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F&G는 전날 최대주주인 CJ와 700억원 규모의 어묵 및 맛살 등 가공식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84.9%에 해당되는 금액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계약의 자동 연장으로 크게 변동된 사항이 없다”며 “올해 CJ와의 계약을 통한 매출이 700억원으로 올해에도 어묵 및 맛살 가공이 주력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지난 2월에는 수산가공 2위 업체인 ‘삼호F&G'를 인수해 어묵시장에도 뛰어들었다. 국내 유일하게 매출이 2조원이 넘는 최대 식품업체인 CJ가 잇따라 신선시장에 진출하면서 식품 업계의 웰빙 트랜드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CJ는 신선인프라와 핵심역량을 활용해 2013년까지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을 실현해 매출 1조40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