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재우(박찬환 분)는 빛나(박하나 분)와 수현(최정원 분)의 봉합이 마무리되고 은수(이영은)에게도 용서를 구해 사건이 마무리되자 제2의 길을 찾고자 한다. 수민이 신청한 '아프리카 의료 봉사'에 재우도 접수를 한다.
하지만 김 여사(남능미 분)가 복지센터에서 과일상자를 들다 허리를 삐끗하는 바람에 재우의 병원을 찾고,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온 연미(양미경)와...
24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제104부에서는 수현(최정원 분)이 빛나(박하나 분)에게 다시 프러포즈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방송에서 수현은 빛나의 병실을 찾아 꽃다발을 건네며 "퇴원 후 집으로 돌아가자. 가족들이 기다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빛나는 "우리 이미 남남"이라며 아직도 수현이 밉다고 거절했다.
이...
21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제103부에서는 수현(최정원 분)이 빛나를 집으로 데려 오기로 결심한다.
앞서 수현은 수호(김동준 분)-은수(이영은 분) 부부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빛나(박하나 분)가 쓰러져 입원해 있다는 최 여사(백수련 분) 전화를 받고 부리나케 병원으로 향했다.
술을 마신 수현을 위해 은수가 운전을 해 병원에 데려다주는...
수현(최정원 분)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윤가식품'에도 사직서를 낸 빛나는 현재 할머니 최 여사(백수련 분) 집에서 지내고 있는 상태다.
유독 입덧이 심하던 빛나는 수현에 대한 그리움과 아이에 대한 걱정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다.
여기에 자신의 아버지 재우(박찬환 분)가 은수(이영은 분)와의 재판에서 결정적인 증언을 한 정아(임도윤 분)에...
19일 방송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제101부에서는 빛나(박하나 분)와 수현(최정원 분)이 서로 그리워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현재 닥친 이혼 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가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평창동 최 여사(백수련 분) 집에서 지내고 있는 빛나는 입덧이 심해지면서 수현을 더욱 그리워한다.
평소 냄새난다고 먹지 않던 족발을 혼자 우걱우걱...
앞선 '빛나라 은수' 99부에서 수현(최정원 분)의 술 주정을 통해 진심을 듣게 된 빛나는 가출했다.
수현은 수호(김동준 분)와 술에 잔뜩 취해 귀가해서는 아버지 범규(임채무 분)에게 "아버지 말 안 들어서 벌받나 보다. 죄송하다"라고 말하며 빛나의 손을 뿌리쳤다. 수호에게는 "미안하다"는 사과 발언을 연발했다.
빛나는 잠든 수현을...
수현(최정원 분)은 빛나 때문에 가족들 앞에서 얼굴을 들지 못한다. 수현과 수호(김동준 분) 형제는 술에 잔뜩 취해 귀가한다. 미안하다는 수호에게 수현은 "내가 더 미안해"라고 외친다.
자다가 놀라 뛰쳐나온 범규에게 수현은 "아버지 말 안 들어서 벌 받나 보다"라고 말하며 빛나를 쏘아 본다. 수현의 차가운 태도에 은수(이영은 분)까지...
반면 "수현(최정원 분)은 "널 믿었는데, 제수씨가 무죄면 8년 전 사건의 가해자는 빛나 너네"라고 말하며 분노한다.
봄옷을 선물하는 빛나에게 선영(이종남 분)은 "내가 그렇게 우습게 보이냐"라며 "꼴도 보기 싫으니 당장 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친다.
선영은 범규에게 "빛나와 수현을 이혼시키자"고 건의한다.
은수는 빛나를...
이어 그는 “제발 수현씨 아버님 어머님 우리 식구들은 모르게 해줘요. 수현씨.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요. 나 수현씨랑 이혼해야 해요”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은수는 “8년 전 그 사건 니 거짓말 하나로 시작됐어. 또다시 그 거짓말로 니 행복을 지키겠다는 거니?”라며 그녀의 청을 단칼에 거절했다.
