전망이 있는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 249곳 가운데 영업이익률 전망치가 30%를 웃도는 기업은 17개사로...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좀 더 길게 보면 3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지 않다는 점도 주식시장에 대한 눈높이를 낮추게 만드는 요인”이라며 “최근 한국 수출 개선 속도가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 하고 있는데, 이는 3분기 어닝시즌에서 기업들의 실적 가이던스가 상향되기 어려울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분석했다. 이어 “반도체 업황 개선이...
강력한 어닝 모멘텀 기대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
◇더네이쳐홀딩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드디어 중국 진출했습니다
신규 라이선스-브롬톤 런던(Brompton London), 마크 곤잘레스(Mark Gonzales)
◇서진시스템
제조업 패권 다툼, 글로벌 ESS의 집결지
ESS 사업 부문의 매출 비중 확대는 확실한 상황
올해 ESS 부문 연간 매출액은 25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2분기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개별장세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달 27일까지 시가총액 기준 73%, 종목수 기준 32%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아울러 10일 중국 정부가 사드 보복 이후 6년 만에 중국인의 한국행 단체여행을 허용하면서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가 한국으로 유입될 수 있는 기대감이 확대됐다. 이에 중국 소비 관련 업종의 주가가...
한국투자증권은 전반적인 7월 순매도에도 외국인이 순매수를 기록한 IT와 경기 소비재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두 연구원은 “2분기 한국 어닝 시즌은 8월 14일에 종료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의 실적 발표가 어닝 시즌 후반부에 몰려있는 만큼, 다음 주까지 실적 추정치는 변동성이 높은 모습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했다.
국내 자동차, 기계 업종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도 연초부터 이익 기대감이 높았기 때문에 주가 반응 약하다는 것이다. 다만 내년에도 높은 증가율에도 이익 하향조정이 나타났던 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실망감은 기대감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크다.
1일 메리츠증권은 "연초 이후 글로벌 증시 상승랠리가 진행되고 있다. 상반기 중 글로벌 이익이...
2분기 어닝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개별장세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달 27일까지 시가총액 기준 73%, 종목수 기준 32%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지금까지 발표된 기업들의 합산 실적은 매출액 기준 1%, 영업이익 기준 3%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기업수로 보면 매출액 컨센서스를 상회한 기업은 55%, 영업이익 기준으로...
김 연구원은 “미국의 경우 전망치를 상회하는 2분기 어닝시즌이 가능하다”며 “인공지능(AI), 공급망 재편, 리오프닝 이슈가 실적 가이던스와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상향 조정을 주도한다”고 했다.
이어 “한국도 미국 중심의 AI 투자와 공급망 재편에 영향을 받고 있다”며 “한국 기업과 미국 기업 간의 실적 방향성 상관관계 높아질 전망”이라고...
26일 SK하이닉스ㆍLGDㆍ삼성전기ㆍLG이노텍27일 삼성전자ㆍLG전자 2분기 영업실적 발표미래 먹거리 사업 성과 주목…기업별 희비 교차
전자 업계의 올해 2분기 ‘어닝시즌’이 다음 주 시작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몰려 있는 만큼 실적에 따라 희비가 교차할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26일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지난 14일 JP모건 체이스 웰스파고, 씨티그룹에 이어 이날까지 대형 금융사들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이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19일 실적 발표 예정인 골드만삭스에 대한 기대도 커졌고, 주가는 3% 이상 뛰었다.
올해 2분기 발표 실적 시즌이 우려와는 달리 기분 좋게 스타트를 끊으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