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난 6일 발표된 신조선가 지수는 한 달반 만에 128에서 129로 1포인트 상승했다. 또한 조선주 주가를 좌우하는 벌크선운임지수(BDI)도 한달 새 20% 가까이 올라 2012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용범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선행지수인 중고선 매매와 가격은 이미 지난해 2월부터 반등하기 시작했고 신조 발주는 지난해 4분기를 저점으로...
전용범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선박 인도량·해체량 증가와 선가 급락 등은 조선업 과거 사이클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 업황 상승 전환의 신호들”이라며 “마지막 수요를 확인시켜 준 중고선 매매로부터 신조 발주까지 길게는 6개월의 시차가 있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3분기가 바닥이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최광식 LIG투자증권 연구원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