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의원은 SK케미칼(현 SK디스커버리), 애경 등 CMITㆍMIT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 어려워졌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폐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 대한 CMITㆍMIT 영향 시험에서는 폐 섬유화의 상대적 중증도 증가가 관찰되기는 했지만, 악화 가능성이 확인된 노출 조건인 권장사용량의 약 277배 적용과 관련해선 현실성에 의문이...
또 애경산업과 SK 케미칼 전 대표를 포함해 총 4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이마트는 공소시효 만료로 검찰 고발에서 빠졌다.
공정위는 고발과 관련 검찰의 위법성 확인과 수사에 충실히 협조하며, 보건당국이 피해를 확인하고 관련 법에 따라 보상하는 과정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민사 소송에서 피해자의 증거 자료 수집도 지원해 주기로 했다.
김 위원장은...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달 7일 전원회의를 열고 SK케미칼, 애경, 이마트가 가습기살균제를 제조 ·판매하면서 인체 안전과 관련된 정보를 은폐ㆍ누락하고 허위로 표시ㆍ광고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3400만원을 부과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예상 과징금이 수백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알려진 것과 달리 과징금 부과 규모가 작은 것에 대해...
공정위는 2월 7일 열린 전원회의에서 SK케미칼, 애경산업 법인과 전직 대표이사 총 4명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CMIT·MIT 관련 인체 안전 정보를 은폐·누락하고, 안전과 품직 확인을 받은 제품인 것처럼 허위로 표시·광고한 것에 대해 과징금 총 1억 3400만 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과징금은 각각 애경이 8800만 원, SK케미칼이 3900만 원, 이마트가...
앞서 공정위는 지난 정부에서 처벌을 면제받은 SK케미칼과 애경에 대해 재조사를 거의 마쳤으며, 과징금 부과와 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이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9일 기자회견장에 나와 “조직의 대표로서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에게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애경은 2002∼2011년 SK케미칼이 제조한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ㆍ메틸이소티아졸리논(MIT)이 주성분인 '홈클리닉 가습기 메이트'를 판매했다.
두 회사는 제품 라벨에 독성물질이 포함된 사실을 누락한 혐의(표시광고법 위반)를 받았다.
공정위는 작년 8월 이 혐의에 관한 판단을 중단하는 '심의절차 종료' 결정을 내린 바 있다.
TF는 표시ㆍ광고법의...
이 회사는 LG화학, 롯데케미칼, SK, 애경유화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이 생산한 기초 원자재 및 완제품을 미국, 러시아, 독일, 호주, 브라질, 이란 등 세계 19개국에 직수출하거나 중개무역을 한다.
지난 23일에는 임시주총을 통해 다각화에 대한 기반도 다졌다. 미래SCI로 상호를 변경하는 한편, 미래글로발 측 인사 3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환경 관련 박사 1명도...
현재 공정위는 SK케미칼·애경·이마트가 제조·판매한 가습기 살균제의 표시광고법 위반 혐의에 대해 재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환경부가 가습기살균제의 인체위해성 확인을 위한 최종 추가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 등을 고려해 추가 근거자료 및 연구조사 결과 등이 나올 때까지 판단을 유보한 것”이라며 “11일 환경부가 CMIT·MIT 성분이...
△동부건설, 2070억 원 규모 전남 남악신도시 오피스텔 공사 계약
△이엔쓰리, 22억 원 규모 소방펌프차 공급계약 체결
△태영건설, 종속회사 에코시티개발 100억 원 유상증자 결정
△신한지주, 오는 20일 기업설명회 개최
△애경유화, 애경케미칼 146억 원 규모 채무보증
△ 현대미포조선, 8월 매출액 1666억 원… 전년比 35% 감소
△현대중공업, 8월...
가소제는 고온에서 플라스틱을 만들 때 성형하기 쉽도록 돕는 화학물질로서 국내에서는 LG화학, 애경화학, 한화케미칼 등이 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 LG화학과 애경유화가 미국에 수출하는 가소제는 각각 100억 원, 200억 원 규모다.
이번 조치로 국내 화학업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게 업계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이 미국에 수출하는 가소제...
개별기업들의 주가도 △LG화학(-0.56%) △롯데케미칼(-2.29%) △한화케미칼(-2.94%) △애경유화(-5.81%) △대한유화(-3.90%) 등으로 대부분 약세다.
이는 미 상무부가 지난 27일 한국에서 수입된 가소제에 대한 반덤핑 조사 결과 예비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후 미국 정부가 한국산 제품에...
반면 SK케미칼, GS바이오, 애경유화, 제이씨케미칼 등 바이오디젤 업체들은 주 원료인 팜유의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자, 원가상승 부담을 우려하고 있다. 바이오디젤의 생산 단가에 있어 원료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85%에 달한다.
이 때문에 제이씨케미칼은 지난해 11월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인도네시아에 동부 칼리만탄에 연간 4만5000톤의 팜유를 생산할 수 있는...
공정위는 지난 8월 SK케미칼ㆍ애경ㆍ이마트 등이 가습기살균제에 CMITㆍMIT 등 주성분명을 표시하지 않은 행위에 대해 판단 불가 결정을 내리고 심의를 종료했다.
CMITㆍMIT 성분의 인체 위해성 여부가 명확히 확인된 바 없다며 사실상 무혐의 결정을 내린 셈이다.
심의절차가 종료된 사건이라도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가 추가로 발견되면 공정위가 다시 심의할 수...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는 “가습기살균제 원료 물질을 최초 개발한 것은 SK케미칼이지만, 관계자 어느 누구도 수사도 받지 않았다”며 “정부는 이번 치약 문제에서는 원료공급업체인 미원상사에 책임을 떠밀고 있다”고 밝혔다.
이경석 환경정의 유해물질팀장은 “치약은 식약처에서 관리하는 의약외품으로 성분표기에 대한 의무가 주요 성분에 한하기...
A씨는 자신의 자녀가 가습기메이트를 사용한 뒤 입은 피해에 대해 SK케미칼과 애경산업 역시 배상과 구제를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습기메이트는 SK케미칼이 제조하고 애경산업이 판매한 제품이다. 공정위는 지난달 24일 '이 제품의 주성분과 독성 여부를 표시하지 않은 점만으로 해당 업체가 부당광고를 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심의절차를 종료했다. 이...
이날 청문회에서는 옥시 관계자의 청문회 불출석에 대한 비협조적인 태도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는데요. 특위가 채택한 증인·참고인 28명 중 13명이 출석답변을 하지 않거나 불출석 입장을 전달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청문회 두 번째날인 오늘은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SK케미칼, 이마트, 애경산업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집니다.
앞서 공정위는 24일 애경ㆍSK케미칼ㆍ이마트가 CMITㆍMIT를 주성분으로 하는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ㆍ판매하면서 제품 라벨에 표시하지 않는 등 제대로 알리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심의절차 종료로 사건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표시광고법상 '기만적인 표시ㆍ광고'에 대해서도, 유해성이 인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제품의 주성분명과 독성여부'를 표시하지 않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1일부터 화장품의 CMIT/MIT 사용기준 준수 여부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 제품의 장기보존을 위해 사용되는 CMIT/MIT는 SK케미칼과 애경, 이마트 등이 제조 또는 판매한 가습기 살균제 원료물질이다.
업계에선 이번 마트업체들의 제품 철수에 대해 가습기살균제 파동을 겪으면서 화학물질 논란이 확산되는 것을 우려한 선제적인 조치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