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의 ‘키맨’으로 불리던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이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으로 돌아서자 한미-OCI 통합을 추진하는 송영숙·임주현 모녀의 움직임이 다급해졌다.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은 표 대결이 벌어질 28일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까지 신 회장을 비롯한 주주들을 설득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주현 사장은 25일 오후 서울...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놓고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장녀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 측과 이에 반대하는 장·차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의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
25일 한미약품그룹 등에 따르면, 그룹 계열사 5명과 한미약품 본부장 4명 등이 그룹의 통합을 적극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전날에는 한미 사우회...
한미약품이 경영권 분쟁 가열 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후 1시 39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4.95% 오른 3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ESG평가원은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의 주주제안에 찬성하는 의견을 밝혔다.
평가원은 "모녀 측이 주도한 OCI와 통합 계약은 절차적 정당성이 떨어지고, 사내이사로...
앞서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 측은 OCI 그룹과의 통합에 반대를 표명하면서 이사진 5명에 대한 선임안을 주주제안 했다.
이에 대해 평가원은 "모녀(창업주 배우자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과 딸인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 측이 주도한 OCI와 통합 계약은 절차적 정당성이 떨어지고, 사내이사로 추천된...
영진약품이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 미흡으로 규제당국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25일 식약처에 따르면 영진약품의 펜브렉스주500mg(암피실린나트륨)에 대해 제조업무 정지 3개월 처분에 갈음하는 과징금 1170만 원을 부과했다.
식약처는 “영진약품은 의약품 제조 또는 시험의 위탁자는 의약품 제조, 시험이 적절하게 이루어지도록 수탁자에 대한 관리...
부광약품은 25일 각자 대표이사로 우기석 대표와 이제영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기석 대표는 한미약품 약국사업 본부장을 역임했고 한미약품 자회사인 온라인팜의 대표로 재직중이다. 부광약품은 우 신임대표가 제약업계에 대한 전문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부광약품의 실적과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제영 대표는 OCI홀딩스...
부광약품이 자사주 전량 소각 결정에 장 초반 강세다.
25일 오전 9시 24분 현재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15.22%(1020원) 오른 7720원에 거래 중이다.
부광약품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어 취득가 508억 원 규모의 자사주 261만 주 소각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 총수의 3.67%이자, 부광약품이 보유 중인 자기주식의 전량이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추진하는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은 24일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 주요 대주주 주식을 3년간 처분할 수 없도록 하는 '보호예수'를 제안했다.
임 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OCI와의 통합이 마무리되면 OCI홀딩스에 요구해 향후 3년간 한미사이언스 주요 대주주 주식을 처분 없이 예탁하겠다"며 오빠 임종윤 한미약품...
한미약품그룹이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를 앞두고 최대주주 중 한명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 측 지지에 대해 공식 사과 입장을 냈다. 다만 회사는 “감정석 호소와 한미의 미래는 분리돼야 한다”면서 “주주님께서 한미의 미래를 선택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미사이언스는 23일자 “한미그룹은 미래로 나아가야...
국제약품은 51.06% 오른 7130원, 신풍제약은 39.57% 오른 1만6260원에 마감했다. 일본에서 연쇄구균성 질환인 독성 쇼크 증후군(STSS)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 제약 종목들의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삼화페인트는 38.23% 상승하며 9040원을 기록했다.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고 수준의 리튬금속 전지 전해액 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한미사이언스의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이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반대하는 임종윤·종훈 형제의 편에 섰다.
신 회장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임종윤·종훈 형제가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해 회사를 빠르게 안정시키는 동시에 기업의 장기적인 발전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후속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공식...
오스코텍 ‘세비도플레닙’, 美FDA 희귀의약품 지정
오스코텍은 면역혈소판감소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SYK(Spleen tyrosine kinase) 저해제 세비도플레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제품은 시판 허가 후 7년간 시장독점권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신약승인(NDA) 심사비용 면제, 총 임상시험 연구비용...
부광약품은 22일 이사회를 열고 우기석 사내이사와 이제영 사내이사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우기석 신임 대표는 한미약품 약국사업 본부장을 역임했고 온라인팜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부광약품은 우 신임대표가 제약업계에 대한 전문 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부광약품의 실적과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제영...
임종윤·종훈 한미약품 사장 기자간담회 “사업 영역 CDO·CRO로 확장”“순이익 1兆 목표…경영권 되찾으면 대규모 투자 유치”“모녀와 달리 상속세 납부 문제없어…경영권 분쟁은 전부터 불거져”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미약품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위탁개발(CDO)·임상시험수탁(CRO)까지 확장해 순이익 1조...
국제약품이 강세다.
21일 오전 9시 29분 기준 국제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18.93%(1130원) 오른 7100원에 거래 중이다.
일본에서 연쇄구균성 질환인 독성 쇼크 증후군(STSS)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제약품은 페니실린 제조 기업이다.
페니실린은 STSS 치료에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약품이 경제적 이익을 제공한 사실(리베이트)로 규제당국으로부터 ‘리스몬티지점안액 0.5%’ 등 8품목에 대해 판매업무 정지 처분을 받았다.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8개 품목에 대한 판매업무정지 3개월 처분이 내려졌다
해당 품목은 △리스몬티지점안액0.5%(티몰롤말레산염) △오로신점안액0.3%(오플록사신) △히알루미니점안액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