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펫보험 가입 건수는 지난해 말 기준 7만1896건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산한 반려동물 수(799만 마리) 대비 0.8%에 불과한 수준이다. 스웨덴(40.0%), 영국(25.0%), 노르웨이(14.0%) 등에 비하면 턱없이 낮다. 월 보험료가 4만~5만 원대로 비싸고 보장범위도 다양하지 않아 선뜻 보험을 가입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보험료가 높은 이유는 진료비...
우수 인증 설계사 제도는 생·손보협회가 보험상품의 완전 판매 및 건전한 모집 질서 확립을 위해 2008년에 처음 도입해 16년째 운영하고 있다.
생・손보사 전속설계사(전속개인대리점) 및 판매자회사소속 설계사가 대상이다. 장기근속 및 정도 영업 여부 등을 주요 선정기준으로 운영해 도입 초기부터 완전판매 문화 확산 및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에 큰 역할을...
2019년 손보사간 출혈경쟁이 극심했을 때도 업계는 협회를 중심으로 ‘소비자 신뢰회복·가치경영’ 위한 체질 개선 결의를 다짐한 바 있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도 올해 핵심연구과제를 발표하는 간담회 자리에서 “유동성 위기가 닥친 가장 큰 원인은 급격한 금리인상과 절판마케팅”이라고 꼬집은 바 있다.
금융당국 차원에서 조치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도...
생ㆍ손보협회,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펜벤처스코리아는 ‘제3회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31일 여의도 IFC더포럼 홀에서 개최한다.
헬스케어 서비스 분야는 보험업계의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으며 보험산업과의 연관성도 높은 만큼 보험사들은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서비스 다양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생ㆍ손보협회...
손해보험협회 공시 기준 지난해 운전자보험 신계약 건수는 493만건으로 단일 보험 종류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이다. 피보험자의 상해 사고와 운전 중에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법률 비용을 보장해준다.
손보사들은 차량 보유 대수 등을 고려할 때 운전자보험 시장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과거 운전자보험은 형사합의금, 변호사 선임 비용을...
29일 손해보험협회 통계에 따르면 롯데손보의 지난해 말 기준 수입보험료는 1378억 원으로, 2020년(2425억 원) 대비 43.2% 줄어 손보사 중 낙폭율이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MG손해보험이 412억 원에서 251억 원으로 39% 감소했고, 흥국화재는 1582억 원에서 1342억 원으로 15% 줄었다.
반면 메리츠화재는 8370억 원으로 2020년(7061억 원)보다 18.5% 상승했고...
금융감독원과 보험사는 이미 관련 대법원판결을 일반화하여 실손보험금 지급 거부의 사유로 삼고 이에 대한안과의사협회는 우려를 표명하였으며 백내장 수술보험금 피해자들은 대통령실 농성과 공동소송 등 사회적 갈등이 급증하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보험금 지급 거부 담합 의혹과 관련해 보험사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한다.
소모적 논쟁을 줄이기 위해...
대리점협회는 전신 생보대리점협회, 손보대리점협회가 통합된 보험대리점협회로 2005년 출범 이후부터 11년간 협회를 이끌었던 김소섭 회장을 제외하고 금감원 출신이 회장을 맡아왔다.
2013년 4대 회장에 보험감독원 출신인 이춘근 회장부터 5대 강길만 전 회장, 2019년에 취임한 조경민 현 회장도 금감원 출신이다. 이번 7대 회장에도 금감원 출신이 거론됐으나 김용태...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손보협회, 현대해상, D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등 손해보험사를 대상으로 현장조사에 들어갔다.
백내장 지급 거부 등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담합은 없었는지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우려가 현실이 됐다'며 전전긍긍하는 모습이다. 실제 올해 초 공정위가 통신과 은행업계에 대해 독과점 구조를...
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협회는 최근 GA업계에 시정조치 요청에 결과를 회신하지 않은 경우에는 개인은 건당 20만 원 최고금액 100만 원, 법인은 건당 30만 원 최고 150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전달했다. 손보협회는 키워드별 적발건 기준으로 건수 기준을 산정할 예정이다.
