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에 따르면 11일 대면 수업을 시작할 예정이었던 대학 21곳 가운데 국민대, 인천대 등 12곳이 일정을 미뤘다.
이들 대학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자 지난 주말 긴급회의를 열어 대면 수업 연기를 결정했다.
국민대는 이날부터 예정된 실험과 실습 등 수업을 잠정 중단했다. 국민대 관계자는 "대면 수업...
“등록금 반환보다 온라인 강의의 내실화를 위한 논의가 필요합니다.”
황인성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사무처장은 1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학 비대면 수업 장기화에 따른 등록금 환불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대해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
황 사무처장은 “지금은 국가 재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사태에 가장...
같이 피해를 보고 있으니까 학생들에게 피해에 동참해달라는 주장은 타당하지 않아요."
2019년 10월 국정감사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김현아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4~2018 사립대학 적립금 적립 및 인출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적립금 누적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된 홍익대학교의 적립금 누적액은 1154억 원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는 약...
미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 47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80만4194명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253만1804명)의 31.8%에 해당한다. 또 사망자는 4만320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지난 18일 3만2500명이었던 신규 확진자는 19일 2만6900명, 20일 2만5200명으로 줄었다.
상황이 가장 심각했던...
사립대학 재정난 해소 논의를 위한 협의체인 ‘고등교육재정위원회’가 정식 출범한다.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20일 오후 4시 한국장학재단에서 고등교육재정위원회(가칭) 출범식을 진행한다.
위원장으로는 장제국 사총협 회장(동서대 총장)이, 위원에는 황홍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사무총장, 황인성 사총협...
황인성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 사무처장은 15일 "등록금 반환 문제가 처음 나왔을 때부터 교육비 환원율을 근거로 (등록금) 환불이 어렵다고 얘기했지만 설득이 쉽지 않았다"면서 “당장 이 같은 비용을 줄여 등록금을 반환한다면 환영의 목소리는 나올 수 있겠지만, 교육투자를 줄이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학에도 학생에게도 도움이 될...
대교협은 국·공립대학 41개교, 사립대학 153개교,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대학 6개교 등 4년제 대학 총장 20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전국국공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 등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대교협 회장은 이사회의 의장이 된다.
김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오랜 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해 촉발된 대학 재정 위기는 교육...
서울시는 해당 가이드라인을 서울 소재 대학교 기숙사(국ㆍ공ㆍ사립 37곳 48개 기숙사)와 인권센터(15곳)에 책자로 배포할 예정이다. 서울시 산하기관인 서울시립대학교 기숙사에는 가이드라인을 적용하도록 권고했다.
김병기 서울시 인권담당관은 “‘인권친화적 대학생 공동생활 가이드라인은 관련 분야 당사자와 전문가들의 오랜 고민과 노력 끝에 나온 결과물”...
계명대는 ‘생활지원 학업장려비’ 명목으로 학부·대학원 재학생 2만3000여 명에게 각 20만 원을 지급하며, 대구대는 1만7000여 명의 재학생에게 10만 원씩 코로나 극복을 위한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다.
황인성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사무처장은 “법적으로 현 상황에서 대학이 등록금 일부를 환불할 근거는 없다”고 밝혔다.
대학생단체 ‘코로나 대학생119’는 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학습권을 침해받았으니 대학은 책임지고 입학금과 등록금을 환불하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대부분 대학이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은 마땅히 누려야 할 교육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수업의 질은 떨어졌고...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공단)은 1일 제19대 이사장에 주명현 전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주명현 신임 이사장은 단국대 석사와 숭실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대변인, 충청북도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임기는 3년이다.
사학연금공단은...
정책협력실장, 부총리 정책보좌관,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 기재부 1차관 등을 역임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행시 동기다.
농협대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으며 농협이 운영하는 3년제 사립전문대학으로 5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졸업 시 농협 취업에 유리해 전문대 중에서 경쟁률이 높은 편이다.
최 총장은 신한금융투자 사외이사도 겸하고 있다.
사립대학 총장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할 때 온라인 강의를 1~2주 연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에 이에 필요한 추가 비용 지원을 요청했다.
20일 전국 153개 4년제 사립대학 총장 협의체인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안전한 캠퍼스 환경 유지와 정상적인 대학 교육을 위해 이 같은 입장과 건의사항을 교육부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는 대구・경북 대학병원 관계자를 응원하기 위해 나주특산품 도라지배즙을 구매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구매한 배즙은 사학연금 가입기관인 경북대학교병원 등 14개 대학병원에 총 215박스(약 600만 원 상당)가 전달될 예정이다.
사학연금 2019년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
20대 국회 교육위는 사립유치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 등으로 여야 대립이 치열했던 상임위 중 하나였다. 홍 위원장은 3개월의 임기 동안 “21대 국회에서 20대 교육위 활동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 위원장은 16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면 약 한 달간의 시간이 있는데 여야 의원들끼리 열심히 하자며 20대...
이는 사립대학들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에 부딪힌 소상공인 및 영세 기업을 돕기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 것이다.
서울대의 임대료 공문을 받은 한 입주 기업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울대학교, 1년 치 사무실 월세를 선납하라고 연락이 왔다. 이 시국에…"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다른 입주 기업 관계자는...
법안은 사학진흥기금에서 학교법인의 청산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국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폐교가 예정된 사립대학들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청산되어 고등교육 공공성을 확보하고 교직원 체불임금 지원 등으로 폐교 교직원의 권익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사태를 막기 위해 서울지역 사립대학병원으로는 처음으로 대구경북지역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한 의료 인력지원을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고려대의료원은 이번 파견은 보건복지부 및 지역사회의 요청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사태를 막겠다는 고려대의료원의 의지가 반영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특수학교도 29개 공·사립 중 13교에서 긴급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 112명이 긴급돌봄을 신청했다. 16개교는 신청자가 없어 긴급돌봄을 실시하지 않는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첫 전국 단위 모의고사인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이달 26일이나 다음 달 2일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애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