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의 매매와 전셋값 격차가 2년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전용 85㎡ 초과 대형 아파트는 매매-전셋값 격차가 최대로 벌어졌다.
6일 부동산R114 시세 통계를 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평균가는 12억9354만 원, 전셋값 평균은 6억344만 원으로 매매-전셋값 격차가 6억9010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대폭 늘어난 가운데 경기지역에선 광명과 김포, 하남시에 서울 거주자의 매수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서울과 맞닿은 데다 교통 접근성도 다른 경기지역보다 좋아 서울 거주자의 주거 대체지로 주목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는 서울 분양가 상승과 집값 오름세가 이어지면 이들 지역의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11주 연속 올랐다. 전국 아파트값 역시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방은 지난주보다 낙폭을 더 줄이면서 보합(0.0%) 전환을 앞두고 있다.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7월 다섯째 주(7월31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주보다 0.01%포인트(p) 오른 0.03%로 집계됐다. 지난달 셋째 주 기준으로 전국...
정부가 26일부터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에 등기 정보도 함께 공개하기로 한 가운데, 올해 계약된 서울 아파트는 절반에 가까운 46%가 아직 미등기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계약 후 4개월이 넘도록 미등기인 아파트도 10%에 가까워 집값 띄우기 의심 거래도 적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부동산R114가 올해 1월 이후 이달 27일까지 실거래가 신고가...
대치동과 함께 서울의 3대 학군으로 불리는 목동과 중계동 일대 단지들 역시 전셋값 상승거래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 1단지 전용 65㎡형은 이달 보증금 5억3000만~5억5500만 원 선에서 전세 계약을 맺었다. 이 아파트 같은 평형이 지난달 4억1800만~5억1000만 원 선에서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최대 1억3700만 원 상승한 것이다.
노원구...
서울 아파트값이 두 달 넘게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일 년째 하락하던 강남지역 아파트 평균값도 상승을 기록했다. 세종시도 집값 상승 군불 때기가 이어지자 역시 평균 아파트값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서울을 중심으로 실거래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만큼 연내 집값 회복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27일 KB부동산이 집계한 7월 평균 아파트값 통계에 따르면, 강남...
서울 아파트값이 10주 연속 올랐다. 전국 아파트값 역시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방은 지난주보다 낙폭을 더 줄이면서 상승 전환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7월 넷째 주(24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주와 같은 0.02%로 집계됐다. 지난주 전국 아파트값은 1년 6개월 만에 상승...
한국부동산원 집계 기준으로, 서울은 9주 연속, 수도권은 3주 연속으로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분양가도 대폭 올랐다. 부동산R114가 집계한 올해 전국 기준 민간아파트 평(약 3.3㎡)당 평균 분양가(일반공급 가구 기준)는 1908만 원이다. 2021년 1467만 원, 2022년 1729만 원에서 매년 평당 200만 원가량 오른 셈이다.
김인만 김인만부동산연구소장은...
지난해에는 아파트값 하락 폭이 가장 컸지만, 올해는 끝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파트 대체재로 불리는 오피스텔 역시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큰 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하락 폭이 컸던 기저효과 영향과 더불어 매수심리가 확산하면서 한동안 시장 회복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값 동향...
부동산원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세는 0.12% 상승했다. 지난해 2월 0.11% 하락을 기록한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가 속한 동남권의 지난달 전세 상승률은 0.45%에 달했다.
주간 단위로 보면 전셋값 상승세는 더 가파르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7% 올라 매맷값 상승률과 같은 수준을...
서울 아파트값은 9주 연속 올랐고, 상승 폭도 커졌다. 지방은 내림세를 이어갔지만, 낙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7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주(0.0%)보다 0.02%포인트(p) 오른 0.02%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국 아파트값은 60주 만에 내림세에서 벗어나 보합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기준으로도 4개월 동안 오른 것으로 집계되는 등 집값 반등세가 확산하는 모양새다.
18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5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전월 대비 1.43% 올랐다. 이 지수는 1월 1.04% 상승한 뒤 2월 2.05%, 3월 1.42%, 4월 1.59% 등 꾸준히 상승했다. 실거래가 지수가 올랐다는...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로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등 핵심 입지 대장 아파트를 중심으로 양극화가 심화하는 모양새다. 시세총액 상위권 단지들은 상승세가 뚜렷한 반면 일부 외곽지역 단지들에서는 여전히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KB부동산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과 인천 아파트값이 5월 반등세로 돌아선 이후 경기지역도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전국 종합 주택 매맷값 기준으로도 낙폭 감소세가 6달 연속 이어졌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 아파트 매맷값은 0.05% 올라 5월 0.19% 하락 대비 0.24%포인트(p) 상승했다. 경기지역 아파트값 상승 전환은 지난해...
부동산원이 지난 10일 기준으로 집계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선 서울 전셋값은 0.05% 올라 매맷값 상승률(0.04%)을 앞섰다. 송파구는 0.21% 올랐다. 잠실과 신천동, 가락동 주요 단지 중심으로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강동구는 고덕과 상일동, 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전셋값이 뛰어 0.13% 상승으로 집계됐다. 경기지역에선 하남시 0.49%, 과천시 0.29% 상승으로 나타났다....
호반건설은 같은 달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서 ‘용산 호반써밋에이디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용산역과 신용산역 도보거리에 들어서며 2030년에는 용산역에 GTX B노선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39층, 전용면적 84·122㎡ 총 1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은 이달 인천 서구 원당동에 ‘검단신도시 롯데캐슬넥스티엘’ 아파트를...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다시 확대됐다. 다만 지방 하락세는 여전해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은 3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갔다.
1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7월 둘째 주(10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달 26일 0.04%에서 이달 3일 0.03%로 상승폭이 줄더니 이번 주 다시 0.01...
주택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수도권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91.1로 집계됐다. 서울만 떼놓고 보면 105.9를 기록해 기준선인 100을 넘겼다. 이 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중심으로 그 이상이면 시장이 긍정적이라는 의미다.
여전히 수도권 지수가 100을 밑돌지만, 최근 상승 추세로 미뤄볼 때 하반기 회복될 가능성이 크다. 수도권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이미 공사비 급등으로 아파트 분양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건설사가 옵션 장사까지 나서자 실수요자들의 불만 역시 커지고 있다.
9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에서 분양 예정이거나 분양을 완료한 단지 10곳의 분양가 대비 평균 옵션 비용 비중은 8.9%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분양 평형 중 전용면적 84㎡형 기준으로 제일 비싼...
서울 아파트와 지방 아파트의 가격 차는 10억2933만 원으로, 서울 아파트가 지방보다 5배 이상 비싼 셈이다.
이처럼 서울과 지방의 아파트 가격 차는 해가 갈수록 커지는 추세다. 부동산R114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의 서울의 아파트 평균 가격은 2억382만 원, 지방은 6551만 원으로 그 차이가 1억3831만 원이었다.
2009년에는 그 차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