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이름만 수산시장일 뿐 어물을 비롯해 박쥐, 천산갑, 뱀, 오리, 지네, 너구리, 토끼 등 각종 야생동물을 식용으로 팔았다.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하자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인 유전자 샘플에는 이 시장에서 판매됐던 너구리의 유전자가 상당량 섞여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동물이 아닌 인간에게서 나온 것이라고 결론을 낸 중국 측...
이 프로젝트로 피해를 볼 사람과 야생 동물들에게는 의미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윌로 프로젝트 반대 소송을 준비 중인 환경단체 어스저스티스의 애비게일 딜렌 회장은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변화에 의한 실존적인 위협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기후 목표에 맞지 않는 프로젝트를 승인했다”고 비판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도널드 트럼프 전 정권 때...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발생한 야생조류 집단폐사 총 46건을 분석한 결과, 이 중 11건이 농약 중독이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농약으로 인한 야생조류 집단폐사는 해당 개체의 생명을 앗아갈 뿐만 아니라, 농약에 중독된 폐사체를 먹은 독수리 등 상위포식자의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또 이 강의 명칭을 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담수어류'인 '미호종개'의 주요 서식지이기도 하며, 지난해 7월 미호천에서 미호강으로 명칭이 변경된 바 있다.
문제는 미호강의 수질이다. 최근 5년 평균 수질은 Ⅲ등급에 그쳐 수질 목표인 Ⅱ등급보다 낮고 수질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부착돌말류와 저서성 대형 무척추동물의 수생태계 건강성 등급도 '나쁨'으로...
선정
△'동물의료개선 TF' 구성, Kick-off 회의 개최
15일(수)
△농식품부 차관 09:00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임원 이·취임식(서울)
△2023년 농촌공간정비사업 선정 공모 결과 발표
△농식품부,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대학 신규 4개소 선정
△2023년 농촌지역개발사업(13개) 지자체 통합 설명회 개최
△농업 에너지 대전환, 현장에서 답을 찾다
16일(목)...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등산객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ASF 확산 방지를 위한 '산행 시 행동 요령' 포스터를 제작, 전국에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봄철은 등산객이 늘어날 뿐만 아니라 야생동물도 먹이를 찾아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산속에서 야생 멧돼지와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시민들 떠나고 전장에 남은 야생동물들호랑이 등 개인동물원에 갇혀 구조 기다려영국 이코노미스트, 동물단체 유애니멀스 조명러시아 포격에도 목숨 걸고 동물 구조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1년, 시민 대부분은 국경을 넘거나 비교적 안전한 국내 지역으로 이동했고, 전장엔 군인들만 가득하다. 하루가 멀게 전사자가 나오는 전장은 폐허나 다름없다. 하지만 미처...
최근 발생농장의 역학조사 결과 쥐·고양이 등 야생동물에 의한 오염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축사 출입 통로 생석회 도포, 축사 틈새 막기 등에 대한 조치도 진행된다.
안 국장은 "정부와 지자체, 농가 등 방역 관계자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기본 방역수칙을 지키는 등 최선의 방역 노력을 다한다면 추가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에너지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야생동물을 통한 인간전염이 아닌 연구소에서 유출됐을 것으로 판단한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미국 내에서는 조사에 참여한 기관별로 의견이 나뉘고 있다. 다른 기관 중에서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2021년 '중간 정도의' 확신으로 중국 연구소 유출설을 지지해 현재도 같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의...
참돌고래와 낫돌고래는 우리나라 동해와 남해동부 연안에서 관찰할 수 있는 대표적인 해양포유동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Red List) 중 관심필요 등급에 해당된다. IUCN은 전세계 생물종의 멸종가능성을 절멸-야생절멸-위급-위기-취약-준위협-관심필요-정보부족-미평가 등 총 9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또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올해 설을 맞아 국립공원공단에서는 국립공원 내 야생동물 영상과 가볼 만한 탐방로를 국민에게 소개했다. 자연생태계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이라는 국립공원 본연의 기능에 부합하는 내용이었지만, 이중 단연 눈에 띄었던 장면은 계묘년 새해의 주인공인 멧토끼가 아닌가 싶다. 지금은 접하기 어려운 멧토끼를 보며 동·식물의 관점과 인간의 관점에서의 국립공원의...
사방이 막히고 좁은 직사각형의 고양이 화장실은 보호자의 관리와 편의를 위한 구조일 뿐, 배변활동 중 습격을 받을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야생성이 남아 있는 고양이의 배변 습성과는 매우 거리가 멀다.
핏펫이 선보인 냥쌤 투명화장실은 고양이가 언제든지 탈출 할 수 있도록 천장이 뚫려 있는 오픈형으로 개발됐다. 화장실의 상단부는 투명한 소재로 제작했으며...
이 비둘기를 구조해 치료한 동물보호단체는 트위터를 통해 “이 새는 야생에서 먹이를 찾지도, 날지도 못한다. 염색되기 전부터 영양실조 상태였을 것”이라며 “다행히 구조됐고 지금은 안전히 보고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단체는 이 분홍 비둘기가 최근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성별확인 파티(gender reveal party)’의 소품으로 쓰이기 위해 염색됐을 됐을...
비둘기를 치료한 비영리 동물보호단체 야생조류기금(WBF)은 “여러 색의 비둘기가 있으나 분홍색 비둘기는 없다. 이 비둘기는 고의로 염색되고 방생됐다”며 “사육된 새는 야생에서 먹이를 잘 찾을 수 없으며, 포식자에게서 도망가거나 날기 어렵다”고 밝혔다.
비둘기가 누군가에 의해 의도적으로 염색됐다는 설명이다. 알렸다. 단체 측은 분홍색으로 염색한 이유는...
야생의 현장에서 저자가 직접 촬영한 얼룩말, 코뿔소 등의 동물 사진 37점이 삽입돼 사실감을 더한다. 30년 이상 코끼리 전문 동물학자 케이틀린 오코넬이 집필했다.
음경, 가슴, 혀에 얽힌 역사 이야기...‘몸으로 읽는 세계사’
고대 그리스의 제우스 조각상에서 음경은 왜 유독 작게 표현됐을까? 그게 그 시절 남성이라면 당연히 도달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소프로시네’...
미국 콜로라도주의 보호구역에 설치된 야생동물 관찰 카메라에 흑곰 한 마리가 사진 수백 장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 미국 NBC, CNN방송 등의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주 볼더의 자연 보호구역인 볼더산간녹지공원 직원들은 최근 공원 내 야생동물 관찰용 동작 감지 카메라를 살피다 깜짝 놀랐다.
여느 때와 달리 사진이 수백 장이나...
연휴 기간 지역 이동과 귀성·귀경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차량과 사람에 의한 고병원성 AI 확산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확산 예방을 위해 되도록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방문하면 마스크 착용 및 소독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며, 폐사체 발견 즉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신고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환경과학원은 하천과 호소 등 공공수역에서 수생태계 건강성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부착돌말,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어류, 수변식생 등 주요 생물상을 3년 주기로 조사하고 있다.
이번 수생태계 건강성 지도에는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등 전국 5대강 총 115개 중권역에 위치한 하천 3035개 지점의 수생태계 구성 생물과 서식‧수변환경의...
올겨울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 확인 야생동물이 지속해서 발생하는 가운데 설 연휴를 맞아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늘면서 AI와 ASF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명절 기간 사람과 동물 간 접점을 최대한 줄여야 방역에 성공할 수 있다고 보고 특단의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설 연휴를 맞아 겨울철 AI 및 ASF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