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전임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며 집권한 만큼 주요 공약과 정책 방향도 전임 정부 정책을 바꾸는 데 힘이 실려있다. 취임 1년을 앞둔 8일 기준으로 '타륜'이 돌아간 정책들을 꼽아봤다.
첫째로 꼽히는 건 부동산 규제 완화다. 급격한 집값 상승이 정권교체의 상당한 동력이 됐다는 점에서다. 투기세력 규제에만 열을 올린 문재인 정부는 충분한 공급을...
김 사장은 경실련 활동을 하면서 불합리한 주택가격 산정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부동산 안정을 위해선 아파트값의 거품을 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가 그 첫걸음이자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각 정당을 찾아다니면서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총선 공약에 넣어야 한다는 요구도 했다.
2004년 당시 경실련 본부장으로 한나라당...
정부와 금융당국은 부동산 PF발 유동성 악화가 이어지자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해 유동성을 확대하려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작년 10월 이후 이뤄진 한시적 시장 안정화 조치들에 대해서도 연장 방안을 논의 중이다. 당장 3월 말과 4월 말이 기한인 은행·저축은행의 예대율 한시적 완화 조치, 보험업권의 퇴직연금(특별계정) 차입한도 한시적 완화 조치...
윤석열 정부가 부동산 보유세 완화와 공시가격 인하를 공약으로 내걸고 지난해 말부터 세율 완화안을 시행하자 다주택자 비율이 매월 늘고 있다.
이날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집합건물 다(多)소유 지수’는 16.32(%)로 1월의 16.29보다 늘었다. 이 지수는 전체 집합건물 소유자 가운데 2채 이상 보유한 사람의 비율이다. 이 지수가 16.3 이상을...
각 금융 계열사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 관리 수위를 강화해 위험을 조기 감지하는 것도 더욱 중요해졌다.
그룹 전반 비이자수익 부문을 강화해 은행 이자수익 의존도를 낮추고 더욱 안정적인 그룹 포트폴리오 기반을 다지는 것도 요구된다.
신한금융 작년 연간 비이자이익은 2조5315억원으로 전년 대비 30.4% 감소한 반면에 이자이익은 10조6757억원으로 17.9...
부동산 가격 하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
- 시장 안정을 위한 주거 향상이라는 목표를 유지했다.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급대책을 마련했고, 장기 수급 안정에 효과가 있었다고 본다. 그 외에도 규제 정상화 조치도 있었다. 시장 하향 안정세보다는 연착륙을 위한 것이지만 전반적으로 시장 안정에 도움이 됐다고 본다.
Q. 보유세...
이는 2023년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춘 노력과 부동산 시장 하향안정세가 더해진 결과”라며 “윤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 보유세 부담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약소한 바 있다. 보유세 부담이 20% 이상 낮아져 공약이 확실히 이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수석은 “이번 공시가격 하락으로 국민 부담은 줄고 복지 혜택은 증가할 것”이라며...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특별법 발표 직후인 지난달 17일 기준 1기 신도시 아파트값은 전주(-0.08%) 대비 0.05% 떨어지면서 하락 폭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구체적으로 △분당 -0.06%에서 -0.03% △일산 -0.06%에서 0.00% △산본 -0.13%에서 -0.03%로 각각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하락거래가 이어지면서 단순히 특별법만으로는 가격이 상승 반전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그는 "보수의 핵심이자 기본은 도덕성"이라며 "만약에 부동산 의혹이 있는 김기현 후보가 대표가 되면 우리가 국민의 표를 제대로 받을 수 있겠나"고 물었다.
이와 달리 천하람 후보는 북한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한다고 내세웠다. 그는 "날마다 종북몰이한다고 대한민국에 평화가 오지 않는다"며 "무도한 북한 정권에 대한 뿌리 깊은...
한편, 이날 안 후보는 김기현 후보의 ‘울산 KTX 역세권’ 부동산 의혹 해명이 부족하다고 보느냐는 물음에 “이번에 완전히 털고 대표가 되지 않는다면 (민주당이) 집중적으로 물어뜯어 내년 총선에서 이기기 힘들어질 것”이라며 “본인과 우리 당을 위해 제대로 해명하라는 뜻으로 말한 것이다”라고 답했다.
황교안 “호남 국가 미래 비전 핵 돼야”천하람 “호남에서 당선자 내는 정치 해야”안철수, 김기현 겨냥 “부동산 의혹 해명하라”김기현 “호남 예산 힘있게 배정할 후보”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세 번째 합동연설회는 ‘보수의 불모지’ 광주에서 열렸다. 당 대표 후보들은 16일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해 호남 지역 발전 정책을 실천하고 호남 출신 공천을 공약했다....
부동산 거래 침체로 지방자치단체 세입이 줄면서 지방재정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종합부동산세를 지방세인 재산세로 통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4일 한국지방세연구원이 발간한 '부동산시장 침체기에 종합부동산세 개정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종부세 개정을 통한 세 부담 완화로 올해 7737억 원, 향후 5년간 5조6009억 원의...
이후 심의를 거쳐 4월 중 지급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높은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 안정과 자립기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팬데믹 상황, 인플레이션과 금리급등으로 글로벌 자본시장과 부동산시장은 큰 혼란 겪고 있으며 기업과 금융투자업계도 위기에 놓여 있다”며 “‘모험자본 등 산업자본 공급과 성장 과실 공유로 전 국민의 자산증식’이라는 금융투자업의 비전 아래 우리 업계, 국회, 정부 당국이 긴밀히 협력하며 지혜를 모으면 길이 보일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협회...
취득세 과세표준 산출 변경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시행금리 인상 추이도 주목해야
정부가 올해 부동산 시장 연착륙을 위해 규제 완화 기조를 이어간다. 부동산 시장 내 징벌적 규제를 상반기 중에 추가 해제하고, 다주택자와 실수요자 모두를 위한 대출 규제 완화도 시행한다.
270만 가구 공급 계획 정상 추진을 원칙으로 하되 시장 상황을 고려해 속도 조절에...
대표적인 정책이 부동산, 탈원전 등 공교롭게도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들이다.
탈원전 정책 폐기를 공약했던 윤 대통령은 취임 7개월 만에 사실상 탈원전 정책 백지화를 공식화했다. 윤 대통령은 14일 경북 울진 신한울 원자력발전 1호기 준공 기념식에서 "탈원전으로 움츠렸던 우리 원전산업이 활력을 띠고 다시 도약할 것”이라며 “2022년은 원전산업이...
◇ 물가안정·부동산·여성범죄 패널 질문에 상세히 답한 윤대통령
첫번째 세션에서는 '단단한 경제'라는 주제로 '고금리·고물가·고환율' 3중고를 겪고 있는 경제 위기와 이를 돌파하기 위한 정부 계획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패널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물가 안정, 부동산 정책, 약자복지 , 여성 범죄 방지 등 민생 안정 방안에 대해 상세히...
이에 분노해 ‘MZ세대’ 등장했다며 “MZ세대는 문재인 정권의 조국 사태, 인국공의 불합리한 정규직 전환, LH 부동산 투기 사건을 보면서 불공정에 분노했다. MZ세대는 당당히 우리 사회의 공정, 정의를 주장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산이 창업 도시가 된다면, 대한민국 MZ세대를 대표로 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1호 공약을 지켜줘서 목동 일대 재건축에도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안전진단 완화 방향에는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금리 인상 등 외부요인의 영향이 여전히 커 현재 부동산 시장 침체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에는 어렵다고 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안전진단이 합리적으로 개선되면서 재건축을 시작할 수 있는 단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