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농산물·석유류 영향 등으로 2월 3.1% 등 하락세가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2%대 물가 조기 안착을 위해 전 부처가 총력 대응키로 했다.
우선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1500억 원을 즉시 투입해 이번 주부터 시행하고 물가가 안정될 때까지 지속해서 지원한다.
수입 과일 공급 확대를 위해 관세 인하 품목을 현재 24종에서 체리, 키위, 망고스틴 등...
“한국 산업의 근간인 반도체가 국가간 패권 경쟁으로 위기인데 삼성전자의 대책은 무엇인가.”, “신사업 투자와 인수합병(M&A)과 관련해 구체적인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 “주주를 물로 보느냐?”, “왜 모든 질문에 준비한 답변으로만 답하고 동문서답하는가.”
지난해 3월 15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4기 삼성전자 정기 주주총회 현장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가 올해까지 감산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올여름 유가가 급등해 시장이 허를 찔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마틴 래츠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공급 측면에서 미국 셰일 산업의 둔화를 목격하고 있고 브라질과 캐나다에선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인다”며 “재고가 쌓일 것으로 예상했지만...
광양항 개발과정에서 조성된 여의도 면적(290만㎡)의 2배가 넘는 항만 배후부지 655만㎡를 석유화학·에너지·신소재 등 산업·물류 용지로 조성하며 2026년부터 123만㎡의 용지를 우선 공급하고 2030년까지 총 655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약 35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약 1400억 원의 부가가치유발 효과와 약 25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또 세계 시장...
이날 현장 방문에는 SK에너지와 GS칼텍스, SK가스 등 업계 대표와 석유·LPG 협회 부회장 및 주유소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석유공사 부사장과 석유관리원 이사장, 한국도로공사 본부장 등도 자리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중동 정세 불안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는 최근 배럴당 80달러를 웃돌고 있으며, 국내 휘발유, 경유 가격도 각각...
태광그룹 섬유ㆍ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ㆍ대한화섬은 주니어 직원들로 구성한 주니어보드 8기를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2017년 처음 출범한 사내 주니어 직원들의 조직이다. 입사 2년 차 이상, 5년 차 이하 직원들로 구성했다. 주로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직급 간 소통을 강화한다.
이번 주니어보드는 미래 비전을 선제적으로 제안하는 차세대...
산업용 반도체 초순수용 탈기막(MDG), 유해 알코올(IPA), 바이오가스, 질소, 바이오알콜, 극초미세 먼지제거용 분리 등 다양한 업종에 사용된다.
투과증발막은 액체와 액체, 증기와 증기 또는 증기와 기체혼합물을 분리하는 막분리 공정기술이다. 환경분야와 석유화학 생성물 분리정제 등의 다양한 영역에 활용되고 있다.
세프라텍 관계자는 “지난 3년간 환경부 국책과제...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3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점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에너지공기업 재정건전화 이행 실적 및 향후 계획은 물론, 올해 주요 업무 추진을 위한 협력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한전·발전 5사·한전KDN·한국수력원자력·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석유공사...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국내 선박 연료공급산업의 선진화 기반 마련 및 면세유 불법유통을 근절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해운산업과 국내 무역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동북아 거점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선박 연료 정량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석유제품(-29.3%), 철강제품(-30.9%), 자동차부품(-24.5%) 등의 수출도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에 대한 수출이 8.9% 감소했다. 월간 대중(對中) 수출은 올해 1월 16.0% 반등했으나, 지난달에 중국 춘절 등의 영향으로 한 달 만에 감소한 바 있다. 미국(-16.3%), 유럽연합(EU·-14.1%), 베트남(-17.3%) 등에 대한 수출도 줄었다.
이달 1∼10일 수입액은 148억300만...
해수부, 부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는 한국석유관리원 연구용역을 통해 MFM 시스템의 운영 노하우를 확보하는 한편, 정량공급 제도 운영에 필요한 세부 규정 마련을 추진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민간기업과 정부기관이 힘을 합쳐 선박 면세유 불법유통을 근절하고 국내 선박 연료 공급 산업의 선진화를 앞당긴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그동안 선박에 연료를 주입하는...
이번 TF 출범은 지난달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울산 민생토론회를 통해 울산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것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산업부와 울산시, 석유화학협회, 산업단지공단, S-oil, SK 지오센트릭 등이 참석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석유화학 업계는 글로벌 공급과잉...
국제에너지기구(IEA) 석유 시장·산업 부문 책임자는 이날 “세계 석유 공급은 비교적 넉넉하다”고 밝혔다. 세계 수요 증가세가 둔화하는 반면, 미주 지역의 공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원유 선물 가격이 이달 들어 약 4개월 만에 80달러대를 기록하면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한 측면도 있었다. 올해 들어 유가는 10% 이상 올랐다.
다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조카의 난’ 중심에 있는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는 차파트너스자산운용에 주주제안권을 위임하며 울프팩(wolf pack·늑대 무리)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차파트너스는 주총 안건으로 자사주 소각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을 주주 제안했다.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최근 국민연금에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내정된 방경만...
‘석유·화학·에너지’ 부문에서는 SK이노베이션(26.6%)이 근소한 차이로 LG화학(25.8%)을 제치고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에 올랐다. SK이노베이션을 꼽은 대학생들은 일하고 싶은 이유에 대해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29.1%)’를 뽑았다.
‘자동차·기계·부품’ 부문에서는 현대차가 46.5%로 1위에 올랐다.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제도(29.3%)’가 현대차를...
정경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향후 주총 결과에 따라 최소 보유자사주 50%인 9.2%를 3년간, 혹은 100%를 2년간 소각하게 됨에 따라 기업가치 개선에 매우 긍정적인 이슈로 판단한다"며 금호석유를 석유화학 산업 내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정 연구원은 "사업 전반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2023년 영업이익 약 3600억 원을 창출하며 국내 기초유화사 중...
세계 최대 원전 보유국인 미국의 경우 올해 대선 결과에 따라 원전 산업이 더 활성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황재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될 시 규제 완화가 예상되는 석유가스 파이프라인, 액화천연가스(LNG), 원자력에 훈풍이 예상된다”며 “원자력과 연계된 SMR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