이는 금소법 이후 처음으로 제재금을 부과한 조치다. 손보협회는 지난해 말 1차 점검을...
손해보험협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6일 손해보험협회 대회의실에서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공동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손해보험협회는 그간 타 유관기관 협업 및 사회공헌 사업 등을 통해 핀테크, 헬스케어 등 인슈어테크 활용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KISA 역시 핀테크·블록체인 스타트업 활성화 및 혁신...
개정안은 손보협회의 업무에 보험회사간 분쟁의 조정을 추가하는 게 주 내용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해당 법안은 정부 입법이며 여야 이견이 없어 법안소위에 상정만 된다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무위는 해당 법안을 25일 법안소위에 상정했다가 막판에 제외했는데, 금융위 관계자는 "여야 이견이 없는 보험관련 법안은 한 데 모아 처리하기로 해...
생명보험협회도 현재 보험료 조정 대상이 아닌 4세대 실손보험료 인상률만 공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다른 관계자는 “실손보험은 향후 지급률이 상승할 수도 있고, 그간 높은 손해율에도 보험료 인상폭을 25%로 제한해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올해 당장 보험료 인하는 어려울 수 있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사가 손해보험사 실손보험보다 손해율이 좋은...
산불과 태풍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및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5년 간 매년 1억 원씩 대한적십자와의 긴급구호기금에 기부될 예정이다.
정지원 손해보험사회공헌협의회 의장(손해보험협회장)은 “매년 발생하는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거나 피해를 본 이재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산불 피해 고객의 손해보험료 납입의무를 최장 6개월 유예하고, 보험계약 대출 신청시 대출금을 신속 지급(24시간 이내 지급)하고 있다.
정지원 손보협회장은 "손보업계는 예상치 못한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방 분야 진료수가 기준 개선은 보험업계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2021년 9월 이미 발표한 범정부 종합 대책의 일환이라는 게 손보업계의 설명이다.
하지만 한의계의 반발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실정이다. 한의사협회는 국토부가 아무런 사전협의 없이 1회 처방일수를 제한하려고 한다며 지난 25일 회장 삭발식 후 단식투쟁에...
2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올해 노후실손보험료를 14.5~50% 수준으로 인상했다.
보험사별로 살펴보면 롯데손해보험의 인상 폭이 50%로 가장 컸다. 이 밖에 △메리츠화재 14.5% △삼성화재 14.8% △현대해상 11.7% △KB손해보험 19.3% △DB손해보험 17.2% △농협손해보험 16.2%로 집계됐다. 손보사들은 작년에도 최대 24.7% 수준으로 인상한 바 있다....
손보협회는 27일 성명을 내고 “2013년 첩약 수가를 41.4% 인상했고, 같은 해 11월 분쟁심의회에서 최대 처방 일수를 줄이기로 합의했던 사항”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심의위에서는 양측 입장만 확인하고 끝날 가능성이 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한의계의 반발이 극심해 진통이 클 전망”이라며 “해당 안건은 5시부터 논의 예정인데 파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손보협회에 따르면 보험 진료비 중 양방진료비는 2015년 약 1조 2000억 원에서 지난해 1조500억 원으로 12.5% 감소했지만, 한방진료비는 동기간 3600억 원에서 1조 5000억 원으로 317% 폭증했다.
손보업계는 "첩약 처방일수와 관련해 현재 무조건적인 1회 10일 처방에서 환자의 상태에 따라 1회에 5일분, 필요하면 추가 처방이 가능하다는 논의가 이미 합의된 바 있다...
특히, 메인비즈, 이노비즈, 벤처기업협회로부터의 인증기업에 대해서는 최대 10%까지 정부에서 보험료를 추가 지원하여 가입 희망 중소기업의 보험료 납입 부담을 낮추었다.
한편 정책보험은 DB손해보험 기술보호 정책보험 전담 콜센터 또는 본 사업의 운영기관인 대기업, 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