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상장이 되더라도 공모가 대부분 신주로 이뤄지고, 최대주주 지분에는 일정 기간 보호예수가 걸린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실제 현금 유입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어소프트는 유입된 자금으로 현재 추진 중인 2차 전지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구상이다. 이 회사는 올해 초 100% 자회사 ‘지어솔루션’을 설립하고 총 350억 원을 출자했다. 특히 이번에...
우호 FI 지분 20%를 확보하고 상장 후 2년간 FI들이 이 지분을 매각하지 않겠다는 보호예수확약을 건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컬리는 첫 번째 상장 문턱을 통과하지 못했다. 한국거래소는 컬리가 상장 요건을 충족했는지 시간을 들여 더 세밀하게 검토할 전망이다. 통상 한국거래소는 기업이 20%라는 ‘경영 안정성’ 최소 요건을 맞춘다고 해도 이 중 최대주주 또는...
휴림로봇이 디아크에 대해 자발적 보호예수를 통한 지배구조 안정화에 이어 기존 최대주주의 보유주식을 전량 매각으로 책임경영을 강화할 기반을 마련했다. 휴림로봇은 지분취득 후 일련의 지배구조 리스크 감소 조치를 통해 디아크의 경영 정상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휴림로봇은 디아크 지분 전부에 대해 적극적인 보호예수를 통해 지배구조를 안정화하고...
컬리는 김 대표를 포함한 주요 FI 등 우호 지분 20%를 확보하고 상장 후 2년간 이 지분을 매각하지 않는 보호예수확약(락업)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20%가 거래소 상장 심사 가이드라인상 경영 안정성을 위한 최소 수준이라는 점이다. 거래소는 경영 안정성을 평가하면서 양뿐만이 아니라 질적으로도 살핀다. 예를 들어 상장하려는 기업이 확보한 20% 중 19%가...
LG엔솔은 3월 저점 35만9500원을 찍은 뒤 소폭 반등했으나 증시 불황과 보호예수물량 해제 등에 주가가 꾸준히 하락해 왔다. 이달 중순 주가가 40만 원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지속해 왔다.
LG엔솔의 주가를 견인한 건 돌아온 외국인이었다. LG엔솔이 상장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외국인은 약 3조 원어치 주식을 내다 팔았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순매수세로...
납입은 오는 5월31일과 6월30일 2회에 걸쳐 진행되며, 보호예수 기간은 1년이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당사 과제들의 잠재 가치를 바탕으로 신규 조달한 자금으로 자체 발굴 및 글로벌 임상 개발 과제들의 진전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글로벌 상업화 단계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해 투자가 성원에...
지난달 28일 상장한 포바이포는 보호예수 물량이 풀린다는 소식에 26.67% 하락해 2만5300원까지 떨어졌다. 이 회사는 상장일 공모가(1만7000원)의 2배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상한가로 직행해 이른바 '따상'에 성공하면서 4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 다만 이후 주가는 연일 약세를 보였고, 13일 기관투자자의 15일 의무보유확약 물량이 풀리며 9.64% 떨어졌다....
2014년 저축은행 사태 여파로 30조 원까지 줄어든 예수금은 지난해 말 100조 원을 돌파했다. 1인당 평균 예수금 규모도 증가 추세다. 2014년 1인당 맡긴 자금은 평균 968만 원이었다. 하지만 2020년 6월 말 기준 1709만 원으로 76% 급증했다. 또 예금보호한도를 넘어선 5000만 원 초과 예금액도 늘면서 15조 원을 돌파했다.
지난 3일 6개월 보호예수 의무 해제로 7624만6370주가 풀린 여파가 컸다.
카카오 3형제의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102조2000억 원에서 전날 68조4000억 원으로 33%(33조8000억 원) 가량이나 줄었다.
시총 순위도 뚝 떨어졌다. 카카오는 6위(51조 원)에서 9위(37조3000억 원)으로 세 계단 미끄러졌다. 카카오뱅크는 11위(28조 원)에서 17위(19조 원), 카카오페이는 15위...
간밤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4.29% 폭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2월 경영진의 주식 ‘먹튀’ 논란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후 좀처럼 반등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
올해 들어선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성장주 약세,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악재가 겹친 가운데 보호예수 물량이 대거 시장에 풀리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디어유가 상장 6개월 이후 보호예수 물량 해제로 급락하고 있다.
디어유는 10일 오전 9시 11분 기준 전날보다 8.04%(3300원) 하락해 3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 주가는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인다.
이는 보호예수 물량 해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은 디어유 상장 6개월을 맞아 상장 전부터 투자했던 일본 에브리싱과 디어유 관계회사인...
◇카카오페이, 대량 보호예수 해제·영업손실까지…13% ↓ = 카카오페이는 한 주간 13.07%(1만4700원) 하락하며 11만 원대였던 주가가 9만7800원으로 내려왔다.
카카오페이는 이달 대량 보호예수 해제를 앞두고 신저가를 기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카카오페이 7625만 주가 이달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 다만, 해제 물량 가운데 6235만 주는...
한편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카카오페이 주식 7624만6370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됐다. 주식 발행 수의 57.55%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만 최대주주 카카오가 보유한 6235만 주에 대해선 카카오가 6개월 더 의무 보유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는 보호예수 해제 당일에는 상승 마감했지만, 이날 들어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4월부터 내리막길을 걷던 주가는 5월 의무보호예수 대량 해제를 앞두고 ‘신저가 랠리’ 조짐을 보인다.
2일 카카오페이는 전일 대비 4%(4500원) 하락한 10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페이는 연초 17만 원대였던 주가가 지난달 28일 종가 11만2000원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5월 들어선 또다시 신저가를 갈아치우며 주가는 11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
다만, 해제 물량 가운데 6235만 주는 최대주주인 카카오가 보유하고 있는 물량이다. 카카오는 법적 보호예수 기간 6개월에 자발적 보호예수 기간 6개월을 더해 1년 보호예수 기간을 설정했다.
의무보유등록은 관계법령에 따라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한국예탁결제원에 처분이 제한되도록 전자등록하는 것을 말한다.
LG에너지솔루션이 보호예수물량 해제의 여파로 하락세다.
27일 오전 10시 33분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은 전날 대비 3.54%(1만5000원) 내린 40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LG에너지솔루션의 보호예수 물량 해제로 ‘오버행’ 우려가 나오면서 매도심리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3개월 의무보유...
LG에너지솔루션이 보호예수 물량 해제 우려에 약세다.
26일 오전 9시 43분 현재 LG엔솔은 전일 대비 3.93% 내린 4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1월 27일 상장한 LG엔솔은 27일 상장 3개월을 맞게 된다. 이에 따라 기관의 의무보유확약 해제 물량 187만2911주가 시장에 나올 수 있다.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공모주식 수 중 약 절반이 의무보유확약...
기관이 보유한 주식에 보호예수가 걸리면 상장 직후 과도한 물량 출회로 주가가 변동될 위험이 줄어든다.
포바이포는 초고화질 VFX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으로, 딥러닝 화질 개선 솔루션 ‘픽셀(PIXELL)’을 통해 실사에 가까운 독보적인 해상력을 구현해낼 뿐만 아니라 공정 자동화를 통해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였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8K...
디티앤인베스트먼트는 자발적으로 보유 지분의 50%를 이전상장 1개월간 보호예수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보호예수 기간이 종료된 직후 추가 매물이 출회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투자에 대한 성과란 관점과 소액주주 입장에서 오버행이란 관점 모두 틀렸다고 할 수 없다"며 "소액 주주 입장에서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