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정치인이 지금과 같은 행태를 그대로 유지한다면 아무 하는 일도 없이 국민의 세금만 축내는 정치인이라는 말을 듣기 십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1일 자신의 홈페이지에서 ‘살인범을 변호한 사람은 살인행위를 비판할 자격이 없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보수 야당과 보수 언론의 행태를 이같이 일갈했다. “요즈음 보수야당과...
지존파와 나를 비교하고 싶다는 이유로 자수한 살인마 온보현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택시 연쇄 강간 살인범 온보현 사건이 29일 오전 방송된 채널A 프로그램 '사건상황실'을 통해 재조명됐다. 온보현은 1994년 한달도 되지 않는 짧은 기간에 6명의 여성을 납치 또는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존파가 검거된 9월 서울서초경찰서 입구에 있는...
전 남편 살인사건이 있기 약 3개월 전, 현 남편이 데려온 의붓아들이 침대에 엎드린 채 주검으로 발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 경찰은 사건 초기, 같은 침대에 있던 남편의 잠버릇으로 인한 사고사로 보고 수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사인이 ‘강한 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나오면서 여러 가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고유정은 "전 남편을 죽인 건...
자신이 피해자의 유가족임을 밝힌 작성자는 "살인범 고유정의 사형을 청원한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고유정에게 사형을 선고해달라는 해당 청원은 12일 현재 약 11만 명의 국민들이 동의하며 피해자 유가족의 슬픔에 공감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네티즌은 해당 청원글 내용 중 고유정의 이름이 수정됐음을 지적했다. 고유정의 이름이 익명 처리된...
지난 7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불쌍한 우리 형님을 찾아주시고, 살인범 ***의 사형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시됐다. 이 글은 12일 오후 4시 기준 10만8000명 이상의 국민 동의를 얻었다.
청와대는 30일간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은 국민청원에 대해 '책임 있는 관료의 답변'을 원칙으로 세우고 있다.
해당 글에서 청원인은 늘...
이는 창원 골프 연습장 납치 살인 사건 피의자 강정임에 이어 여성 살인범으로서는 두번째 신상 공개.
하지만 신상 공개 결정이 내려진 뒤 고유정이 머리카락으로 얼굴 전체를 가린 채 나타나 비공개와 마찬가지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많은 이들은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당시 피의자 김성수의 얼굴이 언론에 그대로 노출됐으며 무슨 게임을 했는지 등...
지난 17일 팟빵을 통해 처음 선보인 ‘검은방’은 범죄 심리 전문가인 프로파일러가 범인의 검거 및 자백에 큰 역할을 했던 주요 살인사건들을 직접 소개하고, 각 사건 범인들의 심리를 프로파일링 관점으로 역추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방송에는 국내 첫 프로파일러로 활동하며 김길태, 강호순 등 연쇄살인범의 일선 수사 현장에서 활약했던 권일용 동국대 교수가...
이와 관련해 다른 주장도 나온다. 영화 '그것' 속 피에로에 대한 두려움이 한 연쇄 살인범 때문에 확증됐다는 주장이다. 1970년대 33명을 살해한 미국의 존 웨인 게이시가 그 주인공. 그는 광대 분장을 하고 지역 봉사활동을 하면서 끔찍한 살인을 저질러 사회를 경악하게 만든 바다. 그가 광대 살인마로 불리는 만큼 서구인들에게 광대가 무서운 존재로 인식됐다는 주장이다.
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참사를 겪은 주민에 대해 이주대책이 추진된다.
해당 아파트 운영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1일까지 참사 현장인 303동 주민 등에 대한 주거 불편과 민원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303동에는 방화살인범 안인득이 거주했다. 사망자 5명, 부상자 13명도 이 동 주민이다. 참사 이후 같은 동 주민과 인근 동 주민 등은 정신적...
경남지방경찰청은 전날 오후 외부위원 4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날 진주 방화 살인범 안인득 의 신상을 공개키로 결정했다. 공개 대상은 실명, 나이, 얼굴 등이다.
피의자 신상이 공개된 최근 사례는 서울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의 김성수(29), 손님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흉기로 살해한 뒤 과천 서울대공원 근처에 유기한 변경석(34)...
