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과기정통부 ‘LMO 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

입력 2023-11-26 09:56 수정 2023-11-26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전체변형생물체(LMO) 관련 법 준수 등 우수 평가…장관상 수상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13회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콘퍼런스에서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본부장(오른쪽)이 김영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기술 과장(왼쪽)으로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13회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콘퍼런스에서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본부장(오른쪽)이 김영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기술 과장(왼쪽)으로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제13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콘퍼런스에서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우수기관 시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사업본부가 주관한다. LMO를 이용하는 기관 중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LMO(Living Modified Organism, 유전자변형생물체)’는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생명체를 의미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LMO 관련 법률 준수 △LMO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 △LMO 전용 보관 시설 구축 및 운영 △안전 문화 활성화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LMO 수출입·입출고 관리와 누락 방지를 위해 프로세스를 구축해 정기적으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LMO 전용 보관 시설 구축 및 적절한 환경 유지를 위한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운영하고 있다.

또한, LMO 관리와 더불어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위해 안전 점검 강화, 안전 의식 향상 활동 등을 진행, 안전 제일 문화를 정착하고 있다.

LMO는 식품·의료·환경 등의 분야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정부는 LMO의 잠재 위해성 관리 및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해 2008년부터 LMO법에 따라 관련 연구 시설들을 관리하고 있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본부장 부사장은 “그동안 임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환경경영(ISO 14001), 에너지경영(ISO 50001) 인증과 올해 정보보호경영(ISO 27001)과 안전보건경영(ISO 45001) 인증까지 최근 2년간 총 4개의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ISO)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번엔 독일행…글로벌 경영 박차
  • ‘이재명 입’에 달렸다...성공보다 실패 많았던 영수회담
  • ‘기후동행카드’ 청년 할인 대상 ‘만 19~39세’로 확대
  • "고구마에도 선이 있다"…'눈물의 여왕' 시청자들 분노 폭발
  • 투자자들, 전 세계 중앙은행 금리 인하 연기에 베팅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87,000
    • +0.55%
    • 이더리움
    • 4,729,000
    • +4.62%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1.1%
    • 리플
    • 746
    • +0.27%
    • 솔라나
    • 204,200
    • +2.87%
    • 에이다
    • 676
    • +2.42%
    • 이오스
    • 1,163
    • -1.27%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65
    • +1.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1.97%
    • 체인링크
    • 20,280
    • -0.39%
    • 샌드박스
    • 658
    • +1.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