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국내에선 주방가전 사업 확대 등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 부문의 시너지를 내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자리를 확고히 할 방침이다.
29일 보일러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영업이익 1062억1600만 원으로 전년 동기(597억7100만 원) 대비 77.7%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조2043억7200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건강 이상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건강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지동선 국토부 생활물류정책팀장은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 운영을 통해 배송지연을 최소화해 소비자 편의뿐만 아니라 종사자 과로도 방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민께서도 배송이 다소 늦어지더라도 따뜻한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이마트는 직영 매장 면적을 줄이는 한편 입점 점포를 늘리고 생활용품 대신 신선식품 구색을 확대하는 식의 전략을 시도 중이다. 또 올해부터 매월 식품 ‘키(Key) 아이템’ 3가지를 뽑아 초저가로 제공하는 ‘가격파격’ 정책도 내세웠다.
롯데마트 역시 식료품 매장 확대를 사업 전략으로 내걸고 있다. 최근 롯데마트 은평점을 그랑 그로서리(Grand Grocery)로...
생활가전 사업 부문에서는 매출 30조 원을, 자동차 전장 사업에서는 처음으로 매출 10조 원을 돌파했다.
LG전자는 25일 지난해 연간 및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VS사업은 지난해 말 기준 수주 잔고가 기존 100조 원 육박하는 수준으로 확보 가능할 것"이라면서 "일부 고객사 소싱 지연과 환율 영향 등으로 (지난해 말 기준) 90조 원 중반 수주...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소장은 “연간 택배 물량이 40억 상자를 넘어서는 등 생활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친환경 패키징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요건”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패키징 기술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류, 어업, 의료 등 지역 내 주요 부문별로 디지털 기술혁신을 촉진한다.
특히, 그간 지방정부가 지역 실정에 맞게 기획해 중앙정부에 제안한 인공지능(AI) 융합 사업들이 올해 새롭게 추진되거나 본격화되며, 강원권의 디지털 의료, 영남권의 제조 AI 융합, 호남권의 스마트 농업 등 권역별 특화 분야를 설정해 AI와의 기술융합을 촉진한다.
디지털로 지방 생활환경...
후티 반군이 공격하는 홍해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세계 물류의 동맥으로, 이곳의 관문인 수에즈 운하는 세계 무역량의 10~15%를 담당하고 있다. 컨테이너 물동량의 비중은 전체의 30%에 달한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12일 기준 국제유가는 전 거래일 대비 약 1.1% 상승한 $78.29/B(브렌트유)를 기록하는 등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후 유가의 상승세 지속 여부는...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의 전국 단위 로켓배송 물류 인프라와 뷰티·생활용품·음료 분야에서 방대한 LG생활건강의 상품 셀렉션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원·호남지역은 새벽배송 불가물류망 촘촘한 쿠팡, 컬리도 한계새벽배송 미제공 지역 소비자 84% “이용의향 있다”
국내 주요 유통업체가 ‘퀵커머스(Quick Commerce: 빠른 배송)’ 경쟁을 벌이면서 물류 경쟁력은 높아졌지만 새벽배송 혜택을 못 받는 지역이 존재하는 등 물류 사각지대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빠른 배송마저 지역차별이 존재하는 것이다.
10일...
대표 품목은 우유ㆍ라면ㆍ빵ㆍ과자ㆍ커피 등으로 일상생활에 밀접한 소비재가 물가 인상 단속의 표적이 됐다.
정부의 칼날이 향하자, 업체들은 가격 정책을 두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식품업계는 원재료와 인건비 등 비용이 올라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하려 했으나, 정부의 물가안정 압박에 계획을 철회하거나 보류하기도 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국제 밀...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균일가 생활용품전문점 다이소는 최근 한진택배와 손잡고 전국 익일 배송 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 온라인 채널인 다이소몰에서 평일 오후 2시 전 주문하면 다음날 받아보는 식이다. 배송은 경기도 안성물류센터에서 이뤄진다. 다이소는 물류 인프라도 확대하고 있다. 향후 전국의 배송 수요 급증을 대비해 안성 외에 세종, 양주 등에...
또 "세계 최고 수준의 물류 서비스를 통해 우리나라 수출경제를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 메가포트'를 속도감 있게 구축하고 해외 주요 항만과 물류 거점에 우리나라가 운영하는 터미널과 물류센터를 확충하는 한편 국적선사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외에도 "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키우고...
또 인천 생활물류쉼터를 개소해 휴게공간 및 상담·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물류·유통 노동자의 복지 및 권익 증진에 기여했으며,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구축으로 소상공인 물류비용 부담을 덜고 물류 경쟁력 강화와 지역 물류체계를 개선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해양·항공·섬을 아우르는 해양 거점도시 인천’을 목표로 해양 기반시설...
유통가는 ‘균일가 생활용품점’으로 히트를 친 다이소가 온라인에서도 인기를 끌지 예의주시하는 모습이다. 고객 유인책으로 꼽히는 품절대란 상품들은 온라인에서도 구하기 어렵다. 또 저가에 속하는 다이소 제품들로 3만 원을 채워 무료배송을 받기도 쉽지 않다. 특히 뷰티분야 인기 제품 ‘VT리들샷’은 온라인에서 1인당 2개로 구매 물량을 제한했지만 품절 사태가...
2021년 10월 중국이 호주와 무역 분쟁을 빚은 여파로 국내에 요소수 대란이 일어났고 교통·물류가 마비 직전까지 갔는데도 왜 근본 처방이 강구되지 않았는지 비판적으로 돌아볼 일이다. 당시 문재인 정부의 김부겸 국무총리는 “국민 생활에 큰 불편을 준 점 송구하다”고 했다. 하지만 말잔치로 끝났다. 2021년 71%였던 중국산 요소 의존도는 올해 들어 91%로 더...
정부는 스마트빌딩 확대를 위해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물류 등 모빌리티 시대에 맞춰 건축물이 모빌리티 친화 인프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건축기준을 마련한다. 또 용적률·건폐율 완화 혜택 부여도 추진한다.
먼저 정부는 스마트기술 친화형 건축공간 확산을 위해 관련 디자인 제안과 제도개선,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한다. 로봇 스케일...
강도형 후보자는 "어촌에 대한 단순한 인프라 지원을 넘어 주거, 소득, 생활 수준을 함께 개선할 수 있는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하고 국민이 돌아오는 활기찬 어촌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어 "과학적인 자원관리 정책으로 지속 가능한 어업 구조를 확립하고 양식·가공·유통 시설은 친환경·스마트화해 수산식품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
그는 “구매팀과 물류팀에 더블 체크했다”라며 “예산시장에만 특별히 보내드려야 하는 물품들은 물류 팀에서 ‘목에 칼을 걸고 이야기하지만, 최하 단가보다 싸다’라고 이야기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백종원은 “너무 섭섭하다. 엄청난 배신감을 느낀다”라고 했다. 그는 “내가 소스 팔아먹으려고 메뉴 개발해드렸겠느냐”며 “가능하면 초짜 사장님들의 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