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2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기업’ 선정

입력 2023-10-26 11: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이트라인(Citeline) 주최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에서 연구·개발 등 공로 인정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에서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기업’, ‘인허가 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에서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기업’, ‘인허가 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에서 ‘아시아-태평양 올해의 기업(Company of the Year, Asia-Pacific)’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는 제약 산업 정보 서비스 업체 사이트라인(Citeline)이 주최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전 세계 제네릭과 바이오시밀러 업계에서 경영 성과 및 혁신, 사회공헌 등 분야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룬 기업들을 선정, 수상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업계 선도 기업으로 지난 1년간 다양한 분야의 연구 개발과 상업화를 이룬 공로를 인정받아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Company of the Year, Asia-Pacific)’과 ‘인허가 성과 우수 기업(Regulatory Achievement of the Year)’ 등 2개 부문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올해 5월 초고가 희귀질환 치료제 ‘솔리리스’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의 유럽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또 최근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인 ‘바이우비즈’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자격을 승인받았다.

올해 7월에는 미국 시장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하드리마’를 출시했으며. 지난 4년간 미국 외 시장에서 약 680만 개의 하드리마 판매 경험을 통해 고품질 의약품을 통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0년 ‘바이오시밀러 선도 기업(Biosimilar Initiative of the Year)’, ‘2022년‘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Company of the Year, Asia-Pacific)’ 등을 ‘글로벌 제네릭&바이오시밀러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기업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수상했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0종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및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가면역·종양·안과·혈액학 분야의 7종의 제품을 허가받았고 후속 파이프라인 3종은 임상을 완료하여 허가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네이버 “지분매각 포함 모든 가능성 열고 소프트뱅크와 협의 중”
  • 투명 랩 감고 길거리 걸었다…명품 브랜드들의 못말리는(?) 행보 [솔드아웃]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긍정적 사고 뛰어넘은 '원영적 사고', 대척점에 선 '희진적 사고' [요즘, 이거]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71,000
    • +1.99%
    • 이더리움
    • 4,186,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0.08%
    • 리플
    • 712
    • -0.7%
    • 솔라나
    • 211,000
    • +5.34%
    • 에이다
    • 642
    • +1.74%
    • 이오스
    • 1,148
    • +2.14%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250
    • +1.83%
    • 체인링크
    • 19,720
    • +1.75%
    • 샌드박스
    • 617
    • +2.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