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해명에도 청와대 청원·방심위 민원 등 거센 반발
제작진의 해명에도 시청자들은 ‘조선구마사’ 공식 홈페이지와 청와대 국민청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민원 제기 등을 통해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시청률에도 영향을 미쳤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1회는 전국 시청률 4.5%, 6.9%를 기록했다. 이는 22일 방송분 5.7%, 8.9%에 비해 각각 1.2%P, 2.0%P 하락한...
이 법은 방송법상 ‘시청자위원회’처럼 대형 게임사에 ‘게임물이용자위원회’를 설치해 확률을 조작할 수 없도록 시민 감시와 견제를 의무화하려는 취지다. 또 자료 제출을 거부하거나 거짓으로 제출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도록 처벌 규정도 신설했다. 이 법은 권명호, 김승수, 김예지, 김용판, 백종헌, 서범수, 서일준, 송석준, 신원식...
19금 드라마를 본 시청자 중 일부는 “너무 잔인하다”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을 넣었다. 아무리 19금 시청제한을 뒀다고 하더라도 누구나 볼 수 있는 안방극장에 청소년이 노출되기에 십상이기 때문이다. 실제 ‘펜트하우스2’는 논란이 된 20일 방송으로 450여 건의 심의가 접수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법적 규제를 받지 않는 OTT를 통해 전 세계로 방영되는...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역사왜곡을 넘어 동북공정이다", “조선시대 사극에 왜 중국음식이 나오나”, “조선시대 기생 식탁에 왜 월병이 있냐”, “역사 왜곡 너무 심하다” 등의 글이 올라왔다. 일부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민원을 접수했다는 인증샷을 공개하며 신고를 독려하기도 했다.
‘조선구마사’를 쓴 박계옥 작가의 역사왜곡 논란은 이번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투기 조장 정보를 무책임하게 보도하면서 박탈감을 안겼다는 이유로 행정지도를 내리기도 했다.
예능에서도 주식 투자를 다루며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주식을 손쉽게 시작할 수 있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시청자는 어렵다고만 생각했던 경제 관련 지식을 예능을 통해 쉽게 배우는 이점이 있지만, 무작정 프로그램만 보고...
말장난에 불과하다”며 “2018년 KBS 사장 선임을 위해 구성된 시민자문단 구성도, KBS 시청자위원회도 편향됐다”고 비판했다.
반면 김동준 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은 “지금까지 공영방송 이사회 구성, 사장 선임은 일방적 구조였다”며 “가능한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양한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추천위의 제도화는 긍정적이다. 국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한 위원장은 “KBS와 일정을 논의한 바 없다”며 “방통위는 수신료 인상안을 의결하는 주체가 아니다. 저희 의견을 담을 수는 있겠지만 (국회로) 거쳐 간다는 표현이 맞다”고 밝혔다.
한편 KBS는 지난달 27일 정기이사회에서 월 2500원의 수신료를 384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상정했다. KBS 이사회가 수신료 산출 내역과 시청자위원회 의견, 여론 수렴 결과, 이사회...
조 신임 이사장은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세계일보 편집국 정치부장과 방통위 기획관리실 전문위원, MBN 해설위원, 세계일보 사장을 역임했다.
이사장 선임은 공모를 통해 지원한 후보자에 대해 시청자미디어재단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심사를 하고 복수의 최종 후보자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에게 추천하는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각 방송사는 다양한 장르·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청자들을 향해 손짓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친척들과도 온전히 모일 수 없는 시기인 만큼, 방구석 1열에서 방송사가 준비한 TV프로그램들을 보며 설 연휴를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
△KBS
13일 밤 11시 30분에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한국의 서원에 담긴 한국정신문화의...
이어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매회 열정을 다해 경연을 치르는 전체 참가자와 심사위원, 평균 시청률 28%와 대국민 응원 투표수 1천만 건 돌파라는 수치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전 시청자의 입장을 대변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공정성과 진정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즐거움을 드리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남은...
방송통신위원회는 전국 4042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6029명을 방문 면접해 파악한 ‘2020년도 방송 매체 이용행태조사’를 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OTT 이용률은 66.3%로 전년(52.0%)보다 14.3%포인트 증가했다. 주로 시청하는 방송프로그램은 오락ㆍ연예(69.8%), 드라마(37.2%), 뉴스(27.8%), 스포츠(21.8%) 등이었고, 서비스별로는 유튜브 62.3...
방송법 제65조에 따라 KBS 수신료는 KBS 이사회의 심의·의결 후 방송통신위원회를 거쳐 국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 앞서 추진한 세 차례의 수신료 인상 시도는 국회의 반대에 부닥쳐 매번 무산됐다.
KBS는 수신료 인상을 주장하는 가장 큰 이유로 공영방송의로서의 공적 책무를 든다. KBS의 전체 재원 중 현재 수신료가 차지하는 비중 46%로 낮아 이를 실현하기...
수신료 인상안이 KBS 이사회를 통과하면 방송통신위원회가 수신료 산출 내역, 시청자위원회 의견, 수신료 관련 여론 수렴 결과, 이사회 의결 내역 등을 따져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이후 국회 승인까지 받고 나면 KBS는 인상된 수신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된다.
KBS는 1994년부터 수신료를 직접 징수하지 않고, 한국전력공사(한전)에 수신료 징수를 위탁했다....
매일방송(MBN)이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내린 6개월 업무정지 처분과 사외이사진 개편 명령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MBN은 지난 14일 서울행정법원에 방통위를 상대로 업무정지 등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고 처분 집행을 멈춰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지난 10일에는 사외이사진 개편을 이행하라는 시정 명령을 취소해달라는 취지의...
2023년까지 시청자미디어센터 구축을 완료한다. 전국 17개 광역시ㆍ도 단위에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설치, 지역 미디어교육을 위한 허브시설로 육성한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올해 방송통신미디어 분야에서 국민이 ‘신뢰’, ‘성장’, ‘포용’의 핵심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찬이 프로그램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한 시청자 기만 방지를 위해 제작비 협찬 시 원칙적 협찬 고지 의무 등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미디어 환경변화에 맞는 다각적인 정책 지원과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해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및 ‘(가칭)시청각장애인 미디어 접근권 보장 지원법’제정을 추진한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급격한 미디어 환경 변화를...
방송사업 분야 심사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방송, 법률, 경영․회계, 기술, 시청자 등 5개 분야 총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비공개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총점 1000점 중 711.09점을 획득해 재허가 기준인 650점 이상을 충족했다.
과기정통부는 방송사업 분야와 방송기술 분야의 심사결과를 종합하고 방송통신위원회의 재허가...
개정안은 유료방송 시장점유율 규제 폐지, 요금 규제 완화, 시청자위원회 설치, 품질평가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유료방송 업계에서 특히 기대하는 부분은 현재 승인제인 요금 규제를 신고제로 완화하는 부분이다. 승인제를 신고제로 바꾸면 더 다양한 채널 구성으로 상품을 출시할 수 있어서다.
방송 업계에서는 낮은 유료방송 가격이 CPS, 콘텐츠 대가 산정...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방송 광고 심의에 관한 규정’, ‘상품소개 및 판매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등 방송심의 관련 4개 심의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에서는 이미 공표ㆍ보도된 여론조사 인용 시 필수고지항목이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