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한기평과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등 신평사들은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합병 무산에 따라 SK그룹 관련 기업의 신용등급 자체를 하락시키기는 어려울 것으로 봤다. 반면 CJ헬로비전 전망에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우석 나이스신평 신용평가본부 기업평가3실장은 “합병이 무산돼도 양 회사에 재무적으로 큰 영향은 없지만...
신평사들은 연구개발과 시설투자로 수익성이 제약되는데 반해 차입부담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준기 한기평 연구원은 “2500억원 상당의 마곡연구소 신설 등 시설투자 부담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단기적으로 LG생명과학의 차입부담은 커질 것”이라며 “순차입금이 2013년 말 2300억원에서 올해 3월말 2954억원으로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다.
실제...
장단기 신용등급을 모두 고려했을 때 나이스신평은 올해 상반기 12개 기업의 신용등급을 올렸고 39개를 내렸다. 같은 기간 한신평이 신용등급을 올린 기업은 15개, 내린 기업은 26개였다. 한기평도 각각 10개와 31개였다.
업종별로는 조선, 해운, 기계 부문이 신용등급 하락을 주도했다. 한진해운은 신용등급이 CCC까지 떨어졌다. 한진과 대한항공도 그룹 계열사인...
▲김희 씨 별세, 정찬복(SK바이오랜드 대표)·찬기·찬희·찬주(한국건설공법 대표) 씨 모친상, 이명(전 극동건설 상무)·류명재(인터워크솔루션즈 대표) 씨 장모상 = 1일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 3층 31호, 발인 7월 3일 오전 9시, 장지 충남 당진군 신평면 선산, 02-2258-5940
나이스신평은 해태제과의 등급 상향에 대해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현재 수준의 수익력이 중기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약 860억원의 순차입금이 감축되면서 부채비율이 약 180~190% 정도로 안정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석우 나이스신평 연구원은 “지난해 허니버터칩 등 신제품 판매호조에 건과부문 실적이 크게...
나이스신용평가는 30일 LG생명과학의 장기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하향조정했다. 반면 등급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송미경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은 자체 현금 창출능력을 크게 상회하는 시설투자를 지속하면서 재무 안정성이 저하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향후에도 투자부담이 지속되면서 재무안정성이 개선되기 어려울...
나이스신평은 "양사 모두 단기 차입금 상환 부담이 높은 수준"이라며 "하이트진로는 맥주 사업 실적 부진 장기화로 현금 창출력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이트진로홀딩스는 핵심 자회사인 하이트진로의 사업 부진에 따른 배당금 감소로 유동성 대응 능력이 떨어진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나이스신평은 향후...
신평사 간 과도한 경쟁이 캐피털 업황 전망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 아닌지 살펴봐야 합니다.”(A 캐피털 관계자)
“현실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지난해부터 캐피털채 수요가 감소했고 자동차금융의 경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B 신평사 관계자)
28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18층 회의실에서는 신평사와 캐피털사 간 격론이 벌어졌다. 금감원이 업계 의견을 듣기 위해...
최중기 나이스신평 기업평가1실 실장은 "자회사 포스코AST에 대한 재무 지원 부담이 현실화됐다"고 평가했다. 최 실장은 "유연탄 등 광물 가격의 약세가 지속돼 해외자원 개발법인의 우수한 영업수익성 등 회사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요인도 제약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나이스신평은 포스코대우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은...
나이스신평은 "STX는 채권단 공동관리를 받고 있지만 2015년 영업손실이 발생하는 등 자체 사업의 정상화가 지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회사가 대규모 이행보증을 제공하고 있는 STX조선해양이 지난 5월 27일 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우발 채무 현실화 가능성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나이스신평은 STX의 높은 불확실성이 당분간...
24일 신평사 등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기본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이 각각 10%, 9% 아래로 떨어지면 신용등급 강등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우리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3.5%로 시중은행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BIS 비율이란 은행의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을 말한다....
같은날 나이스신평 역시 LIG투자증권의 단기신용등급을 ‘A2’에서 ‘A2-’로 강등했다.
이동선 나이스신평 연구원은 “최근 선박회사인 케이프가 이니티움2016을 통해 LIG투자증권의 대주주에 올라섬에 따라 기존의 KB금융그룹의 지원 가능성이 없어졌다”며 “이니티움2016은 증권업 경험이 없고, 재무적 지원 능력이 열악해 LIG투자증권이 계열사로 부터 받을 수...
신평사별로는 나이스평가정보가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삼성중공업, 두산엔진, GS EPS, 포스코엔지니어링의 등급 전망을 어둡게 보고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이들 기업 외에 한진, 현대미포조선, 두산인프라코어, 대림에너지의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신용평가가 전망을 나쁘게 본 기업은 대한항공, LS엠트론 등이다. 이들 산업의 경기가...
안산에 공급하는 첫 번째 자이 브랜드인데다 전체의 약 84%가 수요층이 두터운 85㎡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고 기존 안산 아파트에서 볼 수 없었던 신평면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GS건설 컨소시엄은 향후 인허가 일정 등을 고려해 올해 하반기 1차(2블록)로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 4283가구(아파트 3728세대, 오피스텔 555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혁준 나이스신평 연구원은 “동사는 지난해부터 순영업수익 시장점유율이 2% 미만으로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시장지위가 낮아지고 있다”며 “올해 1분기에만 912억 원의 대규모 영업손실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3분기부터 파생결합증권 헤지 관련 운용손실이 크게 확대됐고, 순영업수익도 적자로 돌아섰다”고 덧붙였다.
하반기 계획 중인...
나이스신평은 "이번 신용평가는 두바이투자청의 안정적인 발주에 기반한 실적 개선 전망과 회생계획안에 따른 출자전환, 유상증자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나이스신평은 이어 "쌍용건설은 해외부문을 중심으로 우수한 신규 수주를 올리고 있어 중단기적인 사업기반에 대한 우려는 일정 수준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이영규 나이스신평 연구원은 등급조정 근거에 대해 "금번 등급 하향은 육계시장 전반의 불리한 경쟁환경 등의 영향으로 영업적자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재무안정성이 저조한 디엠푸드 합병으로 재무안정성 지표가 추가로 저하되는 등 사업/재무위험이 확대된 것으로 판단되는 점을 고려한 결과"라고 밝혔다.
사업/재무 위험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이...
나이스신평은 10일 SK증권의 등급전망을 A+로 유지하되 등급전망을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단기신용평가는 A2+ 등급을 유지했다.
이동선 나이스신평 연구원은 등급조정 근거에 대해 "금번 등급전망 상향 조정은 지점 축소, 인력 감축 등 리테일부문의 비용 통제 노력을 통한 운영효율성 개선 및 주식거래량 회복...
나이스신평 관계자는 "CJ CGV는 수익창출을 상회하는 공격적인 투자와 과중한 차입금 조달로 인해 재무위험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CJ CGV는 올해 터키 영화 상영 및 배급 업체 마스(MARS)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면서 차입금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향후에도 공격적인 사업 확장투자를 지속할 경우 차입금 감축이...
서찬용 나이스신평 연구원은 "금번 등급전망의 변경은 최근 급격히 증가한 회사의 신규 분양물량이 대부분 양호한 분양실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진행 및 예정 주택현장이 원활하게 진행될 경우 우수한 자금창출력 및 재무안정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반영했다"며 "분양대금 유입에 따른 풍부한 현금성자산의 확보로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