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82%ㆍ세종 -2.89% 등 올해 집값 하락 심한 지역 물망규제지역 해제 풍선효과 우려에 규제 해제 제한 전망도
윤석열 정부가 부동산 규제 지역 해제를 예고하면서 대구와 세종 등 집값 급락 지역의 ‘규제 탈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21일 임대차 시장 안정 대책과 분양가상한제 개선 등 부동산 규제 완화 시행의 첫발을 내디디면서 본격적인 규제...
세종시 아파트값이 1년 가까이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올해 세종 아파트값은 수억 원씩 떨어진 값에 거래되며 전국 하락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6월 첫째 주(6일 기준) 세종시 아파트값은 0.01% 내려 46주째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세종 아파트값 누적 변동률은 -3.82%로 대구 달서구(-4.61%)에...
05%) 등 일부 1기 신도시는 재건축 규제완화 기대감 등으로 집값이 상승했다. 하지만 시흥(-0.15%), 의왕(-0.12%), 화성시(-0.09%), 수원 영통구(-0.11%) 등은 매물 적체, 거래심리 위축 등으로 경기 전체 약세가 이어졌다.
전국 기준으로는 4주 연속 0.01% 떨어졌다. 지방에서는 5대 광역시가 지난주에 이어 0.04% 하락했고, 세종시는 매물 적체로 0.13% 하락했다. 이 밖에...
이들 단체는 또 "근래 공시가격이 오른 것은 부동산시장에서 실제 집값이 대폭 올랐기 때문"이라며 "자산 가격 상승의 이익을 얻으면 그만큼 세금을 납부하는 것은 시민의 당연한 책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가 진정 보유세 부담을 완화하고 싶다면 '집값 하향 안정' 정책을 일관성있게 추진하면 된다. 집소유자에게 가격 폭등의...
지방 5대 광역시(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와 기타지방(세종시와 8개도) 역시 이달 집값 상승률이 각각 0.18%, 0.39%로 나타나 지난달 0.09%, 0.34% 대비 커졌다.
이달 전국의 주택 전셋값 오름폭도 전달(0.22%)보다 커진 0.24%를 기록했다.
서울(0.16%→0.24%)과 인천(0.32%→0.62%)의 전셋값 오름폭은 커졌고, 경기(0.23%)는 지난달과 동일한 상승률을 나타냈다....
세종시도 0.14% 떨어져 집값 하락 폭이 확대됐다. 이 밖에 시도별로는 전북(0.13%), 경남(0.07%), 강원(0.06%), 제주(0.05%), 충북(0.04%)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 아파트 전셋값도 약세를 이어갔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같이 0.01% 하락했다. 서울은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 주 0.01% 하락했고, 인천과 경기는 각각 0.10% 하락과 보합을 기록했다.
원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분양가 상한제가 규제 완화의 첫 번째 대상이 될 것”이라며 “원자잿값 인상 등 누가 봐도 수긍할 수밖에 없는 가격 상승 요인이 발생해도 인위적으로 누르다 보니 부작용이 발생했다.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공급을 촉진한다는 의미로 현재 다른 부처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분양가 상한제는 집값 안정을...
세종시는 0.13% 떨어져 집값 하락 폭이 확대됐다. 이 밖에 시도별로는 전북(0.17%), 강원(0.08%), 경남(0.05%), 제주(0.05%), 충북(0.04%) 등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국 기준 아파트 전셋값도 약세를 이어갔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에 이어 0.01% 하락했다. 서울은 보합세를 유지했다. 인천과 경기는 각각 0.08%와 0.02% 떨어져 하락 폭이 확대됐다.
반면 세종시는 올해만 3.08% 하락해 대구보다 더한 집값 약세를 보였다.
세종시 아파트 실거래가 하락도 속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세종시 고운동 가락19단지 파라곤 전용면적 84㎡형은 14일 5억8000만 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8월 신고가인 7억4000만 원보다 1억6000만 원 떨어진 금액이다. 소담동 세종중흥S클래스 리버뷰 전용 84㎡형...
원 장관은 16일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을 이루겠다며 “새 정부 출범 후 100일 이내에 250만 가구 이상의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는 250만 가구 이상의 주택 공급을 통해 시장 안정을 도모하고,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제정해 10만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원 장관은 이를 위해 지역별...
