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장이 바이오업계 리더들과 연이어 만난 건 바이오산업 전반에 걸쳐 글로벌 협업을 강화하고, 바이오사업을 제2의 반도체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삼성은 2010년 바이오·제약을 회사의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하고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 2012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해 바이오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삼성이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하면서 바이오사업에 진출한 뒤 심화됐다.
한화제약은 1976년 양지약품으로 창업해 1982년 네덜란드 오르가논과 합작, 한화제약으로 출범했다. 한화제약도 한화그룹보다 ‘한화’를 먼저 사용했다. 한화그룹은 1993년 사명을 한국화약에서 한화로 바꿨다. 현재는 철수했지만, 한화가 과거 제약사업을 벌일 때...
LG화학, 휴미라 시밀러 ‘젤렌카’ 허가…삼성바이오에피스‧셀트리온 이어 세 번째내년 하반기 출시…“시밀러 판매 경험‧편의성 바탕으로 전략 마련할 것”
LG화학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받으며 국내 시장이 삼파전으로 재편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젤렌카’가 최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달 5일 인투셀과 ADC 개발 후보물질 검증 공동연구 계약을 맺었다. 또 삼성은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국내외 ADC 기업 두 곳과 올해 9월 국내 ADC 기업 에임드바이오에도 투자했다.
앞서 올해 1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ADC 시장 진출을 선언하며 포트폴리오 확대 비전과 ADC 전용 생산설비 계획을...
아울러 △샘표식품, 아미코젠 등 공급기업 △삼성바이오에피스, 셀트리온 등 수요기업 △싸이티바코리아, 머크코리아 등 글로벌기업은 바이오 소부장 글로벌 연구개발(R&D) 및 투자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또 이 MOU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 분과가 신설돼 글보벌 소부장 기업도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협의체에 참여한다. 이 협의체는 국내 바이오 소부장...
삼성바이오에피스는 5일 인투셀과 ADC 개발 후보물질 검증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인투셀은 링커와 약물 기술을 제공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대 5개의 항암 타겟에 대한 ADC 물질을 제조해 특성을 평가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인투셀의 ADC 기술 경쟁력을 검증해 결과에 따라 개발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삼성은...
삼성바이오에피스도 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SB16’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올해 10월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미국 골대사학회(ASBMR)에서 SB15의 임상 1상·3상 결과를 최초로 공개했다. 건강한 성인 남성 1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SB16 임상 1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SB16 간 약동학, 약력학,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 등을 평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제출한...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인투셀이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의 개발 후보물질 검증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투셀은 고유 링커와 약물 기술을 제공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최대 5개의 항암 타겟에 대한 ADC 물질을 제조해 특성을 평가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동물실험을 포함한 인투셀의 ADC 기술 경쟁력을 검증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는 30일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 3명, 상무 1명 등 총 4명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성과주의 인사 원칙에 따라 전문성을 갖춘 우수 리더들을 승진시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고유상 전략팀장, 백상현 삼성바이오에피스 QE 팀장, 양철보 ESG사무국장이...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허가에 나선 국내 기업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 삼천당제약이다. 알테오젠의 경우 내년 초까지 임상 3상을 마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SB15’의 임상 3상을 지난해 3월 완료하고,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에서 허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경쟁사에 대한 전략 노출을...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13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콘퍼런스에서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우수기관 시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제일기획∙에스원 등 삼성 9개사(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호텔신라∙삼성웰스토리∙삼성서울병원∙강북삼성병원∙삼성글로벌리서치)가 지난해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해 약 900건을 모았다.
제출된 아이디어 가운데 임직원 투표를 거쳐 다문화청소년과 노인 세대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제약사 MSD(머크)의 항암제인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개발에 나선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27’의 안전성 등 약물 인체 평가를 위한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키트루다는 면역에 관여하는 PD-1...
2028년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 100조 전망시장 전체 매출 중 면역‧종양 분야가 58% 달해삼성바이오에피스‧셀트리온도 면역‧종양에 집중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10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면역‧종양 바이오시밀러의 비중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과 임상적으로 차이가 없는 제품이지만, 개발...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의 휴미라 시밀러 ‘하드리마(Hadlima)’가 미국 시장에서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200만달러가 팔렸다. 동시에 출시된 여러개 시밀러 제품의 경쟁심화에 따라 시장침투가 예상보다 저조하다는 평가다.
하드리마는 지난 7월1일부터 미국 내 시판을 시작했으며, 저농도(50mg/mL)와 고농도(100mg/mL) 두가지 제형으로 판매되고...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파트너사 오가논(Organon)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지난 8월에 제출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HADLIMA™)'의 교체처방(Interchangeability)을 위한 보충신약허가신청서(sBLA)의 사전검토가 완료돼(accepted for review) 심사절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제출된 허가신청서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고농도 제형 하드리마 간...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오가논(Organon)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올해 8월 제출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HADLIMA™, 성분명 아달리무맙)'의 상호교환성 인증 관련 바이오의약품 변경 허가 신청서에 대한 사전 검토가 완료돼 본격 심사 절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하드리마는 사전 충전형 주사기 및 자가 주사 제형의 오토인젝터(autoinjector: 자동...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가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글로벌 제네릭 &바이오시밀러 어워드 2023(GGB Awards 2023)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Company of the Year, Asia-Pacific)'과 ‘인허가 성과 우수 기업(Regulatory Achievement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제네릭 & 바이오시밀러 어워드는...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에서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기업(Company of the Year, Asia-Pacific)’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는 제약 산업 정보 서비스 업체 사이트라인(Citeline)이 주최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전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