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전날(24일) 충북 청주 일대 수해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사고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에 대해 “아직 수사가 마무리되지 않았다. 사실관계가 특정되고 나서 법적으로 어떤 책임이 있는지, 어느 법을 의결해야 할지 확인된 이후에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 징계 여부에 대해선 “재난과 관련된 관리 및 예방 책임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천군을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진행하고, 산단 입주기업과 함께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 복구 활동에는 이상훈 이사장을 비롯해 본사, 대구본부, 경북본부 임직원 30명이 참여했다.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쓰러진 비닐하우스를 정리하고 수해로 발생한 쓰레기를 치웠다.
또...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고객 참여형 사회 안전 캠페인 등의 운영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수혜 대상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수해‧지진‧산불 등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폭우 피해를 입은 전국 인삼 계약농가는 30㏊로 축구장 면적의 40배에 달한다.
김호규 KGC인심공사 원료사업실장은 “KGC인삼공사는 ‘계약재배 농가 재해대응 프로세스’를 운영하며 재해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수해 농가가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부금은 수해 이재민을 돕는 데 사용된다.
또 보금자리를 잃은 수해 이재민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충북지역에 360여 가구, 경북지역에 1100여 가구의 긴급 주거지원 가능 주택을 확보했다. 정부‧지자체와 협의해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실종 인원 수색 및 복구 작업에 투입된 군 장병을 위한 지원 물품을 예천군에 전달한 것을...
부영그룹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상심이 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수해 복구 성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간 부영그룹은 재난·재해 피해가 있을 때마다 성금이나 아파트 지원을 해왔다. 2017년 포항 지진피해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최근 연이은 집중폭우로 인한 전통시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방조치, 피해상황실 운영, 풍수해보험 무료지원 등 전사적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소진공은 장마철 폭우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시장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하천을 끼고 있거나...
한국상장회사협의회는 25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수해 이웃돕기 긴급모금 캠페인 사업'에 참여하여, 임직원이 모금한 수해이웃돕기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구용 한국상장회사협회장은 “폭우로 안타까운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며,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여야가 25일 수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선다. 국민의힘은 전북 익산을, 더불어민주당은 충남 부여를 방문한다. 익산과 부여는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익산 용안면을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벌인다. 김 대표를 비롯해 소속 국회의원과 보좌진, 당직자 등 4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눈에 띄는 점은 수해 피해가 해를 거듭할 수록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해에는 8월 중부지방의 집중호우와 9월 태풍 힌남노로 28명이 사망하고,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는 반지하 자택 침수로 세 모녀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1년이 지난 현재 수해로 인한 인명 피해는 더 커졌다.
이처럼 기상이변에 따른 재해·재난이 상시화되다 보니 시민들의...
이에 강 수석대변인은 같은 날 오후 국회에서 논평 온마이크를 가지고 “오늘 박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 4명이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 사건 수사에 문제가 있다며 수원지검을 항의 방문했다”면서 “온 국민이 수해복구에 땀 흘리는 시간에, 정작 제1야당 의원들이 한가로이 ‘이 대표 구하기’를 위해 검찰을 방문했다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강...
18일 예천 지역 수해 현장에 투입된 해병대 1사단 고 채 상병은 전날 오전 9시 10분께 실종사 수색 도중 급류에 휩쓸리며 실종됐다. 당시 해병대 측은 수색에 나선 대원들에게 구명조끼를 입히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채 상병은 실종 14시간 만인 전날 오후 11시 8분께 경북 예천군 내성천 고평대교 하류 400m 우측 지점에서 발견돼 해군포항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의료진에...
구 관계자는 ”어르신의 소중한 마음을 생각하니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수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이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어르신께서 기부한 귀중한 성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호우 피해 복구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대통령실 직원들은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3000만 원의 성금을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변인은 "대통령실 전 직원은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이재민의 일상회복에 작은 보탬이나마 되고자 성금을 모금해 오늘 기준으로 3000만 원을 모금했다"며 "이번 주 중 최종 모금액을 확인해 성금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與, 24일 충북 청주시 일대 수해복구 봉사 활동
“직접 와 본 수해 현장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
이틀 동안 약 400mm의 폭우로 농작물 침수 등 대규모 피해가 속출한 충청북도 청주 일대를 찾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남겼다. 그의 말마따나 오송읍 호계리 일대에 줄지어 설치된 비닐하우스 안은 온통 진흙밭이었고, 각종 농작물이 침수돼 썩은...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수해복구 성금을 청주시청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창범 상무, 백승훈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성금은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한 물품 구매와 청주 시내에 수해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곳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윤석열 정부를 향해 "고물가·고금리로 인한 민생 경제 위기, 수해와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 모두 각자도생에 맡기는 위기 관람 정부를 자처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해 과연 관심이나 있는지 의심스러울 만큼 무능하고 무책임해...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폭염과 수해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국민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소식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확산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를 비롯해 우리 사회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나눔실천 1인 1계좌 갖기 사업에는 공직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참여...
오세훈 서울시장은 “역대급 폭우로 경북과 충북 등 지역이 입은 피해는 우리 모두의 피해이며, 모두의 아픔이다. 재해 현장에 부족한 물품이나 장비가 없는지 재차 확인하고,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선제적으로 지원하라고 다시 한번 직원들에게 당부했다”며 “서울시의 지원이 고통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ㆍ재산 피해 규모가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면서 정부가 이에 맞게 수해 방재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한다.
이를 위해 지방하천의 국가하천 승격 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재난 목적 예비비도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23일 정부부처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획개정부는 자연재해 빈도와 강도가 갈수록 심해지는 추세를 고려해 '내년도 예산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