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1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6.0으로 지난주(76.9) 대비 0.9포인트 떨어졌다. 지난 2019년 6월 둘째 주(76.0)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금리 인상이 단기간에 그쳤다면 대장주...
부동산 매수심리도 식을 대로 식어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2019년 6월 이후 최저치인 76.0에 그쳤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초고가 단지는 일반 시장과 달리 수요가 훨씬 많은 별개의 시장”이라며 “펜트하우스 신고가가 이어진다고 해서 일반 아파트 시장 상승으로 해석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하반기 이후 주택시장은 지역별 주택 수급 현황에 따라 차별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며 “향후 3년간 아파트 입주량은 물론 정부의 주택공급계획 현실화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두 번째로 발표를 한 최성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초빙연구위원은 “주택금융규제에 의존하는 주택가격 안정정책은 한계가 있다”며 “LTV 등 직접규제를...
9를 기록하며 80 이하로 떨어졌다. 지방을 포함한 전국 아파트 수급지수는 지난주 83.7에서 이번 주 82.8로 하락했다. 2019년 9월 셋째 주(82.8) 이후 3년 1개월 만에 최저다.
전세 시장 역시 공급이 더 많은 매수자 우위 시장이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80.0으로 지난주(81.7)보다 1.7p 하락해 2019년 7월 첫째 주(79.0) 이후 3년3개월여 만에 가장 낮았다.
이달 둘째 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86.7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10월 첫째 주(86.1) 이후 약 3년 만에 최저치다. 전세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전세물건이 많은 공급우위, 200에 가까우면 수요우위 시장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수요보다 공급이 많아지면서 세입자의 입지가 더 커졌다는 뜻이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역전세...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6.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77.7보다 0.8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급지수는 해당 기간의 상대 비교지만 단순 수치만 보면 2019년 6월 둘째 주(76.0) 조사 이후 3년 4개월 만에...
이달 공사가 재개될 예정이었던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또다시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다수 상가 조합원들이 현 조합 및 시공단의 움직임에 반발하고 나서면서다. 때문에 앞으로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11일 정비업계와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현 상가 대표 단체인 ‘둔촌주공아파트 통합상가위원회’는...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월세 수급지수는 지난 8월 100.1로 올해 처음으로 100을 넘겼다.
반면 서울 아파트 전세 수급지수는 6월 94.2, 7월 91.3, 8월 87.7 등으로 낮아지는 추세다.
전월세 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집을 구하려는 세입자보다 세를 놓으려는...
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7.7로 전주(78.5)보다 0.8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19년 6월(77.5) 이후 최저 수준이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점수화한 수치로 0~200 사이의 점수로 나타낸다. 기준치인 100보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집을...
주택가격 역시 아파트 매매가격 기준 같은기간 각각 전월대비 0.1%, 0.1%, 0.2%씩 하락했다. 8월엔 마이너스(-)0.5%로 낙폭을 확대한데 이어, 9월 들어서도 1주 -0.17%(전주대비 기준), 2주 -0.16%, 3주 -0.19%를 기록 중이다.
다만, 금리 인상이 주택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수급상황, 고평가 정도 등에 따라 지역별로 차별화할 것으로 봤다. 아울러 정부의 규제 완화, 정비사업...
3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4.8로 지난주(85.9)보다 하락했다. 단순 수치만 비교하면 2019년 10월 둘째 주(84.8) 조사 이후 약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매매수급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가 지난 21일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전체를 조정대상지역에서...
에너지효율 아이템 발굴, 절약챌린지 등 능동적 절약 홍보문화를 확산하고, 아파트관리비 명세서, 전기‧가스요금 청구서 등 고지서를 활용해 절약 메시지를 전파한다.
공공부문에서는 건물 난방온도 제한, 개인 난방기 사용금지 등 겨울철 에너지 절감 5대 실천강령을 시행한다. 1019개의 공공기관에 '에너지 10% 절감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매월 이행을...
안전진단 요건이 강화되기 직전 3년 동안은 56곳이 통과했다.
김 의원은 “국토부의 보수적인 안전진단 정책으로 40년 된 아파트도 재건축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며 “지자체별 주택 수급 상황, 개발사업 추진현황 등 지역 상황을 반영할 필요가 있으므로, 안전진단 권한을 국토부에서 광역지자체로 넘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수는 아파트 수급 동향을 나타내는 지수로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0에 가까울수록 공급이 더 많음을 뜻하는데요. 지수대로라면 아파트를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훨씬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가격이 떨어질 수 밖에 없겠죠?
이를 나타내는 수치인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 5월16일 94.1을 기록한 뒤 18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23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80.2)보다 낮은 79.5를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70선에 들어선 것은 지난 2019년 6월 넷째 주(78.7) 이래 3년 3개월 만이다.
권역별로는 ‘노·도·강’...
아파트 기준 월세수급동향지수는 지난달 서울 기준으로 100.1을 기록했다. 이 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작으면 월세 거래가 한산함을, 100보다 크면 거래가 활발함을 뜻한다. 경기와 인천까지 포함한 수도권은 지난달 101.3으로, 4월 이후 넉 달 연속 100 이상을 기록했다.
실제로 서울 내 주요 주거 단지 월세는 우상향 중이다. 이날 KB부동산 시세 기준, 서울...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0.2를 기록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매매수급지수는 조사 시점의 상대 비교지만, 단순 수치로만 볼 때 이번 주 지수는 2019년 6월 24일(78.7) 이후 약 3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최근 부동산...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이달 첫째 주(5일) 기준 80.9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7월 1일(80.3) 이후 3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수도권 역시 83.1로 전국 평균(86.7)을 밑돌았다.
여기에 정부도 집값 안정에 정책 초점 맞추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규제 완화는 현재 시장 침체 상황을 반전시킬 유일한 카드다. 하지만, 정부가 집값...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0.9를 기록하며 18주 연속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낮으면 시장에서 집을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뜻한다.
매매 거래가 끊기자 중개인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월평균 전국 아파트 매매 건수는 3만689건으로, 전년 동기(6만2169건)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