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에는 일반의약품 전용공장을 신규 건설하고 기존 공장을 현대화하기 위한 용도로 1만3000평 부지를 확보하기도 했다. 기존 치료제 위주의 의약품에서 비타민제와 건강보조 식품으로 제품군을 확장하기 위한 증축도 검토 중이다. 과감한 투자를 통해 성장세가 가파른 아프리카 제약 시장에서 본연의 경쟁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법인은...
주로 폐식용유, 동·식물성 기름, 생활폐기물, 해조류 등을 활용해 생산된다. 기존 항공유와 비교해 탄소 배출량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
지속가능항공유 도입은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유럽연합(EU) 역시 2025년부터 유럽 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항공유에 SAF 혼합사용을 의무화했다. 2050년까지 비율을 63%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미국 셰브론...
팜유 정제사업은 팜농장에서 생산한 팜원유를 정제공장을 통해 한 단계 더 가공하는 것을 말한다. 정제된 팜유는 식품, 화장품, 바이오에너지 등 우리 실생활 전반에 걸쳐 사용된다.
팜오일은 대두유보다 10배, 해바라기유 대비 7배 등 식물성 기름 중 단위 면적당 생산성이 가장 높다. USDA(미국 농무부)에 따르면 글로벌 팜오일의 연간 수요는 2020년 7700만...
특히, 최근 가시적 성과를 드러내고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식물공장 솔루션, 외식 사업을 고도화해 육성하며, 농심의 사업역량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M&A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신 회장은 마지막으로 “창문 밖 우리를 둘러싼 환경을 보며 두려움에 떨지 말고, 창문에 비친 우리를 보고 내실을 다지며 더욱 건강하고 단단한 농심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특히 전력 사용량이 많은 국내외 생산 공장의 경우, 신재생 발전설비 구축이 가능한 유휴부지 확보를 통해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일렉트릭은 현재 주력 생산시설 중 하나인 울산 선암공장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500MWh(메가와트시) 규모의 전력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또한 효율적인 물류망 구축과 해외 직접진출 전략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최적화하고, 식물단백질 및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소재 개발과 품질 R&D 강화로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삼양프루웰, 삼양로지스틱스, 삼양제분 등 계열사 자체 역량 강화와 외형 성장을 도모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김 부회장은 “전략과 과제...
앞서 효성첨단소재㈜와 효성화학㈜도 각각 △전북 전주에 2급 멸종위기 야생식물인 전주물꼬리풀을 식재 및 보전하는 사업 △청주동물원과 함께 국가보호종인 동물들의 행동풍부화 활동을 했었다.
12월 중순부터는 효성티앤씨가 울산공장에서 나일론 리사이클 섬유를 생산하기 위한 해중합 설비를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효성티앤씨는 2007년 세계 최초로 폐어망을...
주요 공장과 용광로가 들어서고, 다음 해에는 90m 높이의 굴뚝이 들어섰다. 광복 후 장항제련소는 우리나라의 비철금속 제련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고 1976년에 달성한 제련 양만 5만t에 달한다. 장항제련소와 함께 장항 지역의 발전을 끌어왔던 장항역. 그러나 급격한 산업화는 발전과 함께 환경오염, 도시문제를 낳았다.
2008년 옛 장항역이 장항화물역으로...
지난해 말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풀러튼 공장의 두부 생산 라인을 증설한 결과 올해 10월 누계 기준 두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두부와 함께 미국 사업의 큰 축을 형성하고 있는 아시안 누들 카테고리는 같은 기간 매출이 작년보다 86% 늘었다. 풀무원USA의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인 플랜트스파이어드 제품의 매출도 2020년 출시 이후 매출이 큰...
LED식물공장에서 염생식물을 배양하면 해외 소재의 국내산 전환도 가능하고, 중금속이나 미세플라스틱 등 유해물질 오염 가능성이 적으면서 성분함량이 균질한 소재를 지속해서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동아제약의 제품 연구개발 능력과 마케팅 경험이 전북대 LED 식물공장 및 재배 기술과 만나게 됐다”면서 “이를 토대로 질병 치료...
