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시설 투자에 2조…협력사 지원에 1조 신규 투입

입력 2018-04-3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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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이 한국지엠에 새로 투자하기로 한 36억(3조9000억 원) 달러 중 18억 달러(약 1조9000억 원)를 부평공장 등 시설 투자에, 10억 달러(약 1조1000억 원)를 부품 협력사의 기술 지원에 각각 투입한다.

30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시설 투자에는 신차 개발을 위한 생산라인 교체, 충돌 테스트 시험장 신설 등이 포함된다. 한국지엠은 2021년부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22년부터는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를 국내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GM이 투입하는 신규 자금 중 10억 달러는 국내 부품 협력사의 공동연구, 금형, 부품설계 및 생산에 사용된다.

최근 GM 본사가 선정한 전 세계 우수 협력사 총 125곳 중 27곳이 한국지엠의 부품 협력사로, 국가별 수상업체 규모 면에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GM의 전체 신규투자액 36억 달러 중 시설투자액(18억 달러)과 협력사 지원액(10억 달러)을 제외하고 남는 8억 달러(약 9000억 원)는 퇴직자 위로금 등을 포함한 한국지엠의 운영자금 용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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