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시장에서는 농심 신라면을 비롯해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과 같은 한국 특유의 매운맛을 강조한 라면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추설희 필리핀 마닐라 무역관은 “삼양라면의 불닭볶음면은 한때 현지 유통업자들 사이에서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고 한다”며 “높은 수요를 이끌어나가기 위해서는 도심 외 지역에도 한국 라면을 쉽게 접할 수...
실적의 일등공신은 히트상품인 ‘불닭볶음면’이다. 삼양식품의 지난해 매출액(4584억 원)과 수출액(2050억 원) 중 불닭볶음면 시리즈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출액의 55%, 수출액의 85%에 달했다. 2016년 660억 원 수준이었던 불닭볶음면의 수출액은 지난해 1750억 원까지 뛰었다.
한유정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수출 라면은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국가에서...
한유정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수출 라면은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내수 라면 매출액 역시 지난해 12월 출시된 ‘까르보불닭볶음면’ 판매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5% 가량 증가해 내수라면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까르보 불닭볶음면이 출시 2개월만에 2300만 개 판매되고 이어 출시된 짜장불닭볶음면도 인기를 얻으며 내놓는 신제품마다 성공했다. 여기에 불닭 콘셉트를 통해 가정간편식(HMR) 시장에까지 발을 들여놓은 상태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1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탄탄대로를 걷고 있었다. 중국에선 현지 전자상거래...
삼양은 최근 공식 블로그 등을 통해 불닭볶음면 출시 6주년을 맞아 4월 13일을 불닭데이로 정하고 ‘불닭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불닭 럭키박스’ 이벤트는 4130원으로 1만~ 4만 원 상당의 불닭볶음면과 과자 등이 랜덤으로 들어있는 럭키박스를 받을 수 있는 행사다. 구매는 1인 1박스로 제한되며 413박스 한정판매된다.
‘불닭 럭키박스’는...
삼양식품이 소비자의 인기 레시피를 적용한 불닭볶음면 확장판을 내놨다.
삼양식품은 ‘짜장불닭볶음면’을 1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짜장불닭볶음면은 불닭볶음면과 짜장라면을 섞어 먹는 소비자의 인기 레시피를 제품화한 것으로, 오리지널 불닭볶음면 출시 초기부터 대표적인 '모디슈머' 조리법으로 인기를 끌어왔다.
삼양식품은 짜장불닭볶음면을 누구나...
최근 특유의 맵고 단맛으로 중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국내 S사의‘불닭볶음면’은 인터넷‘먹방’영상을 통해 중국 전역으로 제품 영상이 홍보되면서 매출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현지 제도에 맞는 경영 활동의 전개와 함께 중국의 통관, 노무, 환경, 세무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특히 중국이 향후 한중...
삼양식품은 최근 사드 해빙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4분기와 내년도 매출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 7월 불닭볶음면 소스를 활용한 스낵 제품을 출시하는 등 브랜드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해외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성장은 물론 국내 시장 영업 이익 개선을 위한 행보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양식품이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기관인 MUI로부터 ‘불닭볶음면’을 포함해 라면 6종에 대해 할랄 인증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MUI 인증은 국내 업계 최초로, MUI는 말레이시아의 JAKIM, 싱가포르의 MUIS와 함께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할랄 인증을 받은 제품엔 불닭볶음면, 치즈불닭볶음면, 쿨불닭볶음면 등 불닭 브랜드 3종이 포함돼...
국내 매운맛 라면 열풍을 주도했던 불닭볶음면이 소스로 나왔다. 삼양식품은 창립 56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불닭볶음면의 소스만 별도 판매한다.
삼양식품은 2012년 4월 소수의 매운맛 마니아들을 위해 틈새시장 공략용으로 불닭볶음면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출시 이후 10대부터 30대에 이르기까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매운맛 지표인...
삼양식품의 인기상품 ‘불닭볶음면’ 소스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삼양식품은 7일 창립 56주년을 맞아 불닭볶음면의 소스를 별도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삼양식품의 온라인몰 ‘삼양맛샵’과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판매된 ‘붉닭볶음면’ 소스는 10개 한 세트로 구성되어있으며 2500개만 한정판매됐다.
이에 오전 11시 오픈된 ‘삼양맛샵’은...
삼양식품이 창립 56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불닭볶음면 소스만 별도 판매하는 가운데,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불닭볶음면 소스를 이용한 특별한 라면 레시피를 선보여 화제다.
