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청장은 이날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천연두처럼 퇴치라든지, 홍역처럼 거의 발생하지 않는 상황은 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독감처럼 유행기에는 조심하고 비유행기에는 일상생활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그래도 몇 년은 더 걸리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99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1만9322명, 해외유입은 600명이다.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해외유입은 하루 만에 역대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누적 확진자는 2005만2305명으로 코로나19 유입 2년 6개월여 만에 2000만 명을 넘게 됐다.
사망자는 26명 추가됐다. 재원 중 위중...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178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11만1221명, 해외유입은 568명이다. 신규 확진자가 11만 명을 넘어선 건 4월 20일(11만1291명) 이후 104일 만이다. 해외유입은 코로나19 유입 이래 최다치다. 추가 사망자는 16명,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282명이다. 3일 통계(2일 발생)에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만3589명이다.
하지만 기존에 확진자 누적으로 인해 사망자와 위중·중증환자가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사망자는 20명 추가됐고,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284명으로 전날보다 42명 늘었다. 이에 병상 가동률은 중증환자 병상이 28.6%, 준중증환자 병상은 49.6%, 감염병 전담병원...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7월 3주(17~23일) 코로나19 위험도를 전국·수도권·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유지하면서 "향후 2∼3주 정도는 계속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2528명(53.8%), 비수도권에서 4만5089명(46.2%)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2만7170명 △서울...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역학조사팀장은 26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해당 상황을 인지하고 세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브리핑에서 언급된 공연은 가수 싸이의 콘서트로 추정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인터넷 카페 등에는 ‘싸이 흠뻑쇼에 다녀온 후 코로나19에 확진됐다’는 게시글이 다수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한 인터넷 카페에 ‘흠뻑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만932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4월 20일(11만1291명) 이후 97일 만에 최다치다. 신규 사망자는 17명으로 전날과 같았으나,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168명으로 하루 새 22명 늘었다. 주간 지표도 악화세가 뚜렷하다. 7월 3주차(16~23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는 전주보다 84.7% 증가했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7월 3주차(16~23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가 전주보다 84.7% 증가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54로 전주(1.58)에 이어 2주째 1.5를 넘어섰고, 전주 대비 신규 위중·중증환자는 102.8%, 사망자는 22.1% 각각 증가했다.
오미크론 하위변위인 BA.5는 우세종 전환을 앞두고 있다. 7월 3주차 국내감염 사례 중 BA.5...
B씨는 청주에 사는 30대 외국인으로 지난 5일 인도에서 입국해 이틀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번 확진자는 두 번째 확진자와 최종 접촉일 9일 만에 확진됐다고 방대본은 설명했다. 이 확진자는 방역당국이 두 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했던 18명 중 1명이며, 방대본은 추가 확진자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또한 박혜경 방대본 방역지원단장도 사회적 거리두기 재도입 관련 질의에 “전면적인, 이전 형태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매우 위중한 상황이 발생하거나 또는 치명률을 크게 높이는 변이가 발생하는 등의 상황이 오지 않는 한은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기석 위원장도 지난 22일 2차 자문위 회의 결과를 통해 △입원환자 위한 선제적 병상 확보...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54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사망자와 위중·중증환자 증가세가 가파르다. 사망자는 22일 31명, 23일 30명 추가된 데 이어 이날 18명 추가됐다. 직전 이틀보단 줄었으나, 전주 대비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146명이 됐다.
이에...
방대본은 이번 확진자와 BA.2.75 선행 사례 2건의 역학적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관련성이 없다 보니 이미 지역사회에 BA.2.75가 전파된 셈이다.
이에 대해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미 지역사회에서 감염이 확인된 바 있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서서히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며 "향후 BA.2.75의...
방대본은 현재 역학 조사 중이며 앞선 2명의 감염자와 역학적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입원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30명으로, 1주새 2배로 늘었다. 사망자는 31명 발생했다. 이는 55일 만에 최다를 기록한 것이다. 누적 사망자는 2만4825명이며 치명률은 0.13%다.
전국 중환자실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 18.2%로 전날보다 소폭...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와 세종시에 따르면, 15일 코로나19에 확진된 초등학생 A양(8세)은 확진 당일 고열과 경련 증상을 보여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음 날 새벽 증상이 악화해 숨졌다. A양은 백신 미접종자로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사례는 19일 방대본 일간 통계에 반영됐다.
코로나19 6차 유행 본격화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피해보상을 신청한 국민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오늘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한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과 별도 조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 업무를 집중해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피해보상을 신청한 국민의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오늘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센터’를 개소해 운영한다”며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과 별도 조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지원 업무를 집중해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5 변이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BA.5 변이보다도 전파력과 면역회피 성질이 더 큰 것으로 알려진 BA.2.75(일명 켄타우로스) 변이까지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대본은 최근 정례브리핑에서는 “BA.5 국내 검출률이 35%로 상승했다면서 BA.5 우세종화(검출률 50% 이상) 여부는 1∼2주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라고 말했다.
2.75(일명 켄타우로스) 변이까지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지난주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의 신규 유입 상황과 변이 검출률 통계를 발표할 예정이다.
방대본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는 BA.5 국내 검출률이 35%로 상승했다면서 BA.5 우세종화(검출률 50% 이상) 여부는 1∼2주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8일부터 4차 접종 대상이 50대와 18세 이상 면역저하자·기저질환자,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증진시설 종사·입소자, 장애인·노숙인시설 입소자까지 확대된다. 18일부터 당일접종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자는 8월 1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관건은 접종률이다. 2월 14일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4월...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첫 BA.2.75 확진자는 이달 8일 증상이 발현해 11일 확진됐다. 인천에 거주하는 60대로, 현재 재택치료 중이며 감염 가능기간 중 해외여행력이 없다. 따라서 해당 확진자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숨은 감염원’이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동거인·접촉자 중에는 아직 추가 확진자가 확인되지...