아울러 이날 방송에서는 은수가 재판정에서 무죄를...
수현(최정원 분)과 수호는 이 사실을 당분간 다른 가족들에게 비밀로 하자고 합의했다.
하지만 빛나는 임신한 상황에다가 언제 자신의 잘못이 드러날지 몰라 하루하루가 살얼음판이다. 이에 틈만 나면 은수에게 "이기적이다", "언제까지 날 괴롭힐거냐"며 쏘아붙였다.
은수는 "임신해서 예민한 건 알겠는데 이런 식으로 시비 걸지 말라"고...
1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는 빛나(박하나)의 거짓말에 속아 그녀를 향한 절대적인 신뢰를 뽐내는 수현(최정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은수(이영은)가 진술에 응하면서 빛나가 소환조사를 받게 되자 수현은 “다 끝난 일로 분란 일으키는 제수씨 이해 안 돼. 이기적이야”라고 말하면서 분노를 표출했다.
이에 수호(김동준)는 “빛나만큼...
반면 이 같은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하는 수현(최정원 분)은 이미 재판을 통해 유죄 선고를 받은 은수가 집안에 분란을 일으킨다고 생각한다. 수현은 빛나에게 "경찰에 꼭 출석해서 네 무고를 입증하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이에 빛나는 못이기는 척 경찰서로 향한다. 할머니와 변호사까지 동원해 만발의 준비를 해 놓은 터다.
수현과 수호(김동준 분)는 각자...
범규(임채무 분)가 요리를 맡고 수현(최정원 분)-수호(김동준 분) 형제가 청소와 장보기를 맡는다.
하지만 의기양양하던 모습과 달리 셋은 금세 난관에 봉착하고 만다.
수현은 난생 처음 청소기를 돌려 본다. 이에 청소기로 먼지를 빨아들인 다는 것이 그만 수호의 옷을 빨아들인다.
수현-수호 형제는 마트에 가서도 헤매기 일쑤다.
요리를 맡은 범규도 상황은...
점점 배가 불러오고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빛나는 입덧 때문에 수현(최정원 분)이 직접 사온 도시락도 먹지 못하기까지 이른다.
한편 손가락이 부러져 피아노를 못 치게 된 8년 전 사건이 빛나의 자작극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재우(박찬환 분)는 자신이 빛나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괴로워한다.
술을 진탕 마시고 집에 돌아온 재우는 최 여사...
한편 신제품 '웰빙 된장찌개'를 놓고 수현(최정원 분)과 수호(김동준 분)는 신경전을 벌인다. "새 제품 출시 건은 어떻게 돼 가고 있냐"는 범규(임채무 분)의 질문에 수현은 "실패한 것 같으면 금방 내려 놓는 게 맞다"고 말한다.
하지만 수호는 "촉이 온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다. 이에 수현은 "사업을 촉으로 하는 줄 아냐"고...
빛나와 최 여사, 그리고 수현(최정원 분)은 정성껏 제사를 준비하고 재우의 퇴근을 기다린다.
하지만 재우는 제사가 끝날 때까지도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
기다리다 지친 빛나는 재우에게 전화를 걸고 "종합병원에 있다"는 대답을 듣는다.
같은 시각 연미는 실신해 병원에 입원해 있다.
은수(이영은 분)는 죽어가는 목소리로 "걱정시켜 미안하다...
늦은 저녁 빛나는 수현(최정원 분)에게 "족발이 먹고 싶다"고 말한다. 평소 빛나가 족발을 못 먹는 것을 알면서도 수현은 "그래도 먹고 싶다"는 빛나의 말에 서둘러 나갈 채비를 한다.
빛나가 속으로 "임신, 이거 할 만한하다"고 말하는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재우(박찬환 분)는 수현으로부터 "빛나가 손가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