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톤 전기 트럭과 전기 저상버스를 판매 중인 에디슨모터스는 인수 후보 가운데 유일한 양산 차 회사다.
에디슨 측은 사모펀드 KCGI와 키스톤PE로부터 약 4000억 원을 투자받았다. 향후 2∼3년 이내에 8000억∼1조5000억 원을 조달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쌍용차를 전기차 업체로 전환하겠다는 게 최종 목표다.
인수 의지와 배경 등은 후보군 가운데 가장 앞서고 있으나...
쌍용자동차의 새 주인이 될 우선협상대상자가 이달 말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인수 후보들의 투자 여력을 증명해 내는 게 관건으로 꼽힌다.
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은 오는 29일께 우선협상대상자 1곳과 예비협상대상자 1곳을 선정해 통보한다.
앞서 기대를 모았던 SM그룹이 인수를 포기하면서 쌍용차 본입찰에...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사로 알려진 이엘비앤티(EL B&T)가 미국 자동차 유통사 HAAH오토모티브의 새 법인 '카디널 원 모터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나선다.
이엘비앤티는 "카디널 원 모터스, 파빌리온PE와 쌍용차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해 본입찰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마감된 쌍용차 매각 본입찰에는 이엘비앤티와...
쌍용자동차가 첫 전기차인 코란도 이모션(Korando e-Motion) 수출 선적 기념식을 열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15일 경기 평택항에서 선적된 코란도 이모션 초도물량은 약 200여 대로 독일, 영국 등 유럽 지역으로 수출되며 11월부터 현지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쌍용차는 지난달 24일 정용원 관리인, 정일권 노동조합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평택공장에서 코란도...
에디슨모터스 등 3곳이 쌍용자동차 본입찰에 참여했다. 에디슨모터스와 함께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된 SM(삼라마이다스)그룹은 인수를 포기했다.
1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이 이날 오후 3시까지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에디슨모터스 △이엘비앤티(EL B&T 컨소시엄) △인디(INDI) EV 등 3곳이 입찰에 최종...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된 SM그룹은 인수를 포기했다.
1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인수제안서 접수가 끝나는 이날 오후 3시 이전에 에디슨모터스는 인수제안서를 매각 주간사 EY한영회계법인에 제출했다.
인수제안서 제출 후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은 본지 통화에서 "쌍용차를 회생시킬 유일한 기업이...
자율 차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기업의 투자가 지속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연합회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를 주축으로 △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현대기아협력회 △한국지엠협신회 △쌍용협동회 등 자동차 산업 및 학계...
오는 15일 이뤄지는 쌍용차 매각 본입찰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쌍용차 매각 본입찰에 능력 있고 책임 있는 경영 주체가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신규투자자의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에 따라서 조속히 정상화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부 인수 후보자들이 공장 부지 개발이익 등 '잿밥'에 더 관심이 있는...
기업회생 절차를 밟는 쌍용자동차의 본입찰이 다가오며 인수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사실상 자금과 사업 능력을 갖춘 SM그룹, 에디슨모터스의 2파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쌍용차와 매각 주관사 EY한영회계법인은 15일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한다. 본입찰이 마감되면 인수 후보군이 제시한 인수 가격, 사업 운영 계획...
올해 국내 완성차 총생산이 작년보다 4.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약 395만 대)과 비교하면 7.3% 감소할 것으로 관측됐다.
1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표한 '2021년 자동차산업 수정 전망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자동차 전체...
쌍용자동차가 캠핑카 전문 제작업체인 로드트립캠핑과 함께 국제 아웃도어 캠핑&레포츠 페스티벌 ‘2021 수원메쎄 고카프 시즌2’에서 다양한 레저활동이 가능한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캠핑카 ‘로드 칸(ROAD KHAN)’을 최초로 공개했다.
쌍용차는 3일부터 5일까지 경기 수원메쎄(수원역)에서 열리는 ‘2021 고카프(GOCAF) 시즌2’에 참가해 더 뉴 렉스턴 스포츠...
한국지엠과 쌍용차 사정도 국내외 판매가 줄었다. 한국지엠은 전년 동월 대비 40.1% 감소한 1만6616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국내 판매는 4745대, 수출 판매는 1만1871대로 각각 19.5%, 45.7% 줄었다.
쌍용차는 지난달 7735대를 판매했다. 작년 동월보다 판매량이 3.6% 감소했지만, 수출이 2874대로 132.7%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28.4% 감소한 4861대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8월 내수 4861대, 수출 2874대 등 총 7735대를 판매했다.
1일 쌍용차는 제품 개선모델의 판매호조에도 불구하고 하기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 및 부품수급 제약 상황으로 인해 전년 같은 달보다 3.6%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출고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반도체 등 부품 수급...
법원이 매각을 위해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진행 중인 쌍용자동차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연장했다. 회생계획안은 기업 회생 절차의 핵심적 사항으로 회생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담은 보고서다.
2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재판장 서경환 법원장)는 최근 쌍용차의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9월 1일에서 11월 1일로 연장했다. 쌍용차가...
먼저 현대차와 쌍용차는 각각 3년과 12년 연속 무파업으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을 타결했다.
기아와 한국지엠도 사정은 마찬가지. 기아는 올해 파업 없이 이미 잠정안을 도출해 조합원 찬반 투표를 앞두고 있다. 한국지엠도 전날 무파업으로 최종 타결을 끌어냈다.
마지막으로 남은 르노삼성도 관행적 파업을 자제하는 동시에 노사 양측이 막바지 총력 교섭을...
현대차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이 연간 400만 대를 생산하고 200만 대 이상을 수출하는 구조 덕분이다.
현대차는 반기보고서에서 달러 가치가 5% 상승하면 법인세 차감 전 순이익이 약 1108억 원 증가한다고 분석했다.
다만 원자재 가격 인상이라는 변수도 존재한다. 전체적으로 환율 상승은 순이익과 영업이익에 유리했지만, 원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한...
이후 쌍용자동차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는 "노조원들, 쌍용차 임직원들 너무 고생하셨다는 위로의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며 "쌍용차를 인수할 기업이라든지 자본이라든지 그 주체가 정말 신뢰할 만한 그런 주체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떤 인수자가 와서 고용 설비를 어떻게 해서 인수 이후에 여러분들이...
이어 "이후에도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 효과가 지속하도록 필요한 지원 사업을 추가로 발굴·제공하는 한편,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해 운영 과정상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해소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에디슨모터스는 국내 사모펀드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든 상태다.
현재 쌍용차는 부품수급 제약 상황에도 불구하고 내수에서만 4000대 수준의 미출고 잔량이 남아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출고 적체 해소를 위해 부품 협력사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생산라인 가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쌍용차는 중형 SUV ‘J100(프로젝트명)’ 개발과 새롭게 정립한 디자인 비전과 철학이 담긴 차세대 SUV ‘KR10(프로젝트명)’의...
경찰청 인권침해사건 진상조사위원회와 국가인권위원회는 쌍용자동차 파업 진압 과정에 국가폭력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그런데도 경찰은 “대법원 판결이 남아 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취하하지 않은 상태다.
의원들은 탄원서에서 “12일 기준 쌍용차 노동자들이 갚아야 할 손해액은 28억 원에 달한다”며 “재판부에서 피고들의 오랜 고통을 헤아려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