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는 2008년 9월에 출범해 허니문 기간 지지율이 29%포인트 하락한 아소 다로 내각과 비교하며 “취임 후 1년 내 중의원 선거가 있는 것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표현했다. 당시 아소 내각은 2009년 9월 민주당에 정권을 내줬다. 이어 “코로나19 대응 능력이 스가 내각의 체력을 좌우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녹색 경제와 디지털화 등 중장기 과제에 착실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엔 재해 구제책 5000억 엔과 별도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예비비 5조 엔이 새로 마련됐다.
전체 예산의 30%를 차지하는 사회보장비는 0.3% 증가한 35조8421억 엔을 기록해 역대...
아소 부총리는 7일 각료회의 후 “미국 대통령은 세계 200여개 국 가운데 가장 힘이 있는 국가원수다. 일본과는 방위상 경제상 관계가 깊은 나라이므로 어느 쪽이 대통령이 되든 간에 강한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아소 부총리는 재무상도 겸하고 있어 선거 결과 확정이 늦어질 경우 금융시장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모테기...
높을 때 중의원을 해산하고 조기 총선을 치르면 자민당 세력 굳히기에 유리할 뿐만 아니라 스가 총리 본인도 내각을 자신만의 색깔로 꾸릴 수 있어 결국 조기 총선이 치러질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스가 총리는 조기 총선의 조건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수습과 경제 회복을 내걸었지만,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 등은 해산 가능성을 띄우고 있다.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79), 가지야마 히로시 경제산업상(64),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상(57), 아카바 가즈요시 국토교통상(62) 등 주요 경제부처 각료 모두 유임됐다.
또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64)과 하시모토 세이코 올림픽상(57),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39),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57) 등도 자리를 지켜 총 20명의 각료 가운데 아베 내각 각료 8명이...
제2차 아베 정권 내내 같은 자리를 맡아온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을 비롯해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 가지야마 히로시 경제산업상, 아카바 가즈요시 국토교통상,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상, 하시모토 세이코 올림픽상 등 8명의 유임이 확정됐다.
총리관저의 2인자이면서 정부 대변인 역할을 하는...
닛케이에 따르면 아베 정권에서 줄곧 부총리 겸 재무상을 지낸 아소 다로는 유임됐다.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 하기우다 고이치 문부과학상, 가지야마 히로시 경제산업상, 아카바 가즈요시 국토교통상, 고이즈미 신지로 환경상,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재생·코로나대책담당상, 하시모토 세이코 올림픽상 등이 유임으로 결정 났다.
내각의 핵심인 관방장관에는 가토...
다만 스가는 아소 다로 부총리처럼 한국에 대한 보복 조치를 언급한 적은 없다. 오히려 한국과의 대화를 강조해 온 측면이 있다. 그러므로 스가는 한일 관계의 현안들을 풀기 위해 한국 측과 대화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변수는 스가 정권에 장관으로 극우파가 대거 등용되거나 아소가 부총리 겸 재무상으로 유임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스가 신임 총리 주변에서...
한편 아소파에 속한 고노 다로 방위상도 유력한 차기 관방장관 후보로 꼽힌다. 그는 스가를 당 총재 후보로 추천한 20명에 포함됐으며 당초 선거에 출마하려 했다가 스가를 배려해 이를 포기했다.
아소파를 이끄는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이 유임될지도 관심거리다. 아소는 2012년 12월 아베 2차 정권 출범과 함께 줄곧 부총리를 맡으면서 정권을 지탱해왔다....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히는 스가 장관의 출정식에는 아소 다로 부총리 등 유력 인사가 다수 참석했다. 스가 후보는 “정치 공백을 만들 수 없다”며 “일본의 조타수로 일하고 싶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대책에 참여한 사람이 국난을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심했다”며 “포스트 코로나를 염두에 두고...
이날 자민당 최대 파벌인 호소다파와 제2 파벌인 아소파가 스가 관방장관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호소다파는 총회를 열고 “아베 총리의 뜻을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야 한다”며 호소다파 회장인 호소다 히로유키 전 자민당 간사장에게 대응을 일임했다. 이후 호소다는 간부회의에서 스가 관방장관 지지를 결정했다. 그는 “아베...
총재 선거 입후보에 의욕을 보이는 기시다 후미오 정조 회장은 전날 자민당 내 파벌 서열 1위인 호소다·아소파의 수장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과 2위인 호소다파의 수장 호소다 히로유키 전 간사장을 잇따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그는 총재 선거에 대한 의욕을 직접 전달하고 협력을 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도 파벌의 간부들을 만나 총재선거에 호소하는 정책...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은 전날 기자들과 만나 “아베 총리가 1월부터 6월 20일까지 147일 연속 근무했다”며 “그만큼 쉬지 않고 일하면 컨디션이 안 좋아지는 게 보통”이라고 말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역시 총리의 건강 상태에 대해 “매일 총리를 만나고 있지만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자민당 내에서도 아베 총리에게 휴식이 필요하다는...
결과적으로 아베 정권을 지탱해 온 세 기둥 중 니카이 간사장, 스가 관방장관이 사실상 아베 총리에 등을 돌린 상태여서 아베 총리 곁에 남아 있는 사람은 맹우로 불린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아소 부총리는 6월 아베 총리와 세 번이나 단독으로 회동하면서 9월 해산, 10월 중의원 선거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소는 연립여당...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총리의 지시를 고려해 (4000억 엔 지원을) 검토하겠다”며 이달 안에 예산 책정을 서두르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정비상재해 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 주민은 서류 제출 등 법령상 의무를 기한 내에 하지 않아도 행정상 특례 조치를 받는다. 운전면허증의 갱신 시기가 지나도 유효 기간을 연장할 수...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은 이날 시미즈 도키코(55) 일본은행 나고야 지점장을 신임 이사로 임명했다. 시미즈는 전날 임기 만료로 퇴임한 마에다 에이지의 후임으로, 이사 승진 후에도 나고야 지점장을 겸임한다.
시미즈 신임 이사는 1987년 3월 도쿄대학 공학부를 졸업하고 그해 4월 일본은행에 입행했다. 금융시장국과 런던사무소 차장을 거쳐 2010년 일본은행...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이날 전화 회의가 끝난 뒤 G7의 대응조치와 관련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면서도 “바람직한 정책 대응은 나라마다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소 재무상은 ‘모든 적절한 정책수단’에 금융·재정 정책이 모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물론이다. 금융, 재정적 조치 등 모든 것이 포함될 것”이라고 답했다.
G7의...
아소 다로 부총리는 예산안 발표 후 “일본은 2025년까지 재정 균형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베 총리 집권 이후 8차례 연속 신규 국채 발행을 줄였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신규 채권 발행 축소가 국가 재정 정상화를 위한 올바른 척도인지 의문이 간다고 지적했다. 또 일본 정부가 너무 낙관적인 경제전망에 의존해...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과 니카이 도시히로 자민당 간사장은 최근 아베 총리의 총재 4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내비쳐 주목을 받았다. 아베 총리의 4선을 위해서는 또다시 자민당 당헌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총재 4선에 대한 반대 여론이 큰 것은 장기 집권에 따른 피로감과 정부 주최 '벚꽃 보는 모임'을 아베 총리가 사유화했다는 의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