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관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과 합동브리핑에서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하고 노동의 가치가 진정으로 존중될 수 있도록 노사 법치주의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자율점검 기간을 운영하고, 3월 중 노동조합 회계감사원의 독립성·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동조합법 시행령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코스팜(충남 천안 소재)이 제조·판매한 '진삼화써큐온'(홍삼)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부정물질인 타다라필이 1g당 1.28㎎ 검출돼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날 "타다라필 1.28mg/g이 검출된 해당 제품은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다"며 "해당 제품을...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한 세법 개정안이 지난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공제 기준 완화를 비롯해 지난해 종료 예정이던 총 12건의 농업 분야 국세 특례 일몰 기한이 2025년까지 3년 연장된다.
먼저 농어촌주택을 사고 기존 주택을 팔 때 농어촌주택을 주택 수에서 제외해 양도소득세를 비과세하는 특례 조항 요건이 완화된다....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한시적 유가연동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와 농협 등은 유가연동보조금 부정수급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 시 증빙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만약 점검 등을 거부할 경우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저성장 경기침체 흐름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철강, 조선·해운, 식품·외식, 패션, 은행, 카드, 생명보험 등 9개 산업은 일부 부정적, 건설과 증권 산업은 부정적인 전망이 진단됐다.
삼정KPMG 경제연구원은 “글로벌 초불확실성에도 2023년에는 공급망과 원자재 수급 불안 개선 가능성, 일부 업종 대기 수요 등으로 인한 회복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국내 기업은...
식량안보에도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식량안보의 핵심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밀·콩의 자급률을 높이는 것인데 쌀 생산이 계속될수록 밀과 콩의 자급률을 높이는 제 제약으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농림식품부에 따르면 시장격리 의무화 이후 밀의 자급률은 2027년 4.0%, 콩의 자급률은 26.4%로 현재 정책 목표인 7.9%, 40.0%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교차한다. 연세 드신 분들에게는 1970년대의 중동 건설 붐으로 많은 오일 달러를 벌어온 기억이 남아 있다. 최근 우리에게 다가온 중동의 모습은 과거와 매우 다르다.
얼마 전 방한한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을 극진히 환영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직접 공항으로 영접을 나가고 윤석열 대통령이 면담하면서 양국 간...
내년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요인으로는 합리적 소비패턴 확산(72.5%), 온라인 시장 확대에 따른 시장 성장(58.8%), 당일·새벽 배송 인기(52.9%), 식품매출 증가(19.6%) 순으로 조사됐다.
부정적 요인으로는 소비심리 악화(97.2%),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77.8%), 일상회복에 따른 비대면 소비 감소(55.6%), 온라인 플랫폼 규제 가능성(22.2%) 등으로 집계됐다....
5일 본지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2년 ESG 등급’을 분석한 결과 식품업계에서 가장 등급 변화가 컸던 업체는 오뚜기다. 지난해 통합등급 ‘A’로 양호한 등급을 받았던 오뚜기는 올해 ‘C’로 무려 3단계 떨어졌다. 유통업계로 범위를 넓히더라도 최대 하락폭으로 산업계 전반에서도 3단계나 뒷걸음질친 기업은 흔치 않다. 한국 ESG기준원은 ESG 등급을 S와 A...
미국의 식품회사 블루벨에서 판매하는 아이스크림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리스테리아(Listeria)균이 검출돼 심각한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기업가치가 급락하자 주주들은 이사들의 신인의무 위반으로 소송을 제기했고, 회사는 패소했다(Merchand v. Barnhill). 회사의 컴플라이언스가 단지 회계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업 전방의 이슈로 확대된 것이다.
좀 더 살펴보자....
그러나 미국 가정의 체감 물가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식품과 에너지의 대부분은 수입이 아닌 미국에서 생산된다. 그리고 계속된 공급망 혼란은 이미 수입품의 가격을 상승시켜 인플레이션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반론도 있다. 또한 낮은 수입가로 인한 수입량 증가는 미국의 무역 적자를 증가시킨다. 미국은 매년 수출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상품과...
올해 8월에는 지속가능식품 전문브랜드 ‘지구식단’을 출시해 고객의 건강증진을 돕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 완화에 이바지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유원무 풀무원 바른마음경영실장은 “풀무원은 제품 전 생산 과정에서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들을 최소화하고,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늘리는 등 전사 차원의 탄소중립 활동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최근 열린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에서 754억 원 규모의 논 타작물재배 지원사업 예산을 신규로 반영했다.
이 사업은 논에 쌀이 아닌 타작물을 재배하면 지원금을 주는 것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됐다. 최근 쌀값이 폭락하고 양곡관리법 개정 논의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분위기에서 이 사업도 부활했다....
수확철 전인 9월 강우 등이 생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대규모 쌀 매입도 가격 인상 요인이다. 정부는 수확기 전 45만 톤을 시장에서 격리한다고 밝혔고, 10월 중 지난해산 구곡 8만 톤을 우선 격리했다. 이에 시장에서 격리되는 햅쌀은 37만 톤이다. 공공비축미도 45만 톤을 매입하게 되면 정부 매입물량은 82만 톤에 달한다.
이에...
롯데쇼핑이 오카도(OCADO)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과 관련해 단기적으로는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전날 롯데쇼핑은 전일 온라인 식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카도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2030년 12월까지 950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작년...
식품의 판매 중단 및 재고 폐기를 권고하고, 사업자 정례협의체*를 통해 통신판매 사업자에게 해당 제품들을 판매 차단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부정식품의 국내 유입을 근절하기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소비자원은 “해외 구매대행으로 식품을 구입할 때에는 원료·성분명 등을 주의깊게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