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달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보 부족과 가짜뉴스로 인한 우려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철저한 방사능 검사 실시와 함께 신속·투명하게 결과를 공개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부는 지난 한 해 동안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와 우리 해역의 해양방사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 수산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 바다에 대한 방사능 감시망도 확대한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가 31일 발간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의 환경·기상 부문을 보면, 홍수 대응 강화를 위한 AI 홍수예보 체계를 갖춘다.
먼저 AI를 활용해 홍수를 자동 예측하고 위험지점을 도출한다. 이어 물리 모형 검증과 특보 발령까지...
이날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의 모든 수산물에 대한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며 “그 외 지역에서의 가리비를 포함한 수산물에 대해서는 매 수입 때마다 매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되면 추가 핵종 증명서를 요구하여 사실상 수입을...
내년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조사가 올해 8060건에서 80%가량 늘어난 1만4500건을 목표로 대폭 확대된다. 또 조사 항목에 삼중수소도 포함된다.
해양수산부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수산물 생산·공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도 수산물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은 △수산물...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19일 "우리 해역뿐만 아니라 먼바다까지, 방사능 감시와 추적 모니터링을 확대해 우리 바다를 안전하고 철저하게 지켜내겠다"고 밝혔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무위원 후보자(해수부 장관 강도형)에 대한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방사능 안전관리에 총력을...
13일 해양수산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이달 12일까지 누적 수산물 방사능 검사결과 1만1235건에서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사례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단 한 건도 없었다. 우리 해역의 세슘과 삼중수소도 모두 안전했다. 여기서 안전하다는 것은 세계보건기구(WHO) 먹는 물 기준의 1/100 이하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정부는 세슘 0.1Bq...
북한으로서는 방사능 등의 다양한 우주환경에 내구성을 갖는 우주급뿐만 아니라, 상용급의 고성능 전기전자부품(집적회로, 프로세서, 고용량 메모리, 각종 반도체 부품 등)의 독자개발도 직접구매도 어려울 것이다. 아마도 정찰위성을 위한 주요 상용부품과 구성품은 제3국으로부터 불법적 구매를 통해 획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적으로 뉴 스페이스 위성에...
투자 리서치 업체 모닝스타의 지니 첸 애널리스트는 “향후 몇 년 동안 중국의 경기가 더욱 둔화하는 것도 문제지만 방사능 오염수 방출에 대한 시위가 얼마나 지속될지가 더 시급한 이슈”라면서 “그 영향은 다음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반면 시세이도의 일본 경쟁사인 고세는 중국시장 의존도가 덜해 오히려 실적이 호조를 보였다....
땅속 깊이 건설되어 있으니 방사능이 지표면으로 스며나올 리 없고 지표면이 홍수에 침식되더라도 사용후 핵연료가 노출될 리 없다.
유럽은 처분장 건설… 한국 부지 선정도 못해
사용후 핵연료는 구리 용기에 담겨 보관되고 용기 외부에는 진흙과 같은 벤토나이트로 채워진다. 벤토나이트는 지하수를 흡수하고 금속 이온을 잡아두는 능력이 탁월하다.
막대한 예산을...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에서 동쪽으로 약 500㎞에서 1000㎞ 떨어진 공해상에서 해양 방사능을 조사한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10월에 하는 일본 인근 북서태평양 공해상 해양 방사능 조사 계획을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국내 해역의 영향을...
그러나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은 “일본에서 1차 방류를 한 이후 처음으로 일본 인근 공해상에서 해수부가 해양방사능 조사를 실시했다”며 “해류 흐름을 감안했을 때 한 달 뒤에 오염수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역이어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곳인데 특이사항이 발견됐냐”고 묻자, 조 장관은 그렇지 않다고 답하기도 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25일 지난달 실시한 일본 인근 북서태평양 공해상 해양 방사능 조사 결과에 대해 방류 전과 비교해 "유의미한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농림축산해양식품위원회의 해수부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이양수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공해상 방사능 조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특이 사항이...
최근 국내에선 '오염수가 방사능 물질 범벅이다', '오염수가 3개월 뒤 우리 바다를 덮친다', '후쿠시마 서식 우럭이 우리 바다까지 헤엄쳐 온다', '원산지를 속인 일본산 수산물이 유통된다' 등 다양한 괴담이 넘쳐난다.
이런 괴담은 근거가 없이 가볍기에 쉽사리 퍼져 나간다. '뇌송송 구멍탁'으로 요약된 광우병 소고기, 전자파에 튀겨진 '사드 참외' 등이 대표적이다....
해수부 국정감사…"가공식품도 식약처가 방사능 검사"ALPS 정화 능력 검증돼…검증 안 됐으면 책임질 것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일 "국민 식탁이 방사능에 오염될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으로부터 수입 수산물과 가공품에 대한 우려가...
해양수산부 등에 대한 감사가 이뤄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민주당 윤재갑 의원은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후쿠시마 현과 인근 현의 농·축·수산물에서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2119건에 달한다"며 "우리도 중국처럼 일본산 수입 금지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조승환 해양수산부...
민주당 김한규, 박찬대, 안호영, 윤준병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의 경우 방사능 오염사고 같은 사회재난을 ‘어업재해’에 포함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고, 무소속 윤미향 의원 등이 대표 발의한 재난안전기본법 개정안은 ‘사회재난’에 방사능 오염사고를 포함하는 내용이다.
‘원전오염수 해양방류에 따른 피해 어업인 등 지원에 관한 특별법’...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등에 대한 국감에서 양측은 방사능 휴대용 기기의 효과를 두고 여야가 고성을 주고받다 한때 국감이 파행됐고, 국감 첫날부터 파행해 주목을 받았던 국방위원회는 이날도 당시 파행 책임 공방을 벌이다 시작부터 충돌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부터 열린 과방위 원안위 국감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방사능) 측정결과 방류 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고,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예비비를 대거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유국희 원안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우리 해역 영향을 감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측정결과는 방류 전과 유사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200개 정점에서 실시하고 있는 해양 방사능 모니터링을 내년에는 243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수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올해 예비비 800억 원을 포함한 1440억 원을 활용해 소비 활성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관련 예산을 더욱 확대해 우리 수산업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