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발생농장 사육 소 살처분, 이동통제, 검사·소독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아울러 발생농장 근처 방역지역 설정, 통제초소 및 거점 소독시설 설치, 농장 주변 모기·흡혈 곤충 방제 등 현장 방역, 일시 이동중지 관리 등을 철저히 하라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것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발생농장 사육 소 살처분, 이동통제, 검사·소독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했다. 이날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관계부처와 기관, 지자체에는 방역 이행에 적극 협조할 것을...
농식품부는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 가축,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40여 마리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날 서산시 소재 한우농장에서도 첫 확진 사례가 나왔고, 이날 평택시 젖소농장에서도 발생 사실이 추가로 보고됐다.
농식품부는 전문가협의회 및...
평택 A농장에서는 전날 오후 3시 40분께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는 젖소를 진료하던 수의사가 럼피스킨병이 의심된다며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경기도가축위생시험소에서는 해당 농장에서 키우는 젖소의 시료를 채취해 1차 검사한 결과 같은 날 오후 11시 30분께 양성 판정이 나왔다. 평택시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젖소 92마리를 이날 중 살처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했고,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는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오후 2시부터 48시간 전국 소 농장과 도축장, 사료 농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일시 이동 중지 명령도 발령했고, 가축방역심의회를 통해 긴급 백신접종 범위 등을...
20일 계명대학교 익명 게시판 등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신축 기숙사인 명교생활관에 생활하는 한 대학생이 빈대에 물려 학교 측이 대대적인 방역을 진행했다. 13일 인천 서구청 관내 한 사우나에서도 살아있는 빈대 성충 1마리와 유충 1마리가 발견됐다.
빈대는 몸길이가 9㎜가 채 되지 않는 야행성 곤충이다.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먹으면서 침대, 벽틈 등에서...
이 사건 가축분뇨 처리시설은 미생물을 활용한 생물학적 분해시설인데, 당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투입된 소독약품 살균제가 가축분뇨에 섞이게 됐다. 이로 인해 가축분뇨의 성상이 변경되면서 수질 정화에 지장이 발생했다. 회사는 수질을 안정화하고 정화장치를 정상 작동하고자 반입량을 일시 제한했다.
이 같은 반입량 제한에 지자체는 일정 양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기관, 공공기관 등은 축산업과 관련해 축산농장 허가·등록, 농업경영체 정보, 방역 정보, 축산물 이력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2020년 축평원이 구축한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은 이같이 흩어져 있던 축산정보 데이터를 하나로 모았다.
시스템을 통해 지자체의 새올행정시스템, 방역본부의 FAHMS,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완화해 ‘제로 코로나’에서 벗어났지만, 디플레이션 압력이 이어지고 주력 소비층인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물론 중국인 자산의 80%가량을 차지하는 부동산 시장 침체 등으로 소비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SCMP는 “중국 전자상거래 대기업들은 경기부진과 디플레이션 압력으로...
강진원 GTF 대표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와 함께 글로벌 K-컬처, K-뷰티, K-팝 등 방한 관광 심리를 바탕으로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6년 5개월 만에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까지 완전히 허용됐다”라며 “한국보다 먼저 방역 조치를 완화한 해외 자회사들과 함께 국내 실적도 빠르게 올라오고 있는 현...
가축전염병과 관련해선 "지난달 강원 지역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직후 6개 시군에 대한 일시이동중지와 함께 인근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정밀검사, 소득 등을 신속히 실시했다"라며 "예찰, 질병 발병 위험도에 따른 집중관리 및 방역 수칙 홍보 등을 강화하고 야생 멧돼지 수색·포획 등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사전 체온 측정, 무균 처리된 헌혈용품 사용, 마스크 착용 및 수시 손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
NH투자증권은 범농협 차원에서 임직원 헌혈행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회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매년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로,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중국이 엄격한 방역 정책인 제로 코로나 정책을 펼쳤던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여행자 수는 71%, 관광수입은 130%가량 급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여행자 수는 4.1%, 1.5% 늘어나는 데 그쳤다. 9억 명에 가까운 국내 여행자가 7825억 위안의 관광수입을 창출할 것이라는 정부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여행과 소비...
추귀성 전국상인연합회 서울지회장은 종로광장시장 연합회 회장직을 겸하고 있으며, 전통시장의 자율 방역 활동에 앞장서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기여했다. 많은 고객 유치로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뿐 아니라 타 시장의 모범사례가 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영 장관은 “시장은 이제 더 이상 물건만 파는 곳이...
질병청은 올해 일상회복과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방역조치 해제로 65세 이상의 대면모임이 늘고, 국내 체류 외국인이 증가하면서 결핵환자가 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령대별로 특히 65세 이상 결핵환자는 8950명으로 430명(5.0%) 증가했다. 70대는 3명(0.1%) 줄었으나, 50대와 80세 이상에서 각각 200명(6.9%), 309명(7.8%) 늘었다. 국내 체류 외국인은 8월 기준 지난해...
중국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당시 이동제한을 포함한 고강도 방역 정책을 펼쳤다. 기업들은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재택근무를 대폭 확대했다. 그 결과 사무실 임대계약을 해지하거나 사무실을 이전·축소하는 움직임이 확대됐다.
중국 당국은 올해부터 이러한 제로 코로나정책을 폐지했지만 공실률 증가엔 제동이 걸리지 않았다. 코로나19...
24개 지역 '고위험 관리 지역' 지정…오리 농가 사육제한 명령 실시정밀검사 확대하고 살처분 범위 2주마다 조정해 최소화 추진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이 우려되면서 정부가 방역 대책을 강화하고 나섰다. 고위험 관리 지역을 선정하고 감염에 취약한 오리 농가는 사육제한을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FMD) 등...
환경부, 창원 외래 흰개미 범정부 합동 역학조사 결과 공개최소 10년 전 국내 유입 추정…주변 지역 2곳에서 군체 서식 확인지역 방역 통해 추가 개체 확산 예방
나무를 갉아 먹어 목조 문화유산에 피해를 줄 것으로 우려되는 외래종 흰개미가 최근 발견된 가운데 최초 발견지 100m 인근 2곳에서 군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창원시 진해구 주택에서...
첨단 무인기(드론)를 활용해 멧돼지의 생태를 정확히 분석, 농가 피해를 막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지원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은 드론으로 우리나라 산지에 적합한 멧돼지 탐지 표준화 기법을 개발하고 라이다 센서를 이용한 3차원 서식공간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라이다(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