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화유코발트와 함께 1조2000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에 배터리 전구체 합작 공장을 짓기로 했고, 화유그룹과 양극재 공급망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화유그룹 산하 유산과 모로코에 2026년 양산을 목표로 연산 5만t LFP 양극재 합작공장을 짓기로 했다. 모로코 공장에서 생산하는 LFP 양극재는 북미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도 올해 초...
규모는 약 44조 원이다.
에코프로비엠은 1일 공시를 통해 삼성SDI와 양극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8년 12월 말까지로 수주 규모는 약 43조8700억 원이다.
에코프로비엠이 생산하는 제품은 삼성SDI 국내와 해외 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보고서는 글로벌 경기 회복 지연과 정보통신기술(ICT) 수요 감소가 올해 수출 부진의 주요 원인이라고 짚으면서도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등 전기 동력화 품목이 신수출 성장 동력으로 부상했다고 평가했다. 이들 전기 동력화 품목의 올해 1∼10월 수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9% 늘었다.
구자열 무역협회장은 “미중 문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또 이 연구원은 “2025년부터는 리비안도 엔트리 모델 확장을 위한 R2시리즈 판매 시작으로 관련 수요에 대한 영향 있을 것”이라며 “또한 삼성SDI향 양극재 공급이 그동안 동사 위주였다면 포스코퓨처엠과 듀얼 벤더로 공급되면서 그에 따른 물량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025년 추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에 고밸류 받았던 2023년...
특히 친환경차 주행거리 개선을 위해서는 양극재 성능 향상 및 모터 효율 상승, 차량 경량화가 중요한데 포스코그룹은 고용량 이차전지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재용 수산화리튬과 에너지 손실을 줄여 모터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하이퍼 NO, 초고강도 경량강판인 기가스틸을 모두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기업이다.
향후 포스코그룹은 이번...
특히 리튬 가격 하락세가 올해 4분기를 바닥으로 진정되면서 양극재 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최근의 수요 둔화 흐름은 초고성장 구간에서 안정적인 성장 구간으로 접어드는 과도기의 단기 성장통으로 판단한다”며 “전기차 및 배터리 시장의 중장기 성장 기대감은 향후에도 훼손되지 않을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양극재는 상대적으로 고가인 N86 제품의 판매량 증가와 판매 비중 증가로 리튬 가격 하락 폭 대비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이 제한적”이라면서도 “수율이 낮은 N86 제품의 생산량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고 했다.
그는 “음극재는 파나소닉, 얼티엄셀즈 등 신규 고객향 물량은 늘어났지만, 기존 국내 고객향 물량이 줄어들어...
하회, 양극재 ASP 선방했으나 수익성은 악화
2024년 실적 부진은 불가피, 다만 바인딩 계약으로 물량 감소 폭 제한적
이창민 KB증권 연구원
◇삼성SDI
실적 대비 너무 싼 주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00,000원 유지
EV용 중대형전지 실적 호조 부각, 역대 최고 수익성 기록
최근 4개월간 주가 35% 하락, 밸류에이션 역사적 저점 지속 경신
이창민 KB증권...
음극재는 리튬이온 배터리 4대 핵심 소재(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중 하나로 배터리의 충전 속도와 수명을 결정하며 원료로 흑연과 코크스(다공질 고체연료)를 주로 사용한다.
MOU에는 김경안 새만금청장,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웨민 중국 탄이신에너지그룹 동(董)사장, 한상영 에이원신소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에이원신소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리튬이온배터리와 나트륨이온배터리는 양극재, 음극재, 격리막, 전해질 등으로 구성돼 있어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고 작동원리도 유사하다. 현재 기술력으로 나트륨이온배터리의 성능은 니켈ㆍ코발트ㆍ망간(NCM) 삼원계 배터리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지만, 리튬인산철배터리보다 30% 낮고 성능은 80~90% 정도까지 낼 수 있는...
기술이전 질적 성장 부분을 보면 한양대학교에서 L사로 하이니켈 양극재 신기술 특허 양도를 통한 250억 원 규모의 대형 계약 체결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S사로 리튬이차전지 핵심 소재 및 공정기술 특허 매각을 통한 12억 원 규모의 계약 체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이전된 기술의 92.3%가 중소기업으로 이전돼 공공기술이 중소기업의...
배터리 양극재 라인을 국내외에 증설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구체 자급도를 높이지 않을 경우 에코프로의 경쟁력은 하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전구체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배터리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선 국내 전구체 자급률 확대가 필연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27년까지 21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춰...
이후 불량 양극재는 다시 새빗켐이 회수해 재가공하는 순환경제가 만들어진다.
폐산 사업은 고객사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폐산 공급처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시장점유율(M/S)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수산화리튬과 리튬 수용액 재활용, 태양광 폐패널 리사이클링 추진 등을 통해 성장을 도모한다.
2공장(공사 진행) 증설을 완료되면 총 180억...
또한 최근 이차전지 양극재의 소재로 쓰이며 주목받는 가성소다는 생산에 필요한 전력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 아시아 최초로 ISCC PLUS 재생에너지 활용 분야의 인증을 획득했다.
한화솔루션 관계자는 “ISCC PLUS 인증 획득은 이를 공급받아 생산되는 최종 제품의 친환경 경쟁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해외 고객사들의 공급망 내...
SK에코플랜트는 1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국내 1위 배터리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 자회사 전기∙전자폐기물(E-waste) 전문기업 테스와 함께 ‘헝가리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테렌스 응(Terence Ng) 테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3사는 협약에...
바이오에너지 사업 부문에서는 △2세대 바이오디젤(HVO) △SAF(바이오항공유) 개발과 제조 등을 준비 중이며, 배터리 리사이클 부문에서는 LFP양극재 플랜트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플라스틱 리사이클 부문에서는 PCR플라스틱 분리‧선별 기술 고도화를 통해 신규 시장 개척과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승욱 DS단석 회장은 “DS단석은 바이오에너지, 배터리...
이날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광양공장 인근 계족산에서 열린 첫 식재행사에서는 포스코퓨처엠 임직원과 포스코MC머티리얼즈, 피앤오케미칼, 협력사 관계자 등 130여 명이 편백나무 약 천 그루를 식재했다.
포스코퓨처엠의 탄소상쇄 숲 조성사업은 모이라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한다. 조합이 탄소상쇄 숲 조성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면 포스코퓨처엠은 탄소상쇄 숲...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너지 밀도를 높이기 위한 하이니켈 양극재 용량은 한계에 이르렀다”며 “테슬라,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주행거리 향상과 충전시간 단축을 위해 실리콘 음극재를 차세대 배터리 소재로 검토하는 만큼 시장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실리콘 음극재는 충전 시 팽창 현상으로 인한 문제를 안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실리콘...
SK온은 바스프와 양극재 생산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북미와 아태 시장을 중심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과 피터 슈마허 바스프 촉매사업부문 사장 등 양사 경영진은 이달 초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만나 관련 논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양사는 양극재 부문에서 우선 협력을 시작하되 폐배터리...
본격적인 상업생산이 시작되는 2026년부터 전구체, 양극재 등 이차전지 밸류체인 전반에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고순도 황산니켈 공급이 가능해진다. 특히, 켐코에서 생산될 고순도 니켈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기준을 충족하는 소재다.
올인원 니켈 제련소는 ‘저탄소공법’을 적용해 환경 영향을 감소시킬 예정이다. 전통적인 니켈제련소와는 기술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