전국 집값 약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새 정부 출범 이후 기대감으로 소폭 반등했던 아파트 입주 전망도 재차 꺾였다.
13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5월 아파트 입주 전망지수는 지난달보다 6.3포인트(p) 하락한 85.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3.7p(103.1→99.4), 광역시는 7.1p(93.2→86.1), 기타지역은 6.6p(86.2→79.6) 하락했다. 특히 부산은 전망치가 27....
지방 역시 집값 상승으로 인해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하락폭이 큰 지역은 대전이었다. 2017년 대전의 주택구입물량지수는 73.1%였으나 지난해 42.0%로, 31.1%p 떨어졌다. 세종은 지난해 주택구입물량지수가 17.5%로, 서울에 이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같은 기간 이 수치가 오른 곳은 제주가 유일했다. 제주는 2017년 중위소득...
서울은 3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지만, 인천과 경기지역은 집값 약세를 이어갔다. 인천은 이번 주 0.01% 내려 지난주(-0.01%)와 같은 하락폭을 기록했다. 계양구(0.06%)는 방축·임학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지만, 연수구(-0.05%)는 선학동 등에서 매물 적체되면서 하락 폭을 키웠다. 부평구(-0.02%)는 부개·부평동 위주로, 남동구(-0.02%)는 간석·구월동 위주로 하락하는 등...
동탄신도시가 있는 화성시(-0.14%)의 약세가 계속됐고, 수원 영통구(-0.11%)와 의왕시(-0.04%) 등 지난해 집값이 급등한 지역을 중심으로 매물 적체가 이어지면서 내림세가 이어졌다.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지난주(-0.01%) 하락에서 보합 전환됐다. 전북과 경남은 0.1%씩, 강원과 제주는 0.05%씩 상승했다. 하지만 세종은 0.2% 하락했으며 대구와 대전도 각각 0.13%와 0.07%씩...
추경으로 인해 시장에 돈이 풀리면 화폐가치가 하락하면서 물가 상승을 부추길 수 있고, 규제완화가 자칫 집값 상승을 부를 수 있어서다.
10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인수위는 현재 추경 규모와 재원 마련 방법 등을 두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인수위에서 구체적인 추경안을 마련하면, 다음 달 10일 새 정부가 출범한 직후 국회에 제출하는 방안이...
인수위 "유예 추진" 발표 후 닷새간서울 아파트 매물건수 2.1% 줄어지방도 늘어난 곳은 광주·세종뿐다주택자 "집값 더 오른다" 버티기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를 1년간 배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부동산 시장 반응은 미적지근하다. 오히려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중심으로 서울 대부분 지역에선...
세종은 지난해 집값 내림세가 고스란히 반영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4.5% 하락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부터 ‘2022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 열람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전국 평균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17.22%로 집계됐다. 지난해(19.05%) 올랐던 것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1.83%포인트(p) 낮아졌다. 하지만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부동산정책의 잇단 실패로 집값이 치솟은 데다, 공시가격 상향과 종부세율 인상이 겹쳤기 때문이다. 집 가진 사람에 대한 ‘세금폭탄’의 실태를 보여 준다.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행정안전부와 국세청,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집계한 결과다. 자료에 따르면 작년 주택분 보유세 징세액이 10조8756억 원으로 2016년 3조9392억 원의 2....
세종시에 사는 또 다른 지인은 집값 폭등에 열 받아서 윤석열 당선인을 찍었는데 생각해보니 정부가 대출규제를 완화해봤자 집값 자체가 너무 비싼 상태에서 이자 부담에 분양을 받지도 못할 처지라고 한다.
지금 이런 임차인들이 부지기수일 것이다. 물론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가 이런 현상을 만든 측면도 있다. 그러나 윤 당선인이 지금 청와대를 용산으로...
전국 매매심리 105.8→108.5'개발호재' 세종 14.6%P 껑충대출규제 완화 등 기대감 작용"집값 또다시 뛰나" 우려의 시선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가 6개월 만에 상승했다. 2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2년 5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지만 향후 가격 재상승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집값 폭등이 정권교체의 가장 큰 요인이었다는 점에서 차기 정부의 고민이 깊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