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은 뇌의 도파민성 신경세포를 비롯한 다양한 신경세포 소실로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1817년 영국 의사 제임스 파킨슨의 저서(An Essay on the Shaking Palsy)로 학계에 최초 보고됐다. 4월 11일은 파킨슨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제임스 파킨슨의 생일을 기념해 정한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파킨슨병은 치매, 뇌졸중과...
1998년부터 부산대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퇴행성신경계질환과 뇌혈관 질환, 뇌종양 등을 비롯해 뇌신경 중 하나인 삼차신경통 및 안면근경련 치료를 선구적으로 이끈 권위자로 통한다.
제2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병원장과 부산시 의료원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대한뇌신경기능장애연구회 초대 회장, 제15차 세계신경외과학회(WFNS)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부원장...
(cetuximab)’ 및 ‘리툭시맙(rituximab)’과 같은 치료용 항체의 효율적인 뇌운반 성능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퇴행성신경질환을 포함한 뇌 질환 치료제 개발분야는 치료물질 전달의 한계로 인해 효과적인 치료전략 수립이 매우 제한적으로 BBB 투과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의 미충족수요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런 특성으로 많은 중추신경계 약물들이 표적 세포까지 도달하지 못해 뇌종양, 퇴행성 뇌질환 등의 치료제 개발 성공 확률 및 치료 효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미국 오클라호마 의학 연구재단(OMRF)은 OKN-007의 뇌혈관 투과성 개선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비임상 연구를 진행했다. OMRF의 릴 타우너 박사 연구진에 의하면 OKN-007과 식염수를 2개의 실험군에...
특히, 메디프론이 특허 출원한 O-GlcNAcase 저해제 기전의 치료제는 타우 단백질의 인산화뿐만 아니라 신경세포의 사멸 프로그램(necroptosis)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되고 있다.
메디프론 관계자는 "최근 연구 동향을 보면 오글루넥당화(O-GlcNAcylation)가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 질환 뿐만 아니라 세포사멸, 항암...
임상 2b상 (518명) 임상시험계획서 (IND)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GLP-1 계열 치매 치료제 분야에서는 전 세계적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디앤디파마텍은 대한치매학회 국제학술대회 초록 발표를 시작으로 10월 중 대한퇴행성신경질환학회 등 퇴행성신경질환 관련 전문 학회 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에 나설 계획이다.
양승민 동아에스티 신약연구소장 상무는 “동아에스티는 CNS 질환 중 퇴행성 뇌질환에 관심을 갖고 오랫동안 신약개발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라며 “의약화학(Medicinal Chemistry)을 기반으로 한 심플렉스의 AI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또 다른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이 도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조성진 심플렉스 대표이사는 “신약개발로 축적된...
이어 “다양한 종류의 희귀질환뿐만 아니라 각종 암과 퇴행성신경계 질환을 포함한 체세포 변이를 측정하는 건강검진용 유전체 분석 서비스로 고도화될 것”이라며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포괄하는 다양한 질환의 바이오마커 발굴을 통한 정밀의료 유전체 분석 기술개발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캔서롭은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통한 기술...
GC녹십자는 지난달 일본 돗토리대학교와 GM1(신경퇴행성 질환)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 이에 GC녹십자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 후보 물질을 발굴하고, 이후 비임상 독성시험 및 임상시험을 거쳐 추후 글로벌 상업화에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GC녹십자는 미국 바이오기업 스페라젠(Speragen)과 희귀난치성질환인...
GM1은 유전자 결함에 따른 체내 효소 부족으로 열성 유전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신생아 10만명 당 1명 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부분 6세 미만의 소아기에서 발병된다. GM1은 신경퇴행과 함께 발작, 근육 약화 등이 동반되며, 현재 출시된 치료제는 없다.
이번 계약에 따라 두 기관은 GM1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 후보물질 발굴을...
‘GM1’은 유전자 결함에 따른 체내 효소 부족으로 열성 유전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신생아 10만 명 당 1명꼴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부분 6세 미만 소아기에서 발병된다. 이 질환은 신경퇴행과 함께 발작, 근육 약화 등이 동반된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측은 GM1 경구용 샤페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신규...
SSADHD는 유전자 결함에 따른 효소 부족으로 인해 열성 유전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100만 명 중 1명 꼴로 만 1세 전후에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 증상으로는 뇌전증 및 운동 능력∙지적 발달 지연 등이 있다. 현재 치료제가 없어 발작 증상 완화를 위한 항경련제 처방만 이뤄지는 상황이다.
GC녹십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스페라젠으로부터 SSADHD...
알파 시누클레인 단백질 응집체는 세포의 독성을 유발해 파킨슨병, 루이소체 치매, 다계통위축증 및 기타 신경퇴행성 질환의 원인으로 알려졌다. 특허에 따른 이중항체는 알파 시누클레인의 축적 또는 세포 간 전달을 억제해 관련 질환의 진단, 치료 및 예방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또 해당 이중항체는 혈액뇌장벽(blood-brain-barrier, BBB) 투과율을...
‘졸겐스마주’는 생존운동뉴런1(SMN1) 유전자가 돌연변이 등으로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퇴행성신경질환 ‘척수성 근위축증(SMA)’ 환자에게 정맥으로 단회 투여하는 치료제다. 환자는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생존운동뉴런1(SMN1) 유전자 대신 사람생존운동뉴런(hSMN) 유전자를 운반체(벡터)로 전달받아 중추신경계 운동신경세포에서 생존운동뉴런(SMN) 단백질을 만들...
카이노스메드는 희귀 퇴행성 뇌 질환(CNS)인 다계통위축증(MSA) 치료제 후보물질(KM819)의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KM819는 카이노스메드가 현재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미국에서의 임상2상을 준비하고 있는 약물이다. 다계통위축증은 파킨슨병과 유사한 운동기능 이상 질환으로, 진전이 빠르고...
특히 암, 면역질환, 신경퇴행성질환 등 난치병에 대한 조기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열쇠로 인식돼 최근 과학자들 사이에서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
2018년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산업전망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정밀의료 시장은 2017년 474억7000만 달러(약 53조5000억 원)에서 연평균 13.3%로 성장해 2023년 1003억 달러(약 112조9000억 원) 규모로 급속히 확대될 것으로...
퇴행성 질환 ‘허리 통증’, 치료 방법과 예방법은?
만성 허리통증이나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등의 경우 증상이 심하면 신경차단술이나 신경성형술과 같은 시술을 시행할 수 있다. 시술이 필요한 경우 CT나 MRI 같은 정밀 검사를 시행해 정확한 진단을 하고, 적절한 시술 방법과 위치를 결정해야 한다. 이러한 보존적 치료에도 충분한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적...
뉴로비트사이언스는 뇌와 중추신경계 퇴행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현직 의사 8명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에게 실제 필요한 신약을 개발하고자 설립했다.
이충용 연세대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겸 산학협력단장은 “대학과 재단이 개발한 신약후보물질은 난치성 질환인 알츠하이머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