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는 오염수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2년 3개월여간 검토해 4일 일본 정부에 전달한 종합 보고서에서 "도쿄전력이 계획한 대로 오염수를 통제하며 점진적으로 바다에 방류할 경우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방사능 영향은 무시해도 될 정도로 미미할 것"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이날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과 박진 외교부 장관을...
KINS는 이날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계획에 대한 검토보고서'에서 도쿄전력 및 일본원자력규제위원회(NRA)의 자료 확인과 5월 현장 시찰 등을 통해 검토팀은 오염수의 해양방출 시설 및 방사능의 측정, 평가, 모니터링 계획 등이 IAEA의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설치, 운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알프스의 성능과 관련해 검토팀은 운영 초기...
정부는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소비하실 수 있도록 우리 해역에 대한 방사능 모니터링 정점을 현행 92개에서 108개 정점을 추가하고 일본 근접 공해상 8개 지점에서 매월 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현재 일본 후쿠시마 포함 인근 8개현의 모든 수산물과 15개현 27개 품목의 농산물 수입 금지도 유지한다.
방문규 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박 원내대표는 “17시간은 민주당의 절박하고 절실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 당시 원자로가 기능을 상실해 원자로 노심이 녹으면서 치명적인 방사능 물질이 격납고를 뚫고 밖으로 방출되며 회생 불능 상태에 빠지는 멜트다운까지 걸린 시간이 17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가 바다에 버려지면 국민 안전이...
김규범 같은 학부 교수도 "모델 기반 예측 결과의 표현 과정에서 해수에 존재하는 자연방사능과 인공방사성 핵종의 배경 농도와 비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배경농도보다 수천만 배 낮은 농도의 방사능이 문제가 있는 것처럼 과장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정 기원의 방사능만을 아주 낮은 농도임에도 불구하고...
또 업계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방사능이 누출됐을 때 발생했던 전체 수산물 수요 감소 현상이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업계 관계자는 “2011년은 방사능이 샌 것이고 지금은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물을 정화한 것이기 때문에 케이스가 달라 수요 자체가 위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마트업계는 오염수 방류와 관련 소비자 불안을 불식시키기 위해...
IAEA 보고서에 대해서는 "다핵종제거설비(ALPS)에 대한 성능 검증도, 오염수에 얼마나 많은 방사성 핵종이 들어있는지 확인도 하지 못했다"며 "IAEA 스스로도 방사능 핵종의 해저 침전, 해양 생명체 내 축적효과 등 여러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인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IAEA 보고서는 국제사회가 인정할 수 있는 검증과 국회 차원의...
일본산 수산물을 수입‧유통한 업체는 전체 2만680곳이다.
수입되는 일본산 수산물은 후쿠시마 인근 8개 현 이외 지역의 수산물이다.
박성훈 차관은 "매수입건마다 철저히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며 "문제가 있는 일본산 수산물은 절대 수입되지 않고 있음을 한 번 더 말씀드린다"고 했다.
“사람·환경에 미치는 방사능 영향 미미”최종보고서 기시다 총리에게 전달사무총장 “국제사회에 투명성 계속 제공”7~9일 한국 방문해 보고서 설명기시다 “보고서 토대로 성실하게 대응”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방류에 관한 최종 보고서를 발표하고 방류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계획대로...
그로시 사무총장은 “우린 종합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일본이 취한 접근 방식이 국제 안전기준과 일치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처리수를 바다에 점진적으로 방류하는 것은 사람과 환경에 무시할 수준의 방사능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2년간 태스크포스(TF)는 5차례에 걸쳐 일본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6차례 기술 보고서를 발간했다”며 “일본...
4일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우 대사는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은 방사능 오염수 방류 계획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 대사는 “인류가 원자력 에너지를 평화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이래 원전 사고로 발생한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 전례가 없다”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엔 60가지가 넘는 방사성 핵종이 포함됐고 그중 다수는 현 단계에서...
박구연 차장은 또 우리 해역에 고농도 방사능이 검출됐을 때를 대비한 오염수 대응 매뉴얼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장은 "오염수 대응 매뉴얼이 마련되려면, 가장 먼저, 오염수 방류가 국내 해역에 미칠 영향에 대한 현실적이고 상세한 분석이 같이 진행돼야 한다"며 "시찰단 활동, IAEA 모니터링 TF 참여 등을 통해 일본 측 방출계획에...
이에 대해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일본이 방사능 테러를 자행한다고 주장하고 그런 나라에 유유자적 골프 치러 놀러 가는 정당이 바로 민주당”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민주당 내로남불의 민낯을 보인 김영주 의원은 부의장직을 사퇴하고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정도면 내로남불을 넘어선...
박 원내대표는 국민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 가지는 ‘우리 해역의 해수 방사능 감시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핵물질 오염수 대비 위기 대응 매뉴얼이 준비돼있는지’, ‘정부가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을 끝까지 막을 것인지’라며 “민주당이 국민을 대신해 묻는다. 공식적인 답변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정부에서 해역 방사성 조사, 수산물 방사능 검사, 유통이력관리품목 및 원산지표시수산물 확대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국민 불안을 불식시킬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평소 섭취하는 수산물은 해조류(68.3%), 어류(64.1$), 연체동물류(58.2%), 갑각류(50.6%), 패류(48.7%), 기타수산동물(39%) 순이었다.
블루푸드 용어를 통해 소비자의...
또 우리 정부의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 및 잠정조치 청구와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확대 조치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염수 방류 철회 결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지자 기자들에게 "후쿠시마 청문회와 관련된 (야당과의) 양당 합의는 파기된 것"이라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더 이상 청문회...
성일종 TF 위원장은 그러면서 “민주당의 괴담 논리에 찬성하는 원자력 학자는 거의 없다”면서 “세계적인 방사능 과학자를 돌팔이라고 매도하는 이런 문명국가 본 적 있냐”고 지적했다. 성 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1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인천 규탄대회’에서 “집권 여당이 ‘(오염수를) 매일 1리터, 10리터씩 마셔도 아무 상관...
안전검사 체계는 △위판장에서 1단계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정식 유통경로를 통해 유통된 수산물을 판매 △GS리테일 수산가공센터(포장센터)에서 가공 포장 상품에 대해 매일 2차례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물류센터에서 배송 준비 중인 상품에 대해 3번째 검사 진행 △월 1회 단위로 방사능 정밀 검사소에 의뢰해 추가적인 정밀 검사 시행하는 방식이다.
수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