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6조5321억 원, 영업이익 4007억 원, 당기순이익 239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제 여객 수요 회복으로 전년 대비 16%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39억 원으로 작년에 이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다만 영업이익은 항공화물 공급 정상화 등...
대한항공·아시아나 통합, LCC 업계에도 영향화물 부문 매각·일부 노선 슬롯 이관 등 수혜“플레이어 정리 과정에서 새로운 기회 가능성”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업계에도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양사가 넘겨야 하는 화물 사업과 운항 노선 슬롯은 물론 자회사인 LCC 3곳의 통합으로 LCC 업계 내 순위 변동 가능성도 커졌다....
13일 EU 집행위, 양사 기업결합 조건부 승인화물 부문 매각·일부 슬롯 양도 등 조건 걸어미국 승인 남아…“올해 결합 마무리 하겠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단 한 걸음을 남겨두고 있다.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인 EU 집행위원회(EC)가 두 회사의 결합을 조건부 승인하며 미국의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다.
13일 E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해 조건부 승인했다.
대한항공은 13일 EU 집행위원회(EC)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인수와 관련된 기업결합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정조치의 이행을 경쟁당국으로부터 확인받은 후 거래 종결이 이루어지는 조건부 승인이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기업결합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개국 중 13개국에서...
2020년 11월 시작한 결합 절차 4년째경쟁당국 승인 지연에 합병 절차 늦어져우여곡절 끝에 EU 조건부 승인 얻어"상반기 내 미국 경쟁당국 승인 얻을 것"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을 승인하면서 4년 차에 돌입한 합병 여정도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미국 경쟁당국의 승인만 남겨둔 가운데 대한항공은 세계 10위권 규모의...
EU 경쟁당국, '조건부 승인' 전망유럽 승인 받으면 14개국 중 미국만 남아미국 승인 전망 긍정적…다만 변수 존재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 결과가 이르면 13일(현지시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EU 경쟁당국의 문턱을 넘는다면 양사의 기업결합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EU집행위원회(EC)는 이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유럽연합(EU) 기업결합 심사결과가 조기 발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오면서 아시아나IDT가 상승세다.
8일 오후 3시 5분 현재 아시아나IDT는 전 거래일 대비 2.79% 오른 2만3950원에 거래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EU 경쟁당국인 집행위원회(EC)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 심사 마감일을 오는 14일로 공지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검증된 1만 명 이상의 개발자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SI 업체에 투입될 개발자를 선별하는 시스템을 구현했으며 LG CNS, CJ올리브네트웍스, 아시아나 IDT, 인포뱅크, 교보 DTS 등 주요 SI 업체들을 빠르게 고객사로 확보하며 SI 매칭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김태헌 크몽 대표는 “많은 SI 업체의 영업대표, PM, 구매팀 등에서는 개발인력을 찾는데...
이날 총회에는 윤도선 CJ China 총재(전임 중국한국상회 회장), 이혁준 현대차그룹(중국) 총재, 박요한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 박영문 HL만도 대표, 송재용 SK China CFO, 유병국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 본부장 등 중국 진출 주요 기업 대표 60여 명이 참석했다.
양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국한국상회가 우리 기업과 중국 정부 간의 실질적 협력이 이뤄질 수...
다만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FSC)만 운항 중인 인천-자카르타·발리 노선이 LCC 사들에도 열리지 않은 점은 아쉬운 점으로 지목되고 있다.
LCC 업계 관계자는 “이번 회담으로 지방공항 간 운항은 완전 자율화가 되고 지방공항-자카르타·발리, 인천-바탐·마나도 등 4개 노선 공급이 늘어나게 됐다”며 “각 노선을 새로 확보할 수 있게 된 점에서 LCC...
31일 일본 공정취인위원회 기업결합 승인 획득노선 슬롯 양도, 화물 부문 등 일부 시정조치EU, 2월 중순 전 승인 내릴 듯…미국만 남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9부 능선을 넘었다. 사실상 승인이 유력한 유럽연합(EU)과 미국 두 곳에서만 승인을 받으면 양사의 기업 결합은 4년여 만에 완료된다.
대한항공은 31일 필수 신고국가인 일본 경쟁당국...
31일 일본 공정취인위원회 기업결합 승인 획득노선 슬롯 양도, 화물 부문 등 일부 시정 조치“日 승인은 큰 의미…EU·미국 승인에 긍정적”
대한항공이 일본 경쟁당국으로부터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승인받았다.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2곳에서 승인이 남았다.
대한항공은 31일 필수 신고국가인 일본 경쟁당국 ‘공정취인위원회(JFTC)’로부터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국내에서만 운영하던 기업우대 프로그램을 해외 지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국내 등록 법인만을 대상으로 하던 기업우대 프로그램에 미국·일본·싱가포르에서 법인사업자로 등록한 기업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별로 마련된 기업우대 프로그램 홈페이지에서 해외 등록 법인이 가입하면 이용 실적에 따른 무료...
자생한방병원이 29일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해외의료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의 유행이 줄어들면서 한류 열풍을 타고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늘고 있다. 지난해 3분기까지만 해도 71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다. 해외 의료 환자 수도 증가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22년 해외 환자 수는...
이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과정에서 티웨이항공은 통합 법인의 유럽 노선 일부를 양도 받아 오는 6월부터 운항할 예정”이라며 “관련 인력 확충과 영업망 확보 비용 등으로 수익성 측면에 단기 불확실성 존재하며, 장거리 노선 운항 안정화 여부가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운항 차질이 발생하고 운전자본 부족...
하지만 이후 KDB생명의 다섯 번째 매각이 실패하고,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기업 결합, HMM의 지분 매각이 지지부진하면서 강 회장의 리더십에도 물음표가 붙었다.
물론 희망적인 부분도 있다.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기업결합은 그동안 최대 걸림돌로 여겨졌던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이 양사의 기업결합을 다음 달 조건부 승인할 전망이다. HMM 매각에 있어서도...
대한항공은 올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통해 전 세계 10위 권 메가캐리어(초대형 항공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한국을 포함해 총 14국에 기업 결합을 신고했고, 올해 2월 예정된 유럽연합 경쟁 당국의 심사 결과와 미국·일본 경쟁 당국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큰 과제를 앞두고 기본기를 충실히 다지는 데 주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