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조원,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 돌입

입력 2018-04-2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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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가 합의한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동조합 조합원 투표가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두 번째 희망퇴직 신청은 오늘 종료된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 지부는 25일부터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놓고 조합원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법정관리라는 벼랑 끝에서 노사가 합의에 이른 만큼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노조원 일부가 이번 임단협에서 너무 많이 양보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의외의 변수가 생길 수도 있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만약 이번 조합원 투표에서 조합원 잘반이 찬성표를 던지지 않으며, 노사가 합의안 잠정합의안은 백지화 된다. 투표는 26일 오후 4시5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산공장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2차 희망퇴직은 25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희망퇴직을 신청하지 않은 직원들은 부평공장 등 한국지엠의 다른 지역 공장으로 전환 배치된다.

희망퇴직 대상은 군산공장에 남은 직원 680명이다. 부평 엔진공장 사무직·생산직, 기타 생산부서 및 유관부서의 고충처리자 등이며, 디자인과 기술개발 인력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희망퇴직자로 선정되면 내달 말 퇴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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