이번에 선보인 ‘비비고 썰은 김치’는 깔끔한 김치 맛을 선호하는 글로벌 소비자 입맛에 맞게 젓갈 없이 100% 식물성 원료로 담갔으며, 발효제어기술이 적용됐다.
발효제어기술은 국내에서 만든 김치가 수출국에 도착할 때까지 알맞은 숙성 정도를 유지할 수 있는 CJ만의 기술이다. 지금까지는 김치가 배에 선적된 후 통상 한 달이 지나 푹 익은 상태로 현지에 도착할...
기존 식물성 치즈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개선, 일반 치즈에 버금가는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또 동물성 치즈와 근접한 수치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아머드 프레시는 인지도 강화를 위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에 이어 2년 연속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총 재배면적은 약 165㎡(50평)이며, 식물이 자라는데 중요한 온도와 습도는 물론 공기 중 이산화탄소 함량과 광량, 영양분 등 모든 환경조건이 자동으로 제어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링과 제어가 가능하며, 스마트팜에 사용된 재배설비와 LED, 환경제어시스템 등 자재 대부분과 소프트웨어를 농심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농심...
삼양그룹이 식물 자원을 활용한 화이트바이오 소재, 이소소르비드(Isosorbide) 공장을 국내 최초로 준공하며 친환경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삼양그룹의 화학 사업 계열사인 삼양이노켐은 16일 전북 군산 사업장에서 이소소르비드(제품명: NOVASORB®) 상업화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을 비롯해 김관영 전라북도 도지사...
대상, 폴란드에 김치 공장 설립
대상은 폴란드 크라쿠프(Krakow)에 김치 공장 건설을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미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에 10개의 해외 공장을 보유한 이 회사의 열한 번째 글로벌 생산 거점이다. 해외 김치 공장으로는 중국 연운항(롄윈강)과 미국 LA에 이어 세 번째다. 연...
지난해 3월 ‘식물성 지향 선도기업’을 선언하고 올해 8월 지속가능 식품 전문브랜드 ‘지구식단’을 선보여 고객의 건강증진을 돕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사용량, 용수 사용량 및 재이용량, 폐기물배출량 및 재활용량 등을 관리하기 위해 디지털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이러한 규제 영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CJ제일제당 만두 모두 해외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지난해 CJ제일제당이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를 선보이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는 100% 식물성 만두인 만큼 수출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CJ제일제당은 현재 비비고 플랜테이블 왕교자를 1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가파르게 성장하는 미국 김치 수요에 발맞춰 대상은 지난 3월 국내 업계 최초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City of Industry, CA)에 대규모 김치 공장 건립을 마치고 본격 생산에 나섰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2000만 톤의 김치 생산이 가능하다.
마케팅도 강화한다. 지난해 1월에는 미국 뉴욕타임스 지면에 ”Korea’s Kimchi, It’s...
업계에 따르면 감귤을 착즙하고 남은 껍질과 부산물인 감귤박은 현행 폐기물관리법령에 따라 식물성 잔재물로 분류돼 비료 및 사료로 활용되거나 폐기물로 버려진다.
김 대표는 “제주도에서 매년 발생하는 감귤박은 유해성이 적고 자원 활용 가치가 높은 물질인데도, 순환자원으로 인정되지 않아 사료 생산 또는 폐기물로 처리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감귤박을...
플래티넘 등급을 받은 사업장은 두부와 식빵 등을 생산하는 아워홈 계룡공장이다. 아워홈에 따르면 제품 생산에 따른 식물성잔재물과 폐수슬러지(폐수처리 잔재물), 폐합성수지류 등 약 1700톤 이상 폐기물에 대한 최고 등급 재활용률을 검증받았다. 배출된 폐기물은 퇴비와 사료 등으로 활용된다. 폐비닐 등 일부 가연성 폐기물은 대체연료로 재활용된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