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수 소공연 정책홍보본부장은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019년 말 1.25%에서 현재 3.25%까지 인상돼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만 연 4.93~8.11%에 달한다”며 “소상공인들은 이보다 높은 금리의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이에 따른 부담이 매우 큰 상황이므로 금융비용을 경감할 수 있는 정부의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의무휴업 폐지 논의’에 하나로 뭉쳤던 소상공인 단체들의 불협화음협의체 포함된 전국상인연ㆍ슈퍼마켓협조 찬성…배제된 소공연은 반발“한두 번 아니다…통일되지 못한 입장으로 결국 소상공인만 피해”
대구시가 내년부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에서 평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그동안 한목소리를 냈던 소상공인 단체들이 둘로 쪼개졌다....
소공연은 "소상공인은 코로나19로 삶의 기반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큰 위기를 겪었고, 일상으로 회복하기도 전에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중고가 덮쳐왔다"며 "게다가 유통환경의 변화에 따른 일자리 양극화로 극심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또 "코앞으로 다가온 종료 시점을 앞두고 8시간 특별연장근로 제도의...
디지털화 의지ㆍ기술 활용도 낮아…전통 영업방식 고수 땐 도태 위기온라인 쇼핑몰ㆍ앱ㆍ라이브커머스…매출과 직결된 디지털 지원 원해소공연, 우수사례 공유ㆍ기술 보급…소상공인 디지털화 ‘멘토링’ 강화
산업계 전반에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소상공인들은 플랫폼 등 판로를 비롯해 결제, 매장 운영, 재고관리 시스템 등 전방위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공연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2006년 시작됐다. 통상 법정기념일인 11월 5일(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열리지만 올해는 이태원 참사로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면서 12월로 연기됐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혁신하는 소상공인, 성장하는 기업가로’다. 소상공인이 로컬브랜드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기업가형...
올해 소공연 역량강화 추계 워크숍은 주요 경제주체로서 소상공인의 의지를 다지고, 업종별 회원단체 및 지역연합회의 역량강화를 통해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종별 회원단체 회원과 전국 지역연합회 회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강연에선 이병희 한양대 교수와 이정희 중앙대 교수가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플랫폼 시장의 트렌드 알기’를...
소공연은 앞서 지난달 15일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카카오 서비스 마비로 소상공인 영업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자,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피해사례를 접수했다.
분석 결과 외식업이 26.9%로 피해 비중이 가장 컸다. 이어 서비스업 20.8%, 운수업 20.2%, 도소매업 18.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의 경우 카카오페이 결제 불가에...
앞서 소공연은 지난달 15일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마비에 소상공인 영업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자,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피해사례를 접수했다.
분석 결과 외식업이 26.9%로 피해 비중이 가장 컸다. 이어 서비스업 20.8%, 운수업 20.2%, 도소매업 18.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외식업의 경우 카카오페이 결제...
당초 소공연은 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이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정부가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하면서 행사를 이후로 연기한다는 방침이다.
오세희 소공연 회장은 “예상치 못한 참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아 소상공인대회의 연기를 결정했다”며 “행사 준비에 매진해온 관계자들과...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참사로 불의의 참변을 당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소중한 가족을 잃은 황망함으로 가눌 길 없는 슬픔에 잠기신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다.
소공연은 "병상에서 치료 중인 부상자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길 간절히 바란다"며...
그러면서 “소공연이 관리하는 정책 자금 종류만 20개”라며 “통폐합 등 정돈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하고, 정책 부서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대환대출 대상이 6등급 이하이고 비은행권 채무를 다루는데 이를 4등급으로 높이고 은행권으로 확대하면 더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고 정책 부서와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직정비와 업무여건 개선도...
소공연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카카오 서비스 마비로 인한 소상공인 피해를 접수한 결과 톡채널(48.24%), 카카오T(33.82%), 카카오페이(34.38%), 카카오맵(13.04%), 기프티콘결제(12.15%)에 의존해온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전날 국정감사에 출석한 김범수 센터장은 이에 대한 피해보상과 관련해 "무료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선례가 없다...
이 장관은 "15일 토욜일에 사고가 발생한 뒤 소공연이 17일부터 피해신청을 받고, 소진공도 18일부터 받았는데 이원화가 혼란을 줄 수 있어 지금 소공연이 피해를 총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카카오 측이) 어떻게 할지 준비 중이라 일단 피해를 조사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이원은 "얼마나 보상할지도 중요하지만...
소공연에 따르면 전날까지 접수된 1108명에 대한 서비스 피해 유형(중복 응답)에서, 모빌리티 서비스인 '카카오T·카카오맵' 관련 피해가 50.54%로 가장 많았다. 카카오톡을 통해 예약·주문·상담을 받는 '톡채널' 서비스 피해가 45.58%로 뒤를 이었고, 카카오페이·기프티콘 결제' 관련 피해가 42.06%를 기록했다. 또 주문·배송 알림(31.95%), 카카오 로그인(18.86...
1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에는 이날 오전 9시까지 200건 가량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앞서 소공연은 지난 15일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발생한 카카오 서비스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전날부터 접수에 들어갔다. 전날 오후 4시부터 센터를 운영해 24시간도 안 돼 수백건의 피해 사례가 모인 것을 감안하면 실제 피해 규모는 이보다 훨씬 많을...
플랫폼 이용 지원 운영단을 만들어 디지털에 친숙하지 않은 소상공인을 돕겠다.”
5일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 회장은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임기 동안의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오세희 회장은 “현재 플랫폼 기업은 할인 이벤트 등을 하며 비용을 소상공인에 전가하는데 이는 불공정 거래”라며 “적정 수수료ㆍ광고료 책정 등을 포함해 관련 문제에 적극...
소공연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소상공인들이 ‘충분한 회복기간’을 가지고 ‘온전한 회복’에 다다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는 남는다”며 “정부의 촘촘한 추가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뮬레이션을 돌린 정은애 중기연 연구위원도 금리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부실 관리에 대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소상공인은 상대적으로...
앞서 소공연은 금융위 중기부와의 간담회에서 이번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의 연장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행정명령을 이행한 소상공인을 위한 추가 금융지원책을 요청한 바 있다.
다만 “이번 조치로 소상공인들이 ‘충분한 회복기간’을 가지고 ‘온전한 회복’에 다다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는 남는다”며 “자율협약보다는 정책 취지에 맞춰 좀 더...
소공연은 이날 논평을 통해 “환영의 뜻을 밝히는 바”라면서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버텨온 소상공인이 새출발기금을 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길이 생긴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대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됐다”면서 “ 단계적 일상회복에도 경기침체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소상공인들은 대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