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가 5월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허가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3사는 상호협력을 통해 6~7월 중 국내 허가 신청을 진행한단 계획이다. 신약 공급가나 로열티 등 세부 계약조건에 대해서는 식약처 허가를 받은 후 별도 계약을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
한국아이큐비아 조사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국내 항암제 시장은 제약업계 평균 대비 2배가량...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국민의식조사 기준 반려동물 개체 수는 799만 마리로 추정된다. 펫보험 가입률은 2020년 0.4%, 2021년 0.7%, 2022년 0.9% 수준이었다. 국내 반려동물 가구는 602만 가구로 전체의 25.4%에 달한다.
실제 국내 펫보험 가입률은 영국(25.0%)이나 일본(12.5%) 등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완화하는 수단으로...
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맞벌이 부부와 1인 청년 가구의 증가로 온라인 쇼핑의 매출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유통업계는 당일배송, 새벽배송 등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SSG닷컴은 빠른 배송을 위해 수요예측, 최적 배송경로 산출 등에 인공지능(AI) 등을 적용해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지금은 김포에 있는 2개...
이와 더불어 업계에 국제곡물가격 하락분을 식품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최근 국제곡물가격 하락분이 2022년 고점 대비 절반 가량 하락했음에도 식품가격 하락은 요지부동이라는 게 그 이유다.
최 부총리는 “원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했다면 원료 가격 하락 시에는 제때, 그리고 하락분만큼 제대로 내려야 국민들께서 납득할...
끝으로 최 부총리는 최근 국제곡물가격이 2022년 고점 대비 절반 가량 하락했음에도 업계에서 식품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원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했다면 원료 가격 하락 시에는 제때, 그리고 하락분만큼 제대로 내려야 국민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경영활동”이라고 강조하며 국민 부담 완화에...
식품은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의 ‘본업’ 격이다. 하지만 대형마트는 이커머스 업체들의 시장 잠식에 속수무책이다. 이마트는 지난해 창사 이래 처음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롯데마트의 수익성은 개선됐지만, 매출은 후퇴했다.
온라인쇼핑 확대는 거스를 수 없는 유통 시장의 큰 흐름이다. 팬데믹을 거치면서 흐름이 강화됐다. 이커머스 업계는 벌써 과실을...
건기식·태양광·연구개발업 등 신규 사업 목적 추가미래 먹거리 확보 위한 신성장 사업 강화 '눈길'
올해 식품업계의 주주총회 주요 키워드는 '사내·사외이사 선임과 신사업'이 될 전망이다. 경기 둔화,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식품업계 오너와 전문 경영인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며 변화보다 안정을 택하는 한편,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해 신사업에도 박차를...
이날 현장에 깜짝 등장한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는 테슬라가 전기차를, 쥴이 전자담배 선보였을 때 기존 업계의 공격을 받았지만 현재는 대세가 됐다며, 대안식품도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5~10년 후에는 네슬레, CJ, 유니레버 같은 거대 식품사들이 대안식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대안식품 개발은 종국에는 소비자의...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가 가공식품 등 외 신선식품도 판매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유통업계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최근 국내 브랜드 상품 전용관인 ‘케이베뉴’(K-베뉴)를 통해 과일·채소 등을 오픈마켓 방식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해당 방식은 플랫폼에 입점한 판매자가 상품 정보 입력과...
휴젤(Hugel)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보툴리눔 톡신제제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레티보 허가를 통해 휴젤은 전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규제 조건을 요하는 FDA로부터 제품력과 신뢰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FDA 승인으로 휴젤은 글로벌...
휴젤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 50유닛(Unit)과 100유닛(Unit)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레티보 허가로 휴젤은 전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규제 조건을 요구하는 FDA로부터 제품력과 신뢰도를 입증했으며, 회사의 글로벌 리더십 또한 한층...
셀트리온(CT-P42)은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에서 임상 3상을 마치고 허가 절차를 밟고 있고, 삼천당제약(SCD411)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를 신청했다. 알테오젠(ALT-L9)은 올해 중 임상 3상을 마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천당제약은 각각 삼일제약과 옵투스제약을 판매 파트너로 정하며 시장 진출 채비를 마쳤다.
난치성 혈관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인...
3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SPC, 농심 등 국내 주요 식품 기업들은 할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관련 설비와 인력을 늘리고 있다. 할랄은 ‘허용된 것’이라는 의미로 이슬람교도들이 먹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이슬람 율법에 따라 교도들은 동물성 식재료 중 돼지, 잡식동물, 맹금류, 양서류 등을 먹을 수 없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이...
출자사업계획 공고
7일(목)
△재외공관 발급여권 정보 확인으로 아동 대상 사회보장급여 부적정 수급 예방
△빈곤한 노인의 규모 및 특성 발표: 2024년 통계행정데이터 전문위원회 1차 개최
8일(금)
△사회서비스 규제발굴 킥오프 회의 개최
△금연캠페인 올해의 광고상 수상
◇농림축산식품부
4일(월)
△농식품부 장관 09:00 임명장 수여식(세종)
△농식품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고 자식처럼 키우는 펫팸족(Pet+Family 族)이 늘어나면서 소비재 업체들이 잇달아 펫(반려동물) 전용 제품 늘리고 있다.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2022년 말 기준 602만가구,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500만명으로 추산된다. 전체 국민의 25.4%에 달하는 수치다. 최근에는 유모차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개모차(개와...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매달 신제품도 쏟아지고 있다. 대부분 기존 제품에서 한 발짝 나아간 파생 제품이 많다. 다만 신라면, 진라면 같은 전통 강자가 워낙 굳건한 탓에 신제품이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적을 내긴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이 치열한 라면 시장에서 최근 조용한 돌풍을 일으킨 제품이 있다. 풀무원이 지난달 출시한 '로스팅 서울라면...
집 근처 매장에서 신선한 냉장 정육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데다 가격 경쟁력까지 높아졌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이에 편의점 업체들은 1~2인 가구를 겨냥해 소포장 제품군을 늘리거나 곁들임 채소 제품를 할인 판매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냉장 정육을 구매하는 수요가 늘며 매출도 꾸준히...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이날 포크빌에서 간담회를 열고 과지방 삼겹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 정책관은 "삼겹살 품질 관리를 어떻게 철저히 할 것인가, 그런 측면에서 관련 업계랑 협업해서 여러 가지 작업을 추진 중"이라며 "가공 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과지방이나 눈속임 판매 등을 확인하면 패널티를 주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28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0% 증가한 31조8298억 원(243억8300만 달러)으로 집계됐다. 쿠팡이 매출 30조 원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사상 처음으로 617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쿠팡이 2010년 창립한 이후 13년 만이다. 매년 영업적자를 내왔던 쿠팡은 그때마다 ‘투자에 따른 계획된 적자’라며 일정 시점...
당시 농림축산식품부는 비계 덩어리 삼겹살 유통을 막기 위해 ‘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을 마련, 축산업계에 배포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한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서도 삼겹살 대부분이 비계 덩어리여서 다시금 논란이 됐다.
이런 사태를 사전에 막기 위해 롯데마트는 최근 신선품질혁신센터에 ‘삼겹살 품질 검수 AI 선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