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 변연배 인사지원실장, 민주노총 측 이선규 위원장, 홍창의 배달플랫폼지부장, 김영수 배민지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우아한청년들 김병우 대표는 “라이더 분들께서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협상에 성실히 임했다”며 “앞으로도 배달 산업의 동반자인 라이더 분들의 배달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배달 시장이 급성장했지만 배달기사(라이더) 공급이 이에 못 미치며 배달료가 꾸준히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배달업계에 따르면 전국 각지의 배달대행업체들은 1월 1일부터 일제히 배달료를 인상했다. 서울·인천 등의 일부 배달대행업체는 적게는 건당 500원부터, 천안 일부 지역의 경우 건당 1100원의 배달료를 인상했다. 배달업계는 △라이더...
적재 용량을 15% 늘리고, 무거운 짐을 실어도 핸들이 중심을 유지할 수 있는 ‘얼라인먼트 스프링’이 장착된 삼천리자전거 ‘팬텀 시티’ 등이 배달 라이더가 많이 찾는 제품이었다.
2021년 5월 개인형 이동 장치 운전자의 안전을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안전 라이딩에 대한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강조됐다. 대형 전동 킥보드 공유 서비스 기업을...
내달 1일부터 퀵서비스기사(배달 라이더)와 대리운전기사도 고용보험 가입 적용을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28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등 소관 3개 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을 보면 내년 7월 1일부터 실업급여 보험료율이 현행 1.6%에서 1.8%로 0.2%P 인상된다. 이에 따라 근로자와 사업주는 근로자 월 소득의 0.9...
음식 배달플랫폼 등록 배달 라이더 10명 중 4명은 배달 중 평균 2회 이상 사고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달 재촉이 사고를 유발시킨다는 분석이다.
고용노동부는 배달 중 사고, 배달 재촉 경험 등에 관한 배달 라이더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26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배민 라이더스, 쿠팡이츠, 바로고, 생각대로, 부릉, 슈퍼히어로 등 6개 배달플랫폼...
1년 이상 배송 대행 기본계약자 중 1일 20건 이상, 연간 200일 이상의 배송실적을 낸 라이더에게 2년간 보험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배달료 산정 기준도 기존 직선거리에서 내비게이션 실거리 기준으로 변경한다.
노사는 배달 노동자를 위한 공제조합도 출범시키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배달 과정에서 사고가 날 때 공제조합에서 손해배상 등을 지원할 수 있다고...
‘땡겨요’는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 동네 배달 앱’을 슬로건으로 이용자인 고객과 가맹점인 소상공인, 배달라이더, 플랫폼 참여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배달 앱을 추구한다.
‘땡겨요’는 결제 방법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 달 ‘땡겨요’ 등에서 발급이 가능한 ‘땡겨요 전용 신용카드’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10%를 마이신한포인트로...
내달 1일부터 퀵서비스 기사(배달 라이더), 대리운전 기사 등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하는 플랫폼 종사자의 고용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
18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온라인 플랫폼을 매개로 노무를 제공하는 넓은 의미의 플랫폼 종사자 수는 220만 명으로 전체 취업자(만 15∼69세)의 8.5%에 달한다. 이 중 고객만족도 평가 등의 방법으로 일의 배정 등에 영향을...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배달노동자가 배달 업무 중 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금을 지급하는'플랫폼 배달라이더 서울형 안심상해보험'을 13일부터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7월부터 배달라이더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도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지만 잦은 이직과 부업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산재보험 가입률은 저조하다. 배달노동자들이 개인적으로 민간...
이러한 강점을 활용해 지난 6월 배달 라이더들만을 위한 전기 오토바이 공유서비스 ‘오늘은라이더’를 출시하면서 ‘라이더만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발전시키고 있다. 앞으로 이 사업이 더욱 확대돼 법이 허락하는 한 다양한 운송수단을 스마트하게 제공함으로써 단돈 일이천만 원 때문에 매우 불리한 노동여건에서 일하는 운송 사업자들의 삶을 개선하는 데...
일명 '라이더'라 불리는 배달 기사 등 퀵서비스 기사, 대리운전 기사, 캐디, 간병인, 가사도우미, 수하물 운반원, 중고차 판매원 등이 특고에 포함된다.
올해 8월 기준 특고는 20대를 포함한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증가하며 1년 전(49만8000명)보다 6만2000명(12.5%) 늘어난 56만 명을 기록했다. 30대는 1년 전보다 1000명(-1.1%) 감소한 9만1000명이었고, 40대는 7000명(4....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의 중개·알선을 통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종사자가 전체 취업자의 8.5%인 22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의 월평균 소득은 약 192만 원 수준이었다.
고용노동부가 18일 발표한 '2021년 플랫폼 종사자 규모와 근무 실태 조사'에 따르면 플랫폼을 매개로 노무를 제공하는 넓은 의미의 플랫폼 종사자 수는 220만...
배달 시장에 몰렸던 외식 수요가 다시 오프라인으로 이탈하면서 ‘라이더 모시기’ 경쟁은 줄어들지만 배달앱 간 ‘소비자 잡기’ 마케팅은 과열로 치닫고 있어서다.
2일 배달업계에 따르면 배달앱은 위드코로나가 시행된 첫날부터 이탈하는 배달 수요를 잡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섰다. 최근 단건배달 확산으로 수익성 악화를 겪는 상황에도 배달앱이 수요를...
일부 라이더(배달원) 커뮤니티에서는 배달 수요 감소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콜(배달 주문)이 아예 없다’, ‘일이 없는 주간이다’, ‘나만 콜 없나’와 같은 의견들이 나왔다.
다만 단순히 ‘위드 코로나’만으로 배달 수요가 줄어든 것이라고 보기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박정훈 라이더유니온 위원장은 “(위드 코로나가...
2017년 2명에 불과했던 배달 플랫폼 종사자(배달 기사) 산재 사망자 수가 3년 새 7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소비가 급증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이륜차(오토바이)를 이용해 배달을 하다 사망한 배달 플랫폼 종사자 수는 1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2명)과 비교해 3년 새 15명이 더...
이번 총파업 투쟁과 총파업 대회에는 급식조리원·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노조인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와 전국교직원노조, 금속노조, 공공운수노조, 건설노조, 배달 라이더 노조 등 민주노총 산하 노조들도 대거 참여한다. 이로 인해 국민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는 민주노총의 총파업 집회 강행 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들 수 있는...
여기에 전공노·전교조가 점심시간 휴무, 조퇴를 예고하고 있고, 배달 라이더와 학교의 급식조리원, 돌봄전담사 등의 파업 참여가 예정돼 국민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안 장관은 "운송 거부 및 배송 거부 사태와 같이 국민적 관심과 사회적 파급력이 큰 현안에 대해서는 지방관서 차원에서 신속한 검토와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현장에서의...
한편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에서 일하는 배달 라이더와 학교 급식, 돌봄 등의 업무를 하는 교육공무직 노동자들도 이달 20일 총파업에 동참할 예정으로 국민 불편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배달 라이더들은 공제조합 설립, 배달앱 기본료 인상, 노동권 보장을,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은 처우·복리후생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시는 20일 총파업 관련 불법 집회가...
또 배달 앱 수수료 문제, 골목상권 침해, 배달 라이더 갈등 등에 대해 질의를 받을 전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수수료 갈등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 규제와 관련한 질의를 받을 전망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어떠한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는지, 정치권에서는 어떤 규제 방안을 준비하고 있는지 모빌리티 업계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