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수소 서밋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국의 대표적 수소 선도 기업인 포스코, GS, 삼성 등 대기업과 선보, 지필로스 등 중견 기업들이 참석했다. 수소 서밋과 전시 등과 별도로 필자가 만난 오만의 장·차관과 국부펀드 회장 등은 한결같이 수소 비즈니스와 탄소 기술 및 저장(CCUS) 분야에서 한국과의 파트너십을 희망하고 있었다.
작년...
두산에너빌리티가 태국에 탄소 포집ㆍ활용ㆍ저장(CCUS) 및 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수소 등 무탄소 발전기술 공급을 추진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태국전력청(EGAT)과 ‘CCUS 및 무탄소 발전기술 공동연구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태국 발전소 CCUS 기술 적용을 비롯해 암모니아 혼소, 신재생, 수소 등 무탄소...
지난달 COP28에서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원자력·수소·CCUS 등 명시영국·프랑스·네덜란드·사우디·UAE 등 CEF 지지올해 기업의 무탄소에너지 사용 실적 인증을 위한 CFE 인증제도 만들기로
"재생에너지만으로는 탄소중립 달성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가용한 모든 무탄소에너지를 동원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커다란 패러다임 변화가 확인됐다...
두산은 수소 분야에서도 생산, 유통, 활용에 이르기까지 모든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수전해 시스템과 수소액화플랜트 등을 통해 수소 생산과 유통에 나서고 있다.
두산퓨얼셀의 양성자 교환막(PEM) 방식 수전해 시스템은 현재 실증을 준비 중이며, 두산에너빌리티가 창원에 구축 중인 수소액화플랜트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두산은 기계·자동화 분야와...
미래 성장동력으로 수소 사업에 대한 연구개발과 투자도 진행한다. 2021년 ‘고분자전해질막(PEM)’을 국내 최초로 양산한 데 이어 그린수소 사업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할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수소와 친환경 발전 분야에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저에너지 분리막(멤브레인) 수처리 기술’을 국내 하·폐수처리장에 적용...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 수소환원제철개발센터를 개소하고 탄소 중립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26일 문을 연 개발센터는 향후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공법인 ‘HyREX’ 구현의 전 단계인 시험 설비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에는 총괄부서인 ‘HyREX 추진반’, 투자사업 관리를 전담하는 ‘투자엔지니어링실’, 연구개발 부서인...
태양광, 수소,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에서 해양으로 탈탄소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 해양 운송은 글로벌 무역의 90%를 담당하고 각종 에너지원을 운송하는 주요 수단이다.
김 부회장은 해양 탈탄소 솔루션으로 100% 친환경 연료만 사용하고 전기 추진도 가능한 무탄소 추진 가스운반선을 제시했다. 한화가 개발 중인 암모니아 가스 터빈은 100% 암모니아만으로 운항이...
특히 2023년 17개국 25회에 걸쳐 녹색산업 수주지원단을 해외 현지에 파견했으며 그린수소, 해수담수화, 폐기물 에너지화 시설 등 작년에만 20조4966억 원 규모의 수주·수출 효과를 창출했다.
구체적인 주요 수주 및 투자사업 성과로는 △우즈베키스탄 매립가스 발전(1월) △솔로몬 수력발전(5월) △오만 그린수소 생산사업(6월) △아랍에미리트(UAE) 해수 담수화(8월)...
HD현대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43척의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수주, 세계 최대 규모 액화 이산화탄소 운반선 및 세계 최초 중형 암모니아 추진선 수주, 수소 혼소엔진 엔진 개발, ICT융합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 ‘울산태화호' 건조 등 차세대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개소하고 탄소중립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는 향후 포스코 고유의 수소환원제철 공법인 하이렉스(HyREX) 구현의 전 단계인 시험 설비 구축의 핵심 역할을 할 계획이다.
총괄부서인 ‘HyREX 추진반’, 투자사업 관리를 전담하는 ‘투자엔지니어링실’, 연구개발 부서인...
축산물은 육계(11.9%), 오리(14.7%) 등이 상승했지만 한우(수소·-27.7%), 계란(-1.1%) 등 가격이 떨어지면서 7.0% 하락했다.
농가구입가격 지수는 전년보다 소폭(0.3%) 올랐다. 주택·수도·전기·연료(+5.2%) 등 중심으로 가계용품 구입가가 3.5% 상승했지만 비료비(-22.0%) 등 재료비가 3.0% 하락한 영향이다.
영농광열비 등 경비(-4.4%), 가축 등 자산구입비(-1.0%) 등도...
택배차와 어린이통학차에 대한 경유차 신규 등록을 제한하고,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전기‧수소차 보급 등을 지원하여 내연차에서 무공해차로의 질서 있는 차종 전환을 유도한다.
정부는 2022년 기준 m³당 17㎍(마이크로그램·1㎍은 100만분의 1g)으로 미국과 일본 9㎍, 프랑스 11.5㎍, 스위스 10㎍ 등과 비교해 하위권 수준인 초미세먼지 농도를 2027년 13㎍까지 끌어올려...
또한, 2022년엔 부산복합발전소 가스터빈 로터 수명연장공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해부터는 탄소 감축을 위한 F급 가스터빈 50% 수소혼소 정부 과제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
정연인 부회장은 “앞으로 가스터빈 장기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협력을 확대해 국내 가스터빈 산업계 역량을 전 분야에 걸쳐 제고하고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내외적 위기를 돌파하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 태양광, 해상풍력,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전력중개거래 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글로벌 수준의 에너지 그리드 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수소·CCUS 등 지속 가능한 핵심기술과 최상위 주거가치를 위한 미래형 주거공간 건설기술을 내재화...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국가전략기술에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소 분야 세부 기술이 추가돼 7개 분야 66개 기술로 확정됐다. 이들 기술에는 일반 R&D 대비 높은 세액공제율(중소 40~50%, 중견·대기업 30~40%)이 적용된다.
신성장·원천기술에는 방위산업 분야가 신설되고 가스터빈엔진 등 추진체계 기술, 군사위성체계 기술, 유무인복합체계 기술 등 관련 기술이...
업계 관계자는 “선박 종류별 선가 마진은 시기별로 계속 변화하는데, 한가지 선종에 특화됐다는 이미지가 생기면 향후 암모니아나 수소 추진 선박 등 다른 차세대 친환경 선박 수주 시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선사들의 메탄올 선박 발주 물량 자체가 지난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적어진 것이 근본적 원인 아니냐는 분석도...
SK에코플랜트는 HPS와 함께 이번 사업의 주요 출자자로 사업개발과 투자를 비롯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EPC(설계·조달·시공) 업무를 도맡는다.
이번 프로젝트는 19.8MW 규모로 정상 가동 시 연간 약 166.5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매달 약 250kWh의 전력을 소비하는 화성시 5만50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생산된 전력은 앞으로 20년간 고정된...
온실가스 배출을 점진적으로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암모니아 추진, 수소 직접 추진, 수소연료전지 추진 등 탄소 배출이 없는 무탄소 선박의 상용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진화된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의 표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