지난 17일 이재명 지사가 SNS 게시글에서 진주 방화살인범 안인득의 범행에 대해 "막을 수 있었다는 데 동의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안인득의 정신질환 병력이 드러나면서 해당 글이 새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모양새다.
이 지사는 안인득 사건과 관련해 "정신건강보건법상 정신질환자의 발견과 치료는 지자체장의 의무다"라면서 "필요 시...
진주 아파트에 불을 내고 살인을 저지른 안인득(42)의 신상이 공개된다.
18일 오후 경남경찰청은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으로 18명의 사상자를 낸 안인득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신상 공개 범위는 실명, 나이, 얼굴 등이지만 안 씨의 얼굴을 배포하는 대신 언론 노출 시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음으로 공개한다....
“목사는 연기가 나는 총을 손에 들고 있었다”라는 표현을 써 목사가 살인범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복선이자 결정적 증거가 된 것. 1972년 닉슨 대통령의 측근이 민주당 선거 사무실(워터게이트 빌딩)에 몰래 도청 장치를 설치하려던 사건을 로저 윌킨스 뉴욕타임스 기자가 ‘결정적 증거 확보’라는 말로 사용하면서 널리 쓰이게 됐다.
☆ 한자가 변한 순우리말...
김 씨는 서부발전소 최고 관리자는 12명을 살해한 연쇄 살인범이라고 말했다. 사람이 죽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 사람과 관리한 사람 모두 살인자라는 것. 일반 서민들은 사람 한 명 죽이면 무기징역을 살기도 하는데, 높은 사람들은 사람을 죽여도 왜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고 처벌도 받지 않느냐고 분노했다.
김 씨가 원하는 것은 사람이 죽어 나가는 노동 환경이...
손수호 변호사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을 언급하면서 임세원 교수 살해범과 비교했다. 손 변호사는 강남역 화장실 살인범도 미리 흉기를 준비했고 피가 잔뜩 묻은 옷을 입고 귀가한 뒤 다음날 그대로 출근까지 했다는 점을 들며 "살인의 의미나 심각성을 잘 인지하지 못한 거였고 즉 그 정도로 분별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이건 심신...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는 공소시효가 끝난 연쇄살인마가 자서전을 쓰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액션, 스릴러 영화다.
공소시효가 끝난 뒤 불쑥 나타나 자서전을 출간한 연쇄살인마는 호감형 얼굴과 묘한 매력으로 단숨에 스타로 떠오른다. 세상이 그를 용서한 가운데 단 한 사람, 15년 전 범인을 잡지 못해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던 형사 최형구(정재영 분)만이...
‘살인자의 기억법’은 과거에는 연쇄살인범이었지만 현재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병수(설경구 분)의 이야기를 주로 그린다. 유연한 접촉사고에서 만난 남자 태주(김남길 분)에게서 자신과 같은 살인의 눈빛을 느끼게 되고 경찰에 신고하지만 누구도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특히 병주는 태주가 자신의 딸 은희(설현 분)의 주변을 얼쩡거리자 더욱 불안해한다....
이른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가해자 김성수 동생도 공범이라는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
김성수에 의해 살해당한 피해자 가족들은 CCTV와 부검 결과를 토대로 김성수 동생도 공범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족 측 변호인은 가해자보다 키가 15센티미터 이상 큰 피해자가 (맨 손으로 맞아서) 쓰러질 리가 없다는 걸 (가해자가) 알고 있었을 것이라며 피해자가...
지난해 이맘때쯤 발생한 용인 일가족 살인범인 김성관보다 잔혹하고 끔찍했던 범행 수위 때문에 살아 있었다면 사형선고가 마땅하다는 비난도 함께 일고 있다.
용인 일가족 살인범의 경우는 재가한 친어머니가 새로 이룬 가족을 모두 살해했다. 어머니와 이부 동생 시신 얼굴을 심하게 훼손하고 영화처럼 밀가루를 뿌린 점, 흉기를 미리 준비하고 콘도와 렌터카를...
24일 10시 40분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의 '강서구 피시방 살인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입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은 103만 명이 넘는 동의를 받았다.
이는 지난 17일 이 게시물이 올라온 지 불과 7일 만이다. 김성수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는 이 청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한 이래 역대 최다 참여자를 기록했다.
이 청원은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