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정부의 전매제한 규제 완화가 시행된 이후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권 거래량은 갈수록 늘고 있다. 서울의 분양권 거래량은 1월 20건에 그쳤지만 4월 56건, 5월 80건으로 껑충 뛰었다. 지난달에는 84건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1월 432건에서 5월 937건으로 급증한 뒤 지난달 752건으로 소폭 줄었다. 다만, 신고기한이 남은 이달 거래량은 이날...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이 이어지고, 여기에 분양가마저 급등하자 기존 분양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적어도 하반기까지는 미분양 단지를 찾는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23일 경기도와 서울시 미분양 통계를 분석한 결과, 5월 말 기준 경기도 미분양 주택은 6957가구로 4월 말 7480가구보다 523가구 줄었다....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용인ㆍ평택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소식이 반영되면서 이미 많이 올랐지만, 시장에서는 서울에 버금가는 분양가나 매매가를 수용하는 분위기”라며 “그만큼 기대감이 있다는 것으로 앞으로도 상승세가 계속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특히 용인ㆍ평택 외에도 안성, 청주, 천안ㆍ아산과 같은 수도권이나 수도권에...
박지민 월용청약연구소 대표는 "용인·평택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소식이 반영되면서 이미 많이 올랐지만, 시장에서는 서울에 버금가는 분양가, 매매가가 수용되는 분위기가 있다"며 "그만큼 기대감이 있다는 것으로 앞으로도 상승세가 계속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용인·평택 외에도 안성, 청주, 천안·아산과 같은 수도권이나 수도권에...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1·3대책에 따른 규제 완화 영향으로 저가점, 유주택자 등 청약 수요층이 확대됐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 가능성이 커지면서 분양시장 매수심리도 개선되는 선순환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방은 여전히 분양경기가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1152가구) △대구(34가구) △울산(193가구)...
지난달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2259만 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2.2%, 전월보다는 0.48% 상승했다.
5대 광역시·세종은 1705만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9.55% 올랐고 전월보다는 0.29% 하락했다. 기타지방은 1320만 원으로 전년보다 12.65%, 전월보다 0.55% 상승했다.
지난달 전국 신규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1만4436가구로 전년...
호반건설은 고덕국제신도시 A49 블록에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 3차’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면적 84~100㎡형 총 703가구 규모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과 SRT 정차역인 평택지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고덕국제신도시를 순환하는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도 단지 인근에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실제로 경기 등 수도권에서도 동탄신도시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연장 논의가 진행 중인 평택지제역 인근 등 개발 호재가 있거나, 분양가격이 저렴한 곳을 제외하곤 무더기 미달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오산시에서 분양한 ‘오산세교 하우스토리 더센트럴’이나 부천시에 짓는 ‘부천역 청담더마크’ 등은 모두 2순위 청약까지 진행했지만...
다만, 분양가 상승세에도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청약 수요가 늘고 있다. 이는 분양가 상승이 기정사실로 되면서 가격 수용 폭이 넓어진 데다 추첨제 물량 증가, 전매제한 완화 등으로 가점이 낮은 젊은 수요층이나 가수요의 청약 문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부동산R114 관계자는 “가격 부담이 커진 만큼 이를 상쇄할만한 매력이 큰 아파트로의 선별 청약이...
이달에만 3만9658가구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데 수도권 물량이 1만8000여 가구로 올해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 16개 단지 1만680가구, 서울 9개 단지 5641가구, 인천 3개 단지 2304가구가 분양 계획을 잡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광명시 광명동 '광명센트럴아이파크'와 시흥시 은행동 '시흥롯데캐슬시그니처'가 주요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1196만 원, 가구당 3억 원 후반대 수준이다. 당첨될 때는 거주의무 없이 전매제한 3년 적용된다.
신청 자격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가구 구성원이다. 입주자 저축에 가입하고, 소득·자산요건(일반공급 제외)을 충족해야 한다.
공급 유형은 사전청약 당첨자, 특별공급(△기관추천·국가유공자...
9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에서 분양 예정이거나 분양을 완료한 단지 10곳의 분양가 대비 평균 옵션 비용 비중은 8.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분양 평형 중 전용면적 84㎡형 기준으로 제일 비싼 평형을 선택해 분석했다. 옵션 비용은 최고급 옵션을 모두 선택(빌트인가전 포함)했을 때로 통일해 계산했다.
분양가 대비 옵션 비용 비중이...
연수구 송도동 '더샵 송도아크베이' 전용면적 98㎡의 분양권은 지난달 9억5760만 원에 거래됐다. 분양가보다 5860만 원 높은 가격이다.
인천의 한 공인중개사는 "부동산 침체로 마피가 속출했었는 데 최근에는 수도권 집값 상승 금리 인하 등으로 낙관론이 나오고 있고 인천 집값이 바닥을 찍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공공분양주택 688호 입주자를 모집한다.
화성시 송산동 일원에 위치한 화성태안3 B-3블록은 지난해 7월 사전청약을 시행했던 단지로 전 세대 전용 84㎡이고, 최고 15층 15개동으로 입주는 2026년 2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1196만 원, 호당 3억 후반대 수준으로 수도권 신규 공급에서는 보기 힘든 가격이다. 당첨될 경우...
다만, 수도권이라도 입지와 분양가 등 상품성에 따라 청약성적 양극화가 이어지는 만큼 시장 흐름을 더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서진형 공정경제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교수)는 “청약 열기가 전국으로 확산하긴 힘든 상황이므로 단지별로 결과가 엇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5월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량은 80건으로 4월 55건보다 25건 급증했다. 수도권 재건축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부동산R114 집계)도 지난달 기준 0.04% 하락으로 지난해 8월 이후 최저 낙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해당 정책 시행이 여야 간 논의 지연으로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시장 혼란만 부추긴다는 지적이다.
국토부부터 건설단체까지 정치권 ‘손바닥 안’
여기에...
HL디앤아이한라 분양관계자는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는 쾌적한 주거환경에 뛰어난 교통망, 풍부한 개발호재를 갖춘 명품 아파트”라며 “주변보다 저렴한 분양가에 계약금 10%만 내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고, 직주근접의 장점과 넓은 공원을 품은 아파트로 충북 및 전국 소비자 누구나 청약을 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큰...
분양 확대를 위해서는 법령을 개정하고, 사전청약도 늘린다.
주택법을 개정해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하는 실거주 의무 폐지를 조속히 추진한다.
3기 신도시 등에서는 연재 공공 분양주택 7만6000가구를 인허가하고, 사전청약을 늘린다. 사전청약은 당초 계획(2회, 7000가구)을 확대해 연내 수도권에 3회, 1만 가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