강다니엘은 최근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이불밖은 위험해’에서 쉴 새 없는 먹방으로 신흥 ‘먹방돌’로 떠올랐다.
특히 지난달 27일 첫 방송에서 강다니엘은 공동 숙소에 입소해...
최초 수출 당시에는 불닭볶음면뿐이었지만 현재 ‘커리불닭볶음면’, ‘마라불닭볶음면’ 등은 해외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수출 전용 제품이 7개로 늘어났다.
해외시장의 선전으로 삼양식품의 올 상반기 수출은 지난해 상반기(245억 원)의 3배가 넘는 885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수출액인 930억 원에 육박하는 수치다. 덕분에 삼양식품은 내수 침체에도...
라면매운맛에 도전하는 외국인에게 인기라는 불닭볶음면부터 짜장라면, 짬뽕라면, 칼국수 라면까지. 종류가 다양한 한국 라면은 꼭 쇼핑해야 할 먹거리랍니다.
김“종이를 먹어?” 처음 김을 보고 질색했던 서양인조차 묘하게 중독되는 짭짤한 맛. 집으로 돌아갈 때는 양손에 가득 들고 돌아간다죠.
배 음료수갈아 만든 배로 만든 음료수는 서양의 유명 잡지에 ‘숙취...
불닭볶음면, 나가사끼짬뽕, 맛있는라면, 간짬뽕 등은 각각 5.0% 인상시켰다. 1위 라면업체 농심은 지난해 12월 신라면 등 12개 브랜드의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5% 인상시킨 상태이다.
음료 가격도 인상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밀키스, 레쓰비, 실론티, 솔의눈, 핫식스 등 7개 제품의 편의점 판매가격을 평균 7.5% 인상했다. 품목별로는...
홍종모 유화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지난달 28일 삼양라면과 불닭볶음면 등 12개 브랜드 제품의 권장소비자가를 평균 5.4% 인상한다고 밝혔다”며 “조정 가격은 1일부터 적용되며, 이는 2012년 8월 이후 4년 9개월 만의 인상이다”고 말했다.
삼양라면은 760원에서 810원으로 6.5% 인상되고, 짜짜로니는 850원에서 900원으로 5.9%, 불닭볶음면과 나가사끼짬뽕...
이번 인상으로 삼양라면과 불닭볶음면, 맛있는라면, 나가사끼짬뽕 등 주요 제품 가격이 50원씩 오른다. 다만 근래에 출시한 불닭볶음탕면, 김치찌개면, 갓짬뽕, 갓짜장 등은 인상하지 않았다.
삼양식품의 라면 가격 인상은 2012년 8월 이후 4년 9개월 만이다. 삼양식품은 인건비, 물류비, 스프 재료비 등 원가 상승의 압박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했다고 밝혔다....
‘붉닭볶음면’에 치즈를 섞어 먹는 ‘치즈 불닭볶음면’이나 골뱅이와 비빔면을 결합한 ‘골빔면’, ‘오감자’와 치즈를 곁들여 먹는 ‘오지치즈감자튀김’ 등이 대표적이다.
모디슈머 열풍에 주목한 유통업계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내놓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가정간편식(HMR)의 주요 식품인 냉동밥 시장도 성장하는 가운데 해태제과와 함께 ‘고향만두밥’...
이 제품의 맵기는 기존 ‘불닭볶음면’의 3분의 1 수준이다.
전체 라면시장에서 55%의 점유율로 1위인 농심은 비빔면 시장에서는 맥을 못추고 있다. 농심은 2005년 ‘찰비빔면’을 출시했으며 2014년 리뉴얼했다. 여기에 둥지냉면(비빔)과 매운맛 위주에서 탈피한 ‘드레싱누들’ 등을 출시하며 제품 구성을 다각화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다른 신제품을 출시할...
쿨불닭비빔면은 2016년 삼양식품이 한정판으로 출시했던 ‘쿨불닭볶음면’의 정식 제품이다. 삼양식품은 불닭 브랜드의 확장을 위해 쿨불닭볶음면을 한정판으로 출시한 바 있고,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에는 정식으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쿨불닭비빔면은 불닭볶음면의 화끈한 소스에 사과와 매실 과즙을 첨가해 새콤달콤한 맛을 더한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