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CPI(소비자물가지수) 결과가 예상치를 웃돌면서다.
12일 하이투자증권은 "고용시장이 완만하게 둔화하고 있고 특별한 크레딧 및 자금경색 이슈 발생하지 않는 이상 금리 인하는 근원 물가가 적어도 3%대 초반 혹은 2%대 진입한 후에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3.4%, 지난달보다 0.3% 상승하며 예상치...
전년 대비 3.4%, 전월 대비 0.3% 상승주거비 상승분이 전체 절반 이상 차지연준, 기준금리 인하 시점 늦출 수도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전망을 웃도는 상승 폭을 기록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12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1월(3.1%)과 시장 전망치(3.2%)를 모두 웃도는 성적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가격의 하락 지속 등으로 12월중 3.2%로 낮아졌다. 근원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과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도 각각 2.8%와 3.2%로 둔화되었다. 앞으로 국내 물가는 둔화 흐름을 지속하겠지만 누적된 비용압력의 파급영향 등으로 둔화 속도는 완만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3% 내외에서 등락하다가 점차...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인플레이션 지표와 기업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미국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0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70.57포인트(0.45%) 오른 3만7695.7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6.95포인트(0.57%) 높은 4783.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11....
이날에도 신고가 경신 행진 중인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한 나스닥 강세, 6거래일 연속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 상방 요인이 상존하겠지만,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심리, 삼성전자 어닝쇼크 여진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약세 등 하방 요인도 공존하면서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중앙은행의 정책 행보에 대한 민감도가 높으므로, 장중 한국은행...
투자자들은 다음 날 발표되는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면서 관망세를 유지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12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11월 수치(3.1% 상승) 대비 오름폭이 더 커진 것이다. 다만 변동성이 큰 에너지 및 음식료 가격을 뺀 근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해 전달 4.0%에서 둔화했을 것으로...
통계청의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022년 동기간과 비교해 3.2% 상승한 데 반해, 품목별로 장바구니 물가와 밀접한 과실과 채소는 각 25.7%, 11.9%, 가공식품은 4.2%가량 큰 폭으로 늘었다.
이에 롯데마트가 새해 물가 안정을 위해 마련한 값진행사 2탄에서는 과일, 돼지고기, 라면, 우유 등 주요 식료품을 비롯해 화장지, 세제 등...
밤사이 뉴욕증시가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인 것과 유사했다. 엔화 약세 덕에 일본 증시에서만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 주문이 몰렸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78.54포인트(+2.01%) 오른 3만4441.72로 장을 마쳤다.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1990년 2월 이후 약 33년 11개월 만에 종가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 초반...
한국투자증권은 국내 소비자물가 전망을 기존 2.6%에서 2.7%로 수정하면서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기존 5월에서 7월로 변경했다.
불안한 국내 경제
기업들의 실적 우려는 주가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다. 국내 시가총액 1·3위인 삼성전자와 LG엔솔은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조8000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이번 주 발표될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85포인트(0.42%) 하락한 3만7525.1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04포인트(0.15%) 떨어진 4756.50, 나스닥지수는 전...
내일 밤 발표 예정인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본격적으로 시작 예정인 4분기 실적시즌에 달려있을 전망이다. 이들의 증시 영향력이 여타 지표나 이벤트보다 높다는 점을 감안 시 그 결과에 따른 주가 여진은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주요국 증시 대부분이 현재 이익 성장 기대치가 과도하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4분기 실적시즌을 통해...
이날 시장에서는 다음날 나오는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12월 CPI가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11월 수치(3.1% 상승) 대비 오름폭이 더 커진 것이다. 다만 변동성이 큰 에너지 및 음식료 가격을 뺀 근원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8% 상승해 전달 4.0%에서 둔화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소재용 신한은행 연구원은 1월 원·달러 예상 범위를 1260~1310원으로 제시하며 “모멘텀을 상실했던 연말 장세를 뒤로하고 다시 거래량이 증가해, 달러화 저가 매수세 유입이 가능했다”면서 “향후 금리와 관련해 시장과 연준의 시각차가 좁혀지는 과정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월별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은 28개월 연속이다.
일본 전체 소비지출은 9개월째 감소했다. 총무성이 별도로 발표한 지난해 11월 2인 이상 가구 소비지출은 28만6922엔(약 262만 원)으로, 전년 대비 2.9% 감소했다.
채소 가격 급등과 인플레이션에 따른 실질소득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고 닛케이는 설명했다. 11월 근로자 실수입은 49만4181엔으로 집계됐다. 명목...
아울러 기존 국민연금 수급자가 받는 급여액과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에는 지난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인 3.6%가 반영된다. 기초연금 급여액은 지난해 32만3180원에서 올해 33만4810원으로 오른다. 국민연금은 기본연금액과 함께 부양가족이 있을 때 정액 지급되는 부양가족연금액도 함께 오른다. 배우자는 연 29만3580원으로 1만200원, 자녀·부모는 연...
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구내식당 식사비 소비자물가지수는 116.01로 전년 대비 6.9% 올랐다.
지수 상승률은 구내식당 식사비 관련 통계가 있는 2001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2020년 2.6%에서 2021년 4.1%, 2022년 4.2%로 커진 데 이어 지난해 7%에 육박할 정도로 대폭 확대됐다.
지난해 수치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3.6%)의 1.9배에 달한다.
대표적...
미국의 고용, 소비와 같은 경제지표에서 쿨 다운(Cool Down) 조짐이 예상보다 미약하게 나타나고 있어 그만큼 디스인플레이션 기조도 약화할 가능성이 생겼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이번 주 발표될 미국의 12월 CPI(소비자물가지수) 헤드라인 지표도 전년 대비 3.2%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 연구원은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는...
시장은 11일 발표되는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집계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2월 CPI가 전달 대비 0.2%,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11월 전달 대비 0.1% 상승, 전년 동월 대비 3.1% 상승보다 상승 폭이 더 커진 것이다.
다만 변동성이 큰 에너지 및 음식료 가격을 뺀 근원 물가는 전달...
그런데 2022년 6월 9.1%까지 치솟았던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최근 큰 폭 내려오면서 3%초반 수준이 되었다. 아직 2%라는 목표치에서는 벗어나 있지만 어느 정도 접근한 것으로 보이니, 혹여나 흔들릴 수 있는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지 않을까. 물가에 전념하던 연준이 성장도 함께 고려하려고 하는 스탠스의 변화, 시장은 여기서 연준에 대한 혼선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