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마리는 동구 운림동 송촌마을, 나머지 6마리는 증심사 주변 상점·식당가 일대에 나타나고 있다. 주로 자정부터 오전 2시대다.
등산객과 주민들은 들개떼가 산책로를 오가자 불안을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들개가 무등산과 운림동을 넘나들고 있는 만큼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와 동구 두 기관 모두 유기동물 포획 계획을 세우고 있다.
외식물가가 1992년 10월 이후 29년 9개월 만에 최대 폭 상승한 7일 서울 시내의 식당가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이날 통계청에 따르면 6월 외식물가 상승률은 8.0%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자장면이 연초 5769원보다 8.5% 오른 6262원, 칼국수 7769원에서 6.4% 오른 8269원, 김밥 2946원에서 6.3% 오른 3000원을 기록하며 대중음식 8개 품목이...
7일 서울 시내 한 식당가 메뉴판에 수정된 가격표가 붙어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6월 외식물가 상승률은 8.0%로, 1992년 10월 8.8% 이후 29년 9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외식 물가 급등세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원재료 가격 상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국제 곡물·원자재 가격 급등...
7일 서울 시내 한 식당가 메뉴판에 수정된 가격표가 붙어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6월 외식물가 상승률은 8.0%로, 1992년 10월 8.8% 이후 29년 9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이다. 외식 물가 급등세는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소비가 회복세를 보이고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등 원재료 가격 상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국제 곡물·원자재 가격 급등...
우산, 제습기 등 장마 관련 상품뿐만 아니라 백화점 실내 식당가 매출도 오르면서 업계는 기획전을 강화하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의 지난달 우산, 우비 등 패션소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가량 늘었다. 제습, 공기정화 기능을 갖춘 에어컨을 구매하는 고객도 늘면서 같은 기간 에어컨 등 대형가전 매출은 58.3% 올랐고, 쾌적한 수면을 돕는...
청계천 일대에 앉아있던 이청용(가명·52) 씨는 "식당가서도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면 마스크를 벗는다"며 "결국 마스크가 현재 상황에서 얼마나 큰 효과가 있나하는 생각도 든다"고 전했다.
김진희(33) 씨는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음료 한 모금 마시고 다급하게 마스크를 올렸다”며 “이제는 마스크 내리고 걸어도 아무런 눈치가 안 보인다”고...
주변 식당가에는 삼삼오오 모여든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감자탕을 파는 가게 앞에서 줄을 선 이상현(34) 씨는 "평소에는 코로나 조심하려고 도시락 시켜먹었는데, 오늘은 팀원들끼리 오랜만에 나왔다"고 말했다.
거리두기 인원에 맞게 테이블을 나눠놓은 탓에 단체석을 마련해두지 못한 식당도 있었다. 한 보쌈집 종업원은 "원래는 혼자 밥 먹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이 발표된 1일 서울 광화문 식당가에서 시민들이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에 따르면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을 밤 11시에서 밤 12시까지, 인원 제한을 8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