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 비서관이 최근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 원장직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직후 청와대와 거리를 두겠다며 2017년 외국으로 나갔던 그가 2년 만에 당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그는 지난 1월 이해찬 대표로부터 민주연구원장직을 제안...
강원도 춘천 출신인 탁 신임 자문위원은 성공회대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동 대학원에서문화예술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한양대 겸임교수와 성공회대 겸임교수를 지냈으며 문 대통령의 야인 시절인 2016년 양정철 전 홍보기획비서관과 함께 네팔 히말라야 등반을 함께 했을 정도로 문 대통령의 ‘복심’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탁 행정관은 문재인 대통령이 야인 시절인 2016년 양정철 전 홍보기획비서관과 함께 네팔 히말라야 등반을 함께 했을 정도로 문 대통령의 ‘복심’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청와대 입성 당시 탁 행정관은 과거 저서에서 여성을 비하했다는 발언으로 야권과 여성단체들이 사퇴를 요구해 와 거취 문제를 심각히 고민해 왔었다.
이번 사의 표명으로 탁 행정관의...
1985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통일외교부 차장, 사회1부장 대우, 문화과학부장, LA특파원, 논설위원 등을 지냈으며 지난해 말 명예퇴직했다. 윤 신임 수석 발탁은 문 대통령과 특별한 인연이 없어 이례적 인사로 평가되고 있지만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추천했다는 후문이 나오고 있다.
수석비서관급 이하 참모진은 2020년 총선 출마 예상자를 중심으로 교체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한병도 정무수석이 바뀐다면 그 후임으로 강기정 전 의원이 거론된다.
이런 가운데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비서실장이나 정무수석으로 합류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지만 양 전 비서관은 "불러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부인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루게릭 등 희소질환 환자를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17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양 전 비서관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인증 사진과 메시지를 소개했다.
양 전 비서관은 고 대변인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인증 동영상을 올리고 세 사람을 지목하면, 지목된 이들이 인증 영상을 올리는 방식으로 캠페인이 이어진다.
고 부대변인은 영상에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지금 야인 생활을 하는 양정철 선배님, 도보 여행가 김남희 씨에게 (캠페인 참여 순서를) 넘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 그룹으로 꼽히는 전 의원과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등 이른바 ‘3철’은 10일 수원 아주대 체육관에서 열린 전 의원의 북 콘서트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문 대통령에게 누가 될까 봐 그동안 따로 모인 적이 없었다”며 “앞으로도 ‘3철’은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민주당 17개 시도당 위원장은 경기도당 위원장이자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3철(전해철·양정철·이호철)’ 중 한 명인 전해철 의원을 비롯해 대부분 친문계가 맡고 있다. 이들은 추 대표가 추진하는 혁신안이 시도당 위원장의 공천권을 제한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당 일각에서는 ‘연판장’까지 거론되고 있지만, 확전은 피할 것으로 보인다.
친문계인...
특히 문 대통령의 최측근인 ‘3철(전해철·양정철·이호철)’ 중 한 명인 전해철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혁신위가 어렵게 마련해 당헌·당규에 반영한 혁신안조차 실천하지 않으면서 혁신을 얘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당헌·당규를 실천하자고 하는 주장을 혁신에 반대하는 것처럼 오도하고, 오히려 이 규정에 대해 분권 전횡, 시도당 위원장의 줄 세우기...
3철로 불리는 인물은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다. 이들은 문 대통령과 참여정부 시절부터 동고동락했고 이번 대선 승리의 주역으로도 꼽히고 있다. 특히 양 전 비서관과 이 전 민정수석은 문 대통령 당선 후 인사부담을 덜고자 백의종군을 선언하고 야인으로 지내고 있다.
문재인 경선캠프와...
특히 실세로 꼽히던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의 경우, 언론에 보낸 문자에 “문 대통령 당선으로 나의 임무는 끝났다. 그의 곁을 떠난다”는 짤막한 인사와 함께 아예 해외로 출국해 추가적인 논란을 잠재우려는 모습을 보였다. 소위 ‘공성신퇴(功成身退)’, 즉 ‘공을 이루고 나면 몸은 물러난다’는 고사성어에 충실한 몸가짐이 아닐 수 없다.
대통령을 모시는 사람들이...
총무비서관 자리에도 당초 양정철 선대위 비서실 부실장이 거명됐지만 이정도 기획재정부 행정안전예산심의관이 임명됐다. 명단 유포 뒤에 여론의 반향을 보고 최종 결정이 바뀌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과 뚜렷하게 대비된다. 당시에는 인선 과정에서 대상자의 이름이 사전 유출되거나 언론에 보도되면 당초 안을 백지화하고 다른...
민주당 한 관계자는 “친문재인계 의원들은 최재성 전 의원이나 양정철 전 비서관의 ‘2선 후퇴’ 영향도 있고 정부 5년 동안 기회 닿으면 한 번쯤 입각할 수 있지 않겠느냐 해서 느긋해 보이는데, 오히려 비문재인계 의원들이 몸이 달아 보인다”고 했다.
민주당에서 ‘형제 정당’, ‘뿌리가 같은 정당’이라고 칭하는 국민의당 내부에서도 내심 입각을 기대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도 백의종군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그는 언론에 전한 입장문에서 “제 역할은 딱 여기까지”라며 “새 정부가 원활하게 출범할 수 있는 틀이 짜일 때까지만 소임을 다하면 제발 면탈시켜 달라는 청을 처음부터 드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저들과 다르다. 정권교체를 갈구했지 권력을...
문재인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새 정부에서 어떠한 공직도 맡지 않기로 했다. 또 양 전 비서관은 정치권 일부에서 비난했던 ‘비선실세’ 부담을 털고자 조만간 뉴질랜드로 출국해 외국에 장기간 머물 계획이라고 밝혔다.
16일 정치권에 따르면 양 전 비서관은 전날 문 대통령과 청와대 관저에서 만찬을 나누며 ‘2선 후퇴’ 뜻을 밝힌...
문 후보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전해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이른바 ‘3철’이 아닌, 양 비서관과 안 지사 측근 윤원철 전 안희정 캠프 상황실장, 이 시장 측근 장형철 이재명 캠프 기획실장을 후보 비서실 부실장으로 배치해 ‘신(新)3철’을 구성했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보수인사 영입도 화제였다....
민정수석에는 노무현 정부 시절 사정비서관을 지낸 신현수 김앤장 변호사, 총무비서관에는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총무비서관 등이 거론된다. 선대위 SNS본부 공동본부장인 윤영찬 전 네이버 부사장 등은 홍보수석 또는 신설이 검토되는 뉴미디어 수석(가칭) 기용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혁기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춘추관장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철 양정철 이호철 3인인데, 말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작품인지 실제 배후 영향력이 그렇게 큰지는 모르지만 좌우간 두고 볼 일이다.
이런 건 그래도 괜찮다. 북한과 관련된 ‘철’이 문제다.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암살된 김정남의 여권상 이름은 김 철이다. 한자는 모르겠지만, 연변의 유명 재중동포 계관시인 김 철과 이름이 똑같다....
이어 “문재인 캠프에는 ‘비선’이나 ‘3철(이호철·전해철·양정철)’이다, 이런 말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표의 공동선대위원장에는 김 전 위원장이 내정된 데 이어 전윤철 전 감사원장, 김진표 의원, 이미경 전 의원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경선 캠프 선대위원장과 각급 본부장 인선은 총괄본부장이 후보와 협의한 뒤 확정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