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는 팬데믹 영업손실 피해지원 관련 사회적 논의에 따라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피해보상을 위한 정책성 보험 도입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여행·행사(결혼식 등) 취소에 따른 피해 구제 위한 보험 도입도 추진한다.
개인생활·사무환경·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민간 안전망 확대도 중점 과제다. 손보협회는 재택근무·AI 활용 등으로 높아지는 해킹위험 등에 대한...
생·손보업계가 공동 참여하는 ‘보험업권 헬스케어 활성화 TF’를 통해 헬스케어 서비스 확산을 가로막는 규제를 적극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연금보험 혜택 확대 및 선진 연금제도 도입에 대해서 정 회장은 “협회는 국민들의 연금상품 가입 확대를 위해 현행 개인연금과 퇴직연금 합산 700만 원 한도인 연금보험의 세제혜택을 확대하는...
손보협회는 "이번 신규 기준에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높이고, 교통안전·법질서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법규 위반 가해자의 책임을 분명히 하는 기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새로 기준이 마련된 상황은 △이륜차와 자동차의 사고 △보행자 신호 △노면표시 △중앙선 침범 △비보호 좌회전 △신호없는 이면도로 사고 △주차장 사고...
생명·손해보험협회의 협조를 얻어 보험대리점협회가 시스템을 구축했고, 현재도 매달 200만 원에 달하는 유지비용이 들어간다.
하지만 이 시스템은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보험사의 비협조로 좀처럼 활성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보험사들이 시스템에 상품을 올려줘야 상품 간 비교가 가능한데, 슬그머니 상품 업데이트를 중단하는 보험사가 속출해 무용지물이...
10일 금융당국 및 GA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보험대리점협회를 통해 ‘보험상품 비교 설명 확인서’를 점검하겠다고 통보했다. 이번 점검은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신계약 기준으로 2021년 3월까지 제출 여부를 점검한다.
이는 준법감시인협의제를 통한 점검이다. 금감원은 500인 이상 대형법인보험대리점을 대상으로 준법감시인협의제를 도입해 분기별 점검 과제를...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빅테크·핀테크 기업이 강력한 새로운 경쟁자로 보험시장에 등장할 것”이라며 “‘기울어진 운동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금융당국과 공정 경쟁의 틀을 마련하고 윈-윈(Win-Win) 할 수 있는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택트 문화 확산에 맞춰 관련 보험 영업규제를 신속히 정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무엇보다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정상화가 필요하다.”
22일 제54대 신임 손해보험협회장으로 취임한 정지원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은 “실손보험과 자동차보험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한 국민 상품”이라며 “불필요한 보험금 누수가 많아지면 국민 대다수가 보험료 상승으로 인한 피해를 받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문제 병의원의...
실무작업반은 금융위, 금감원, 보험개발원, 생·손보협회, 보험회사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가 자문단 운영을 통해 논의결과에 대한 검증도 병행해 진행할 계획이다.
법규개정의 추진 방향은 보험부채의 시가평가나 발생주의 기반의 수익·비용 인식 등 IFRS 17의 적용으로 인해 필요한 보험업법의 재정의나 세부기준의 변경 등이다.
주요 검토내용으로는 △IFRS 17에...
나머지 협회는 자본시장법(금투협회), 보험업법(생·손보협회) 등 각각의 법률에 구속받는다. 사실상 설립 및 운영을 규정하는 법이 없어, 금소법에도 열거될 수 없던 것이다.
법률상 은행연합회는 자체 ‘광고’를 할 수 없다. 금소법은 금융상품업자에 대한 기준을 빡빡하게 설정해 소비자의 피해를 막는 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융위는 시행령을 통해...
배타적 사용권은 생·손보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가 새로운 제도 및 서비스, 위험담보 등 소비자를 위한 창의적 상품에 대해 독점 판매 권리를 부여한 제도로 일종의 보험업계 특허권이다.
이 상품은 최대 20년간 보험료 인상 없이 충전, 보철, 신경치료까지 동시에 보장한다. 임플란트, 브릿지, 틀니 등 실손의료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비급여 치아치료비도 종합적으로...
손보·서울보증 수장 官 출신 내정정치권 “관리·감독 제대로 안 돼”은행연합회장직 고사한 최종구“업계 출신 인사가 맡는 게 옳아”
정치권이 금융권에 만연한 ‘전관 예우’ 특혜성 인사를 지적하자, 차기 금융회장직이 표류하고 있다.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관(官) 출신 인사가 회장직을 고사하는 등 인선에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12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차기 손해보험협회장 단독 후보로 추천되면서 사실상 손보협회장에 내정됐다. 이르면 다음 주 중 회원사의 찬반투표를 거쳐 공식적으로 회장에 선임될 예정이다.
2일 금융투자업계와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이날 손보협회 회장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3차 회의를 갖고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보협회는 아직 후보군에 대한 언급이 없지만, 은행연합회와 손보협회장 등이 관료 출신들로 채워지게 되면 자연스레 관료 출신 인사가 가지 않겠냐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역대 생보협회장은 관료 출신이나 대형사 최고경영자(CEO) 출신들이 주로 맡아 왔다. 그러나 2023년 도입을 앞둔 새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 등의 현안 해결을 위해 금융당국과의 소통이 더...
상황이 애매해지자 금융당국은 생ㆍ손보협회에 의견서를 요청했고, 협회는 당국에 보장분석서비스는 마이데이터가 아니라는 의견서를 전달했다. 신용정보법상 다른 법령에 유사한 서비스가 있다고 해도 마이데이터로 볼 수는 없다는 법령해석을 근거로 삼았다. 보장분석은 보험업법상 근거가 있기 때문에 마이데이터가 아니고 보험업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 금융당국...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5년간 보험 불완전판매 기록이 없고 고객 조기 해지율이 낮은 보험설계사 2002명을 손해보험업계 최고 보험설계사로 선정했다.
손해보험협회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연속 '우수인증모집인'으로 선정된 손해보험 컨설턴트 가운데 계약 성과, 불완전판매율, 계약유지율에서 탁월한 성과를 기록한 보험설계사 2002명을 '블루리본...
DB손보는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 이의 신청을 넣었고, 삼성화재가 관련 상품에 대한 마케팅을 중단키로 하면서 분쟁은 일단락 됐다. 논란은 봉합됐지만 또다른 후폭풍이 일고 있다.
DB손보 이외의 손보사들은 스쿨존 내 6주 미만 사고에 대해 보험료 추가 없이 기존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DB손보만 계약자에게 돈을 받고 6주 미만...
금감원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역외보험의 불법 모집행위에 대해 해당 게시물 및 관련 내용 삭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생·손보협회와 협조해 SNS를 활용한 역외보험 판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등을 통해 소비자 피해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한 37억 원 규모의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경제적 피해를 본 소상공인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대출 만기 연장과 보험료 납입 유예 등도 차질 없이 운영한다.
김용덕 손보협회 회장은 “보험 본연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업계와 함께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보협회 공시에 따르면 불완전판매비율 산정 기준은 (품질보증해지 건수 민원해지 건수 무효건수) / 신계약 건수 × 100이다. 이 가운데 보험사 귀책이 없는 무효건수가 함께 산정되는 게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보험협회의 건의로 일부 사안은 무효건수에 포함되지 않게 됐지만, 보험업계는 보험업법상 무효건수는 모두 빼야 한다는 주장이다.
보험업계 한...
캐롯손해보험 이평복 자동차사업본부장은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대한 손보협회의 배타적사용권 부여는 새로운 보험상품에 대한 업계 전반의 분위기를 장려하는 차원으로 이해한다”며 “시장과 고객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속해서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대